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원격교육 지원 사업 추진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장애학생의 미래 대비를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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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특수교육원 04-20(화) 조간보도자료] 장애학생 원격교육 지원 사업 추진.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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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한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장애학생 맞춤형 원격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학생 원격교육 지원을 위해 필요사항에 대한 전국 특수교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장애학생의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원격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장애유형별로 다양한 교육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한다.

* 설문조사 결과(2020.4.): 장애학생 맞춤형 콘텐츠 개발‧보급 60.3%, 장애학생 원격수업 플랫폼 구축 26.9%, 교사연수·안내자료 제공 4.7%, 보조공학기기 제공 4.1% 등

 

‘장애학생 원격교육 지원 사업’의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장애학생 원격교육 플랫폼 구축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화면 읽기, 청각장애학생을 위한 자막 지원, 발달장애학생을 위한 단순한 화면 구성 등 장애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격교육 플랫폼을 개발하고,

 

온라인 원격교육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애학생 교수학습 자료, 교사·학부모 등을 위한 교육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원격교육 스튜디오를 설치하여 운영한다.

 

[장애학생 원격교육 플랫폼 개념도]

 

장애학생 원격교육 콘텐츠 개발

장애유형별 교육콘텐츠 개발, 첨단기술을 활용한 청각장애학생 학습 지원 등 장애유형별 특성을 고려하여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한다.

 

발달장애학생 교수·학습권 보장을 위해 보편적 학습설계를 반영한 기본 교육과정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가상·증강현실 및 360° 영상기술에 기반한 과학과 실감형 교육콘텐츠**를 개발한다.

* (2021)초·중·고 국어, 초등 창의적체험활동 18종 → (2022)초·중·고 사회·과학, 창의적체험활동 20종 → (2023)예술·체육·진로와직업 20종

** (2021)초등학교 과학 30종 → (2022)중학교 과학 30종 → (2023)고등학교 과학 30종

 

청각장애학생을 위하여 원격화상수업 시 음성인식을 통한 실시간 자막지원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화면 읽기 기능 등 장애유형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수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생을 위해 첨단기술 기반 실감형 콘텐츠 체험교실*을 구축하고, 일반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생을 위해 첨단기술 연계 실감형 콘텐츠를 설치한 체험버스**를 제작하는 등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체험교실(특수학교): (2021) 30개교 → (2022) 60개교 → (2023) 60개교

** 체험버스(일반학교 등): (2021) 2대 구축/20회 운영 → (2022) 50회 운영 → (2023)50회 운영

 

코로나19로 인해 장애학생이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교육 지원을 위한 요리 활동 콘텐츠와 돌봄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양육·교육 정보 연계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장애학생 학부모, 시도교육청 및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장애학생 원격교육 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하여 장애학생 원격교육 플랫폼 및 콘텐츠 개발과 운영에 대한 방향 제시와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한우 국립특수교육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장애학생의 학습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장애 정도와 특성을 고려하고 다양한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원격교육 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라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국립특수교육원은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통합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보도자료 전체보기는 상단의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