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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미래형 교과서 어떻게 만들까요? - 대국민 「온라인 교과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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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미래형 교과서 어떻게 만들까요? - 대국민 「온라인 교과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대한민국 교육부 2020. 10. 20. 12:00

 

◈ 차기 교육과정 대비 미래형 교과서 제도에 대한 대국민 아이디어 발굴

◈ 원격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가 직접 온라인 교과서 모델 개발


[교육부 10-21(수) 조간보도자료] 국민 여러분! 미래형 교과서 어떻게 만들까요(최종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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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사용할 미래형 교과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온라인 교과서 아이디어 공모전」을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실시에 따라, 서책형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식(PDF, e-book 등, 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교과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하고, 미래형 교과서 체제에 대한 국민 참여의견을 정책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서책형뿐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e-book, PDF, 디지털교과서 등)를 활용하여 제작한 것으로, 교육과정 정합성을 충족시키는 넓은 의미의 교수・학습자료를 총칭

 

교육부는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교과서·교육과정 정책 전문가 집단의 자문과 보완을 거쳐 교과서 자유발행제 확대,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자료 개발, 등 미래형 교과서 체제 수립 반영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그간 학교 교육의 자율성 확대와 교원의 수업전문성·창의성신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교과서개발·보급을 위해 「점진적 교과서 자유발행제」를 국정과제(76-1)로 추진해왔다. 초등 사회・수학・과학교과서를 국정에서 검정으로 전환하고, 일부인정 교과서에 대해 자율규제 방식으로 심사를 완화*하여 급변하는사회현상을 반영한 교과서가 학교에서 개발・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 제14조 및 제16조) 인정도서 신청 시, 집필진이 교과서의 내용 오류, 표기・표현 오류 등을 스스로 검증한 결과를 제출한 도서에 대해 기초조사 제외

 

교육부는 융합·연계중심의 미래교육 환경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교과서가 자유롭게 저작・발행・활용될 수 있는 「미래형 교과서」로의 체제 개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국민, 온라인 교과서 아이디어 제안

 

우선, 국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환경에 적합한 교과서 정책에 대한 다양한아이디어를 모으고자 한다. 11월 9일(월)부터 12월 4일(금)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해 1,000자 이내(띄어쓰기 포함)로 교과서 정책에 대한 자유로운 제안을 접수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11월 9일(월)오전 9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 : 국민, 전문가, 공직자 누구나 자유롭게 정책 아이디어를 등록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여 함께 공공문제를 해결하고자 만들어진 다방향 온라인 국민참여 기반 누리집(플랫폼)(2016.3월 개통, 2020.2월 국민신문고 시스템과 통합 운영)

 

국민이 제안한 ‘온라인 교과서 아이디어’에 대한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 온라인 교과서 모델 개발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원격수업의 경험을 축적하고자 현장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에 적합한 다양하고 창의적인온라인 교과서활용모델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중심으로 전자책(e-book) 및 피디에프(PDF) 형태의 파일로 개인용 컴퓨터나 개인휴대 단말기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교과서' 모델을 발굴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자료는 교육지원 누리집(플랫폼)을 통해 공유·확산하여교육과정재구성하고교과서직접 만들고 활용하는 주체로서교사전문성‧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함영기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각하는 과정과 학생활동 중심의 열린 교과서로 바꾸는 아이디어를 모아 정답만 제시하는 기존 교과서에서 ‘만들어가는 교과서’ 체제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고교학점제 도입 등 학교 안팎의 교육과정 자율화・다양화를 지원하는 교과서 자유발행제 확대 등 미래형 교과서 체제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보도자료 전체보기는 상단의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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