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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스쿨포유 본문
지금까지 많이 걱정되셨죠?
학교생활을 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건강상의 문제로 출석하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장기 입원 등으로 오랜 기간 등교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마주하였을 때,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혹시라도 출석을 하지 못하여 불이익을 받는 것은 아닌지, 또는 수업을 듣지 못하여 다른 학생들보다 학습 진도에 있어서 많이 늦어지는 것이 아닌지에 대해 많은 고민과 걱정을 호소하시는데요.
이러한 고민과 걱정을 해결해줄 수 있는 제도가 등장하여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파서 출석을 못해도 걱정 그만! 걱정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오늘의 주제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러 갈까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3월 16일부터 초등학교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원격수업시스템인 ‘스쿨포유 초등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스쿨포유는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만성질환 치료로 3개월 이상의 긴 시간동안 입원 중이거나 통원 치료를 받고 있어 학교에 출석하는 것이 어려운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통해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입니다. 스쿨포유는 2017년에 개통하여 이미 중고등과정은 운영해오면서 많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었는데 드디어 초등 과정이 만들어졌는데요.
스쿨포유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그동안 초등학교 원격수업은 주로 민간기관에 위탁하거나 교육청에서 자체 운영하였지만, 전담교사 확보와 일부 교육청의 시스템 안정성 등의 문제로 지원에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스쿨포유 초등과정 개설이 더욱 반가운 것이 아닐까요?
어렵지 않아요!
새로 개설된 스쿨포유 초등과정은 PC, 모바일, 태블릿PC 등 기기에 제한받지 않고 자유롭게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며, 다양한 기능들이 구축되어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학생들이 화상 수업, 동영상 수업에 참여하여 출석을 인정받을 수도 있고, 학급게시판, 쪽지함 등에서 교과별 질의응답, 상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학교를 가지 못하더라도 학교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고, 선생님과의 소통을 통해 학습 진도를 맞추는 데에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스쿨포유 초등과정
스쿨포유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데요. 스쿨포유를 이용하기 전, 학생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소속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제출이 완료되면 학교에서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신청하여 입교가 결정되는데, 이 때 회원가입을 하고 바로 학습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알찬 내일이 올 거예요!
이번에 개설된 초등과정 뿐만 아니라 중고등과정 역시 알찬 교과 콘텐츠들이 제공되고 있는데요. 중학교는 약 20개 교과가 진행 중이고, 고등학교는 약 53개의 교과가 진행되고 있을 만큼 활발한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노력으로 초.중.고 교육과정이 개설되었는데요. 이제는 모든 학생들이 건강상의 문제로 치료를 하는 동안에도 다른 친구들과의 학습 진도에 차이가 발생하지 않음으로써, 치료 후 학교에 돌아가서도 학교생활을 문제없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생들과 학부모님을 위해 탄생한 ‘스쿨포유’라는 알찬 콘텐츠 덕분에 학생들이 학교에 갈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걱정 없이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위 기사는 2020 교육부 국민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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