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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양성대학 원격교육 역량강화사업에 대해서 알아보자! 본문
최근 들어서 원격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아직 원격수업이 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지는 선생님과 학생들도 있을텐데요. 이에, 교육부가 새로운 시대와 교육체제에 대한 교원들의 대응 역량을 기르고자 “교원양성대학 원격교육 역량강화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하였는데요!
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필요성"
먼저 교원양성대학 원격교육 역량강화사업 시행계획은 왜 수립되었을까요?
첫 번째, 원격수업 시행을 계기로 교원의 원격수업 관련 역량 강화 요구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초, 중, 고등학교에서 개학이 연기되었고, 이에 따른 원격수업을 긴급 시행하면서 수업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변화로 수업 동영상 및 온라인 콘텐츠의 제작이나 플랫폼의 활용, 학생과의 쌍방향 소통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이에 따라 교원들의 역량을 교원양성과정부터 강화시켜, 원격수업 환경에 대해 익숙하게 만들고 또 학생들에게 개별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교육체제에 대한 대응 역량 요구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등 다양한 신종 전염병의 발생 주기가 빈번해짐에 따라서 학생들의 휴교 및 원격교육 전환이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고 이에 대응한 체계적인 방안이 요구되기 시작했는데요.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교실 환경과 달리, 컴퓨터와 같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원격교육 체제가 확산됨에 따라 새로운 교육체제에 대한 교원의 역량 강화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세 번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교원 양성 필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AI와 같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시대입니다. 이에 따라 학습자의 교육 환경도 변화가 필요해졌고, AR이나 VR을 적용한 교육용 콘텐츠를 활용하거나 LMS와 같은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하는 능력, 또 학습자 데이터 기반 학습 지도를 진행하는 것과 같은 교원 역량이 요구되면서 교원양성 교육과정의 변화 또한 시급해졌습니다.
특히 학습자에 맞춘 개인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역량을 파악하고 학업 수준을 고려한 교수·학습 시스템의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이에 맞는 계획이 필요해졌습니다.
네 번째, 고교학점제 등 교육제도 변화를 뒷받침할 교원 양성 필요
고교학점제가 2025년까지 전면 시행될 것이란 계획에 따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교원이 필요하게 되었는데요, 특히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의 진로에 따른 교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할 기회를 제공하므로 학습 동기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이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교원 양성이 필요합니다. 또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온라인 상호작용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학교현장의 변화에 대비한 교원양성대학의 인프라를 조성하고 이에 맞는 교육이 필요해진 시점입니다.
교원양성대학 원격교육 역량강화사업 기본 방향 및 세부 내용
그렇다면 교원양성대학 원격교육 역량강화사업 시행계획의 기본 방향은 무엇일까요? 우선, 가장 주된 목표는 교원양성대학 예비교원의 원격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지능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한 학습 환경의 변화가 있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어 원격수업이 주류를 이루게 됨에 따라서 이 시기가 앞당겨지게 되었고, 이에 빠른 대응이 필요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교육부는 역량강화사업 시행계획의 주요과제 4가지 시행을 통한 질 높은 맞춤형 교육을 빠른 시일 내에 제공하고자 하며, 또한 이러한 목표를 통해서 ‘미래 교육 체제에 맞는 교원 양성’이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것을 사업의 기본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주요 과제 | |
미래교육센터 선정·지원 등 인프라 구축 | - 원격수업 실습 인프라 조성 - 교육용 콘텐츠 제작·공유 인프라 조성 - 원격교육 연구 개발·지원 |
예비교원의 원격교육역량 및 현장 역량 강화 | - 원격교육 역량 강화 교원양성 과정 운영 지원 - 학교 현장과 연계한 교원양성 과정 운영 지원 - 미래형 수업 혁신 역량 제고 및 현장경험 공유 |
학교 현장의 교육격차 해소 지원 | - 학습 결손 예방 원격 멘토링 지원 - 학습자 맞춤형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지원 |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성과 확산 | - 권역별 원격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원격교육-혁신교육 연계 거점 역할 강화 - 교육분야의 디지털 기술 연계 개발·창업 등 지원 - 성과 공유 및 홍보 활성화 |
교원양성대학 원격교육 역량강화사업 시행계획에는 미래교육센터 선정·지원 등 인프라 구축, 예비교원의 원격교육역량 및 현장 역량 강화, 학교 현장의 교육격차 해소 지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성과 확산 총 4가지의 과제가 있습니다.
첫 번째, 미래교육센터 선정·지원 등 인프라 구축
원격교육 및 실습에 활용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거나, 실습이 가능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교대 및 국립대 사대를 대상으로 한 10개교를 선정하고 4개 권역 2~3개교를 선정해 교원양성대학에 10개교의 미래교육센터를 설치하려 합니다.
또한, 이를 통해서 쌍방향 원격 화상 강의실을 구축 및 AR이나 VR과 같은 교육용 콘텐츠 제작 등을 위한 공간구축, 원격수업이나 실습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지원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예비교원의 원격교육역량 및 현장 역량 강화
격수업이 주류를 이루는 상황에 대비해 예비 교원으로 하여금 온라인 학급관리, 팀티칭 등의 역량을 높이고 체험이나 실습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수업 방식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자 합니다.
또 학교 현장과 연계하여 현직 교원과 예비 교원이 원격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현장의 수업을 참관 및 교육 실습에 참여하고,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해 원격수업 시안을 개발·지원하거나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등을 통해 과제를 수행하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계획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원격수업을 진행하며 전문성을 기른 현장 교원의 경험을 ZOOM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예비 교원들과 공유하고 프로젝트 학습, 플립러닝 등 미래형 수업에 대한 지식을 나누어 예비 교원의 원격수업 전문성을 높이려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원격교육을 통한 학교 현장의 교육격차 해소 지원
역량강화사업 시행계획은 소외계층과 지역 학생을 위한 방안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원격 학습 관리 또는 원격 멘토링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원격 교육 등의 상황에서 발생하는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예비 교원이 수업지원단을 구성하고 원격교육 및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맞춤형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및 디지털 학습자료 등을 지원해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성과 확산
먼저 미래교육센터를 설치한 대학을 중심으로 성과의 공유·확산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원격교육 거점으로서 미래교육센터를 수행하는 역할을 부각하려 합니다. 또한, 혁신학교와 연계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 연계 역할을 수행케 하는 등 마을의 학교 원격수업의 활용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계획 중입니다.
더불어 희망 대학에게 교육 분야의 디지털 기술 연계 개발과 창업 등을 지원하여 교육용 플랫폼 개발에 관한 교육과 창업을 장려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에 대비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역 내 토론이나 설명회를 개최하여 미래 원격 교육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자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및 대학 내 교육 등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홍보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교원양성대학 원격교육 역량강화사업 시행계획에 대해서 이제 잘 아시겠죠?
교육부는 미래교육센터를 선정·지원하여 인프라를 구축하고 예비교원의 원격교육역량 및 현장 역량 강화, 원격교육을 통한 학교 현장의 교육격차 해소 지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성과를 확산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교원 양성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 점, 항상 기억해주세요!
※위 기사는 2020 교육부 국민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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