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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회의, 인천에서 진로 맞춤형 직업교육 현장 간담회 개최 본문
◈ 학과개편으로 모집 경쟁률 등 성과 거둔 인천대중예술고 현장 참관
◈ 진로연계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 성과 및 디지털 플랫폼 구축 관련 논의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5월 20일(목)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에서 「직업교육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방안」 간담회를 열고, 진로연계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 성과와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 도성훈 교육감, 디지털교육특별위원회 이찬규 위원장 등 관계자, 인천대중예술고와 인천전자마이스터고의 학부모, 교사, 학생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천대중예술고* 실용음악과, 연기예술과 실습실을 참관하고 학과개편 및 신입생 모집 성공 사례를 살폈다.
* 인천대중예술고는 1971년 운봉공업고등학교로 설립된 후, 인천하이텍고등학교(‘12년), 인천대중예술고(’20년) 등 사회 변화에 맞춰 개편되었다.
인천대중예술고는 2020년 실용음악과 신설, 2021년 연기예술과 및 드론영상과(기존학과 개편) 신설, 2022년 실용무용과 신설 예정 등 학생들의 수요에 맞춘 학과 개편 우수 사례 학교로 꼽힌다.
특히, 올해 전반적으로 직업계고들이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인천대중예술고의 실용음악과 경쟁률이 2.85:1에 달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직업교육 학과개편은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매년 학과 개편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2020년에는 전국 직업계고에서 153개 학과** 개편 등이 추진되었다.
* 국정과제 52. 고등교육의 질 제고 및 평생·직업교육 혁신
** 2018년 98개 학과 → 2019년 125개 학과 → 2020년 153개 학과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코로나 상황에서 실습수업 및 진로지도를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현장의 상황과 어려움에 따른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성종 교사는 “온라인 수업 시 저작권 문제 해결 및 다양한 정보변화에 대응하는 교수학습 공유 시스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요청했다.
김대원 학생(2학년)은 “현재 내가 이 시점에서 어떠한 준비를 해야 사회 변화에 잘 대응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실습소 및 자격증 취득 등 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를 향한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 취업 및 진로 변화에 따른 직업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인공지능, 자동화 등 빠른 사회 변화에 비해 교육 시스템의 경직성으로 인해 산업 및 삶의 현장과 교육의 괴리가 커지고 있다.”라며,
“이러한 간극을 줄이기 위해 학습자가 온․오프라인 교육, 산업 현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필요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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