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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21세기 학생들에게 21세기 교육을 제공하는 한국판 뉴딜!

대한민국 교육부 2021. 8. 30. 18:00

 

여러분! 혹시 “19세기 교실에서 20세기 교사들이 21세기 아이들을 가르친다.”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변화하지 않는 교실을 비판하며, 21세기의 아이들에게는 21세기에 걸맞은 교실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는 말입니다. 시대를 불문하고 아이들을 획일화된 공간에서 가르치는 행위를 비판하는 말이기도 하지요. 이런 비판 속에서 우리의 학교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요?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은 21세기형 학교를 만들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오래된 기기는 새것으로 바꾸고, 새로운 과학기술을 교실에 도입하는 것! 이 모든 노력을 우리는 ‘한국판 뉴딜’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한국판 뉴딜을 통해 변화하는 대한민국의 교육! 새로워진 교육을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국판 뉴딜 전 우리의 학교를 되돌아볼까요? 한번 눈을 감고 ‘학교’, ‘교실’을 떠올려보세요. 와이파이가 되지 않아 애를 먹고,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수업을 할 때 아까운 데이터를 키던 상황이 떠오르지 않으신가요? 학교 밖의 과학기술은 날로 발전하는데, 학교 내에는 무선망이 제대로 구축되어있지 않아서 기술을 이용한 수업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이랬던 교실은 뉴딜을 거쳐 빨라졌답니다! 현재 뉴딜은 기가급 무선망을 학교에 구축하여 교내 모든 학습공간에서 간편하게 무선망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육 확산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미래교육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시대에 교원분들이 학교에 있는 컴퓨터를 쓰며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 노후기기를 보유한 교원에게 최신기종의 PC를 교체·보급하여 안정적인 원격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럼 앞으로는 더 원활하게 진행되는 온라인 교육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BS의 캐릭터, 펭수를 아시나요? 여기 펭수와 즐겁게 공부를 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이 되었습니다. AI 기술을 도입하여 학생들이 펭수와 프리토킹(Free Talking)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학교에서 교과서로 영어를 배운 후, 펭수와 소통하며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영어를 딱딱한 공부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라, 의사소통을 하며 언어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빛여울 초등학교에서는 인공지능 앱 중에 구도를 확인해주는 카메라 앱을 활용하여 다양한 구도를 찾아보고 미술 작품 그리기에 적용하는 미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도에 대한 개념을 처음 배울 때 활용하기 좋은 인공지능인 것 같습니다. 이처럼 스마트 기기에 깔기만 하면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인공지능 수업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AI를 교육하는 학교는 점점 더 늘어가는 추세랍니다! 교육부는 500개 학교를 선정하여 AI 교육 선도학교 사업을 넓혀가는 것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껏 AI를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AI 교육 선도학교는 AI 관련 1개 이상의 동아리를 운영하여야 하고, 초·중·고에 AI·SW 교육시간을 지정하는 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교육을 배우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가 가져야 할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체육관이 너무 좁거나, 운동장은 너무 더워서 체육 활동에 제약이 생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럴 때는 ‘스크린 골프’처럼 학교에도 AR 증강현실 시스템이 있으면 실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기도 했을 텐데요. 이런 생각은 곧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보라매초등학교에서는 AR 증강현실 클라이밍을 이용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AR 기술이 암벽타기를 마치 게임처럼 만들어줍니다. 장애물이 나오기도 하고, 다람쥐가 나오기도 하며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활동이랍니다.

 

또 다른 학교에서는 드론과 축구를 합친 ‘드론축구’를 진행하고 있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드론이라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도구를 조종해보며 꿈을 키울 수 있고, e스포츠는 활성화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역량인 창의력, 상상력,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이렇게 기술은 학교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답니다!

 

 

점점 발전하는 과학 기술을 누구보다 빠르게 교육에 접목시켜 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 그것이 한국판 교육 뉴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 교실에서도 발전된 시스템을 마음껏 이용하고 21세기형 교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무구한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우리 교육은 노력할 것입니다.

 

 

 

 

 

※ 위 기사는 2021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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