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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에 따뜻한 손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 좋은 점 BEST3 본문

교육부 국민서포터즈

가정의 달에 따뜻한 손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 좋은 점 BEST3

대한민국 교육부 2021. 5. 12. 18:00

 

여러분은 최근에 손편지를 써보거나 받아보신 적이 있나요? 사실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우리는 예전에 많이 쓰던 손편지보다는 이메일, 문자, 카톡 등 온라인 매체를 이용하여 빠르게 정보를 전달하며 의사소통하고 있는 거 같아요. 그렇다 보니 학교에서 학생들한테 받는 손편지는 더욱 감동이 밀려옵니다. 한 글자씩 꾹꾹 눌러서 담은 감사의 마음이 진심으로 느껴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맡은 반 학생들이 써준 손편지를 읽으며 항상 제 가슴 속에는 깊이 여운이 남곤 한답니다. 게다가 손편지를 전해주었던 한 학생은 “부끄러워서 선생님께 평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기가 어려웠는데, 손편지는 얼굴 보며 말할 때보다는 부끄러움 없이 편하게 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간단한 사례지만, 이를 통해 손편지가 우리에게 주는 장점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습니다. 손편지가 주는 이점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요?


 

첫째, 손편지는 서론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한 글자 한 글자에 자신의 마음을 정성스럽게 담으면서도 편지를 쓰면서 상대방의 입장이나 자신의 입장에 대해 다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일도 지나고 보면 감사함을 느끼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감사 표현을 하고자, 간단한 메모(쪽지)나 손편지를 작성하면서 더욱 그 감사하다는 생각과 마음이 정리되곤 합니다. 예를 들어, 집안일을 도맡아 하며 자녀를 뒷바라지하시는 부모님, 학교에서 수업 및 상담으로 학생들을 돌보는 선생님, 항상 옆에서 힘들고 지칠 때 위로해주는 친구 등 항상 내 옆에 있어서 소중함을 몰랐지만, 어떤 계기로 감사한 마음이 들 때가 있지요. 그때 얼굴을 보며 말하자니 낯부끄럽기도 해서 쪽지나 손편지를 쓰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자신도 모르게 그동안 상대방에 대해서 내가 얼마나 고마웠는지 알 수도 있고, 관계에 대해서 더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둘째, 손편지는 간단한 말이나 짧은 글로는 표현할 수 없는 복잡미묘한 감정을 세세하게 풀어 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지요. 사실 누군가한테 도움을 받고 나서 음료수가 간단한 메모를 전하는 일로도 감사의 마음은 전달됩니다. 근데 손편지는 이보다는 더 찐한 감동을 전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객관적인 사실 전달보다는 감정을 표현할 때 더 감동을 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보다는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는데, 항상 마음 써주시고,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이유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 내용이 구체적이라서 감정 전달이 잘 됩니다. 여기에 더 구체적인 사연이나 복잡미묘한 감정표현이 들어간다면 솔직한 감정을 전할 수 있겠지요.

 

 

셋째, 말은 아무리 진심으로 한다고 해도 그 순간에만 남을 뿐 오래 간직할 수는 없지만, 손편지는 보관하고 오래 두고 볼 수 있기에 나중에 다시 꺼내어 보며 감동의 순간과 재회할 수 있습니다. 교사로서 학생이나 학부모와 상담 후에 종종 진심이 담긴 손편지를 받게 됩니다. 손편지에는 얼마나 나 자신이 얼마나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는지 구구절절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상담 후에 한 번 읽어 보고, 가끔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거나 그때 일이 생각나면 손편지를 꺼내어 읽으며 마음을 다잡곤 합니다. 교사로서 학생과 학부모와 좋은 일도 추억도 많지만, 가끔은 함께 힘든 일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과거에 힘겨운 일을 함께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손편지로 보상받았기에 다시 교사로서의 사명을 되새기곤 합니다. 이처럼 손편지는 언제든 꺼내어 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습니다.


이처럼, 손편지는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모두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손편지로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주변에 있는 고마운 사람들에게 손편지를 한번 써보는 건 어떨까요?

 

 

교육부에서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선생님께 손글씨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인데요. 영상도 좋고, 손으로 쓴 감사 메시지를 사진으로 찍어 본인의 SNS에 게시 후 #스승의날손글씨캠페인 #아이러브스쿨을 해시태그로 달아 올려주시면 소정의 상품을 드린다고 하니 참여하면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위 기사는 2021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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