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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힘을 모아 자치, 참여, 그리고 책임의 새로운 미래로! -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다짐의 「대한민국 미래 교육자치 선언식」 개최 - 본문

보도자료

함께 힘을 모아 자치, 참여, 그리고 책임의 새로운 미래로! -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다짐의 「대한민국 미래 교육자치 선언식」 개최 -

대한민국 교육부 2021. 12. 10. 14:00

◈ 「대한민국 교육자치 30주년」 추진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 교육자치 방향 제시

◈ 교육부-국가교육회의-교육감협의회, 학생, 학부모, 시민과 공동선언문 낭독 (‘21.12.10.)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장 최교진)는 ‘대한민국 미래 교육자치 선언식’을 12월 10일(금) 14시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최하고, 각 기관별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했다.

 

선언식은 올해 진행된 「대한민국 교육자치 30주년」 관련 활동을 총정리하고 향후 30년간의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자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교육부, 국가교육회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다짐의 내용이 담긴 선언문을 채택하였고, 교사노동조합연맹,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모임, 전국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 교육희망네트워크가 함께 참여했다.

 

선언식 참가자들은 공동선언문에서 ‘지금 우리는 교육의 전환기에 서 있고 자치와 분권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때’라고 하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모두 주체임과 각각의 역할을 밝혔다. 또한 ‘교육주체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를 통한 국가의 교육 비전 수립과 이를 위한 정책 운영’, ‘학생의 성장을 중심에 둔 자치와 분권으로 학교를 지원하는 행정체제 구축’,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 모두가 주인으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교육자치 제도 마련’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토크쇼에서는 ‘함께 실천하는 교육과정’, ‘함께 참여하는 교육주체’, ‘함께 지원하는 교육체제’의 세 가지 주제로 진정한 교육자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함께 실천하는 교육과정’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옥길산들초등학교 유명선 교사,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 김건 학생이 참여했고,

 

‘함께 참여하는 교육주체’에는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한들고등학교 남이랑 학생, 김정숙 계성고등학교 학부모, 임경환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장이 참여했으며,

 

‘함께 지원하는 교육체제’에는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강민정 열린민주당 국회의원,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김민지 별무리학교 학부모, 송내초등학교 양동준 교장이 참여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선언식이 30년 동안의 대한민국 교육이 이루어 낸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자치 발전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다양성과 자기다움이 경쟁력이 되는 새로운 시대에 지역에 기반한 자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어 더 큰 대한민국으로 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은 “교육자치의 성숙을 위해서는 교육주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교육부는 교육청에, 교육청은 학교에, 학교는 교사에, 교사는 학생에게 더 많은 결정 권한을 부여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3개 기관은 ”앞으로도 교육주체와 폭넓게 소통하고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여 학교 현장에서 미래 교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보도자료 전체보기는 상단의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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