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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대학은 어떻게 달라지고 있을까?

대한민국 교육부 2021. 6. 22. 18:15

 

코로나19로 1년 사이에 우리 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학교 수업이 비대면으로 바뀌고, 많은 학생이 모여 진행되는 행사가 취소되는 등 코로나19는 교육 시스템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에 맞춰 모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디지털 기반 교육 인프라 조성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이렇게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을 위해 추진한 정책에 무엇이 있는지 혹시 알고 계시나요?

 

 

정답은 바로 한국판 뉴딜 정책입니다! 한국판 뉴딜 정책은 우리나라 정부가 2020년 7월 14일 발표한 국가 프로젝트로 2025년까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총 세 개를 축으로 분야별 투자 및 일자리 창출이 이뤄진다는 것인데요, 그중에서도 디지털 뉴딜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디지털 국가와 비대면 유망산업 육성의 추진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현재 모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디지털 기반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전국 대학직업훈련기관의 오프라인 교육을 강화하는 정책 또한 디지털 뉴딜 정책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

 

 

이러한 디지털 혁신 사례는 해외 대학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로 ‘미래의 학교’라고 불리며 캠퍼스가 없는 대학으로 유명한 미네르바 스쿨인데요. 미네르바 스쿨에서는 100% 온라인으로 수업이 이루어져 캠퍼스가 없습니다. 학생들 전원이 4년의 교육과정 동안 세계 7개국을 돌면서 각 나라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인간의 복잡성과 깊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또한, 전통적인 강의실에서 벗어나 온라인 플랫폼인 ‘포럼’에서 강의를 수강하고, 토론을 진행합니다.

 

플랭클린 더블유 올린 공과대학의 경우, 기존의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모든 수업을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린 공과대학에 입학하면 단계별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프로젝트의 과정은 점점 복잡해지고, 졸업 학년이 되면 기업체에 활용할 수 있거나 소비자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실제로 학생들의 졸업작품 중에서는 이미 상용화됐거나 상용화를 앞둔 제품이 많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애리조나 주립대학교가 있습니다. 애리조나 주립대학교는 AI 학습 프로그램인 e-Advisor를 해 학생들의 출석, 학습 진도율, 과제 제출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여 맞춤형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나온 정보를 바탕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학생에게 피드백을 주기도 하고, SNS에서 수집한 정보를 분석하여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강의를 수강하도록 도우며 주 전공과 5개의 추가 전공을 선택해 본인에게 맞는 전공을 찾도록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해외 대학에서는 기존의 교육 방식을 탈피하고, 성공적 혁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외 혁신 대학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 대학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1. 원격대학 교육 혁신 지원 사업

교육부는 대학 혁신을 위해 원격대학 교육 혁신 지원사업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원격대학 교육 혁신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이후로 원격교육 수요의 확산과 성인의 비대면 교육 수요가 확대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원격교육 혁신 모형을 개발하고, 확산하는 사업입니다. 2021년에는 총 4개의 대학을 선정하였는데요, 각 대학에서 어떤 모형을 개발하고자 하는지 확인해볼까요?

 

1)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는 ‘퀀텀 점프(QUANTUM Jump)’라고 불리는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설계하였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교육과정, 교육방법, 학생지원, 산학협력, 글로컬이라는 5개 영역을 연계한 교육 혁신 모형으로 설계했습니다. 따라서 일-학습 병행 환경에서 성인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교육 모형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2) 부산디지털대학교

부산디지털대학교는 대학 내 특성화 분야인 휴먼서비스공학과 빅데이터의 융합을 통해 ‘빅데이터 기술을 갖춘 사회복지사 양성’ 혁신모형을 제시하는 학과를 개설했답니다. 특히, 빅데이터 기반의 자기주도학습 모형제시 등 새로운 원격교육 방안을 개발하고 확산함으로써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답니다.

 

3) 서울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성인학습자 핵심역량 강화 중심으로 유연성 있는 온라인 교수학습 모형 즉, 온-플렉스(On-Flex) 교육 특성화 모델을 체계적으로 설계하였고, 설계된 모델을 국방융합대학 등에 우선 적용하고, 이를 토대로 대학의 교육-인프라-산학협력 분야의 혁신을 실현한다고 합니다. 이는 앞으로 해외 확산 가능성도 클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4) 한양사이버대학교

마지막으로,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교육 혁신을 위해 ‘산업기반 온라인 문제해결학습’을 도입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교육결과물을 창출하여 다른 학생 및 사회 구성원과 나눌 수 있는 개방형 교육플랫폼(HY-CUBE)을 개설한다고 합니다. 또한, HY-CUBE를 통해 서로 배우고 가르칠 수 있도록 ‘학생성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회와 함께 자신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공유가치교육을 실현한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이 사업은 원격대학이 특성화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여 대학의 원격교육 축적 경험을 활용한 미래사회 융합 교육을 조성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2.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다음으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이 있습니다. 이 사업은 공유대학 체계를 구축하고, 신기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인데요, 차세대 반도체, 미래 자동차,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에너지 신산업, 실감 미디어, 빅데이터, 지능형 로봇, 총 8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다양한 원격교육 모형 보급으로 성인 학습자의 원격수요 확산에 대비하여 설계되었는데요. 융합 교육을 조성하여 성인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관련 전공자가 아닌 희망 학생에게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고, 비전공자가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도우며 대학 간의 상호공유를 통해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택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특히 K-MOOC에 온라인 강의를 탑재해 일반 국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혁신 대학 사례와 지원 사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교육부는 신기술 분야에서 인재를 양성하는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있는데요. 원격대학 교육 혁신 지원사업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은 앞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능력과 같은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 위 기사는 2021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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