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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 인공지능 펭톡 개통 본문

보도자료

인공지능 기반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 인공지능 펭톡 개통

대한민국 교육부 2021. 3. 28. 09:00

 

◈ 초등학생 3~6학년 대상 수준별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

3.29.(월)부터 정식 운영 개시

◈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자신감 및 기초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 지원


[교육부 03-29(월) 조간보도자료] 인공지능 기반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 인공지능 펭톡 개통.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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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명중)는 ‘인공지능 기반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AI 펭톡)’을 개발하여, 3월 29일(월) 정식으로 서비스 개통한다.

 

이 시스템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에게 풍부한 영어 말하기 환경을 제공하여 기초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개발되었으며,

 

1차 사용자 신청(3.2.(화)~3.16.(화))을 통해 모집한 17만 2천여 명(595개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반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은 음성 인식 자연어 처리기술*을 활용하여 인공지능(AI)과 학생 간 1:1 대화 연습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 컴퓨터를 이용해 사람의 자연어(인간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언어)를 분석·처리하는 기술(IT용어사전)

 

2015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 초등 영어교과서 5종, EBS 영어 교육자료 등에서 추출한 단어·문장·대화 등을 모바일 기반으로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도록 하고, 발음 교정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학습관리시스템(LMS)과 학급관리시스템(CMS)을 지원하여 학생, 학부모와 교사에게 학생별 학습상황, 학습결과 분석내용  학습 상담내용(피드백)을 제공한다.

 

아울러 인기 캐릭터 ‘펭수’를 활용하여 학생이 흥미를 느끼며 스스로 영어 말하기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고, 학습량에 따라 보상을 얻는 게임형 학습 방식을 통해 성취동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 구현화면>

‘인공지능 기반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은 정규 영어수업  말하기 활동에서 활용 가능하며, 방과 후에도 가정 등에서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범학교 운영* 결과, 학생들은 주로 오전 수업 중이나 오후 8시 이후 자율학습과 숙제를 하면서 연습 시스템을 활용하는 사례가 많았다.

(1차) 전국 45개 초등학교 4학년 733명 참여(2020.4.27.~5.31.),

  (2차) 전국 186개 초등학교 3~6학년 30,420명 참여(2020.11.2.~12.7.)

 

또한 이 시스템을 시범 활용한 학생 집단을 대상으로 한 사전·사후 분석* 결과, 학생들의 흥미·자신감 향상 자기주도 학습시간 증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2차 시범학교 중 13,528명(166개교)

≪ 영어 자신감 변화 ≫

≪ 영어 자기주도 학습시간 ≫

≪ 시범운영 참여자 인터뷰 ≫

(학생) “혼자서도 장소와 시간과 관계없이 공부할 수 있고, 펭수와 게임을 하듯 재미있게 영어공부를 해서 좋았어요.”
(학부모) “펭수 캐릭터를 활용해서인지 아이가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 흥미 유발에 성공적이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학습하는 점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교사) “교과서 단원별, 차시별로 구분되어 있어서 학교에서 단원 수업을 하고 나서 아이들이 가정에서 그 단원에 맞는 단계와 수준에 맞춰 공부할 수 있어서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됐어요.”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인공지능 기반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말 서비스 이용 학교를 추가 모집하여 학교현장의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점진적으로 전국 초등학교 대상으로 연습 시스템의 운영 확대를 추진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인공지능 기반 영어 말하기 연습 시스템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워주고, 영어 학습 환경 편차 줄여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시스템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사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전국 초등학생에게 차별 없는 영어 학습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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