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입학을 도와주는 ‘처음학교로’ 서비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벌써 겨울이 왔습니다. 겨울이 옴과 동시에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죠? 네, 바로 유치원에 입학하는 우리 유아들과 학부모님들입니다.

 

유치원 입학 절차, 혹시 너무 복잡하게 느껴지지는 않으신가요? 유치원마다 접수일, 추첨일이 다 달라서 유치원 입학에 온 가족이 동원되는 일도 잦았는데요. 이런 불편함을 거들고자 ‘처음학교로’ 유아 입학관리 시스템이 이제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처음학교로’ 시스템, 과연 무엇일까요?

‘처음학교로’ 유치원 입학관리 시스템(www.go-firstschool.go.kr)이란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학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2017학년도에 3개 교육청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0학년도에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유아 모집과 선발에 대한 조례 제정을 완료하여 현재는 모든 국‧공‧사립 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처음학교로’는 우선모집과 일반모집의 접수결과 및 선발결과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접수는 PC로 하고, 나머지 결과들은 모바일로 쉽게 확인하면 되니 매우 편리하겠네요!

 

2022학년도부터는 원서접수까지 모바일로 할 수 있으니 더욱 편리해질 것 같습니다.

 

 

올해 추첨방식은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게 중복선발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방식은 중복선발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아서 3희망이 모두 붙는 경우가 있었던 반면, 3희망에서 모두 탈락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이런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제는 1희망에 선발된 유아는 2, 3희망 추첨에서 제외하게 됩니다.

 

<예시>

 

김빛나 어린이

1희망 – A 유치원 (선발)

2희망 – B 유치원 (추첨제외)

3희망 – C 유치원 (추첨제외)

 

이사랑 어린이

1희망 – A 유치원 (탈락, 대기번호 부여)

2희망 – B 유치원 (선발)

3희망 – C 유치원 (추첨제외)

 

즉, 이제는 1희망 유치원의 선발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출처 : 처음학교로)

모집일정은 위와 같으며, 일반모집 본접수 기간에 접수(인터넷 및 현장)가 어려운 학부모님들을 위해 본접수와 동일한 사전 접수(인터넷 및 현장)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전 접수는 본접수 전 이틀 동안 진행되며, 시 지역은 11월 16일 월요일, 도 지역은 11월 17일 화요일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시 지역 :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도 지역 :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본접수는 11월 18일 수요일부터 20일 금요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됩니다.

 

자세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전 접수 : 11월 16일 ~ 17일

■ 본접수 : 11월 18일 ~ 20일

■ 자격 확인 : 11월 23일 ~ 24일

■ 추첨 및 발표 : 11월 25일 15:00

■ 등록 : 11월 26일 9:00 ~ 30일 18:00

■ 대기자 등록 : 12월 1일 ~ 12월 31일

■ 추가모집 : 12월 1일 ~ 2월 19일

 

선발 후 미등록 시 자동으로 포기되니 꼭 등록일에 맞춰서 등록하시길 바랍니다. 선발자 미등록으로 결원이 발생하면 대기번호 순으로 자동으로 선발됩니다(대기자 등록).

 

 

신청 기간이 지나고 나서도 유치원의 결원 정보를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연중 개방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이사를 가게 되어도 그 지역 유치원의 결원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학기 중 등록도 더욱 쉬워질 것 같습니다!

 

학부모용 점검표도 있으니 빠뜨린 것은 없는지 체크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처음학교로’ 공식블로그에 서비스 운영 관련 궁금한 사항이 ‘동영상가이드’, ‘모바일 조회’ 등으로 안내되니 미리 확인하고 이용하세요!

처음학교로 공식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위 기사는 2020 교육부 국민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