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공식 블로그

선도 대학, 인권센터 안착 지원을 위해 나서다 - 대학인권센터 선도 모형(모델) 개발 시범대학 7개교 선정 - 본문

보도자료

선도 대학, 인권센터 안착 지원을 위해 나서다 - 대학인권센터 선도 모형(모델) 개발 시범대학 7개교 선정 -

대한민국 교육부 2022. 4. 5. 12:09
[교육부 04-06(수) 조간보도자료] 선도 대학, 인권센터 안착 지원을 위해 나섰다.pdf
0.45MB

 

□ 교육부, 인권센터 선도 모형(모델) 개발해 내년 모든 대학에 보급 예정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인권센터의 안착을 위해 2022년도 대학인권센터 선도 모델 개발 시범사업을   공모하고, 평가를 거쳐 선정한 선도 대학 7개교를 발표하였다.

< 유형별 시범대학 선정(안) / 총 사업비 5억 원 >

구 분
1유형
(인권센터 운영 선도)
2유형
(인권친화적 문화 조성)
3유형
(인권네트워크 구축‧활용)
대학명
서울과학기술대,
중앙대
가톨릭관동대, 건국대, 경북대, 창원대
충남대
지원액
(백만원)
140(교별 70)
310(교별 77.5)
50(교별 50)

* (1유형) 법령상 설치 기준에 맞는 인권센터를 설치하고, 센터운영 및 사건 처리 지침(매뉴얼) 마련 등 모범적 센터          운영 선도

(2유형) 인권교육 콘텐츠 제작, 학교 구성원(가해자 포함) 인권교육, 피해자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 등 인권침해       예방 노력과 인권 의식 제고 선도

(3유형) 대학 주관 지역대학 인권센터, 지역인권사무소, 지자체 등 지역 내 인권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활용 선도

시범사업은 지난해 「고등교육법」 개정(2021.3.23.)에 따라 대학에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인권센터가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자 추진하였다.

이 사업을 통해 ‘인권센터 운영 선도’, ‘인권 친화적 문화조성’, ‘인권네트워크 구축‧활용’ 등 3개 모형(모델)을 개발하여 그 성과물을 다른 대학과 공유함으로써 법 시행 초기 단계에서 겪는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사업에 총 14개 대학(1유형 4개교, 2유형 9개교, 3유형 1개교)이 신청하였으며, 학계, 국가인권위원회,

지자체 등 인권 관련 전문가(경험자)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각 대학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1차 서류평가 

2차 대학과의 질의‧응답 방식의 면접평가를 진행하였다.

선정된 대학의 각 유형별 주요 사업을 보면

- 1유형의 중앙대는 2012년 전국 최초로 대학인권센터를 설치한 학교로서 ‘인공지능(AI)기반 인권상담 및 신고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인권센터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으로 평소 접근이 어려웠던 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 2유형의 가톨릭관동대는 강원영동지역 최초 인권센터를 설치(2020.9월)한 학교로서 인근 가톨릭계 고등학생 대상

인권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인권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경북대는 최근 인권침해 사례로 부각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인권교육콘텐츠를 신규 개발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 3유형의 충남대는 그동안 지역 사회와의 인권네트워크 구축 경험을 토대로 올해 인근 대학 및 인권 유관기관과의

인권사업 업무협약, 연계 활동(심포지엄, 성과포럼 등)을 추진한다.

선정대학
우수한 점
(서울과학기술대) 인권센터 담당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자기 소진예방 프로그램 등은 향후 타 대학 확산 가능성 확인
(중앙대) 인공지능(AI)기술 결합 ‘e-Advisor․쳇봇 시스템’에 인권센터 상담, 인권교육 및 문화행사 홍보 기능을 추가하여
   MZ 세대의
 인권센터 접근성을 높인 AI 기반 시스템 마련 계획
(가톨릭관동대) 본교 미디어예술대학을 활용한 인권교육 콘텐츠 제작, 학생상담센터 및 CKU사회봉사 ․인성센터와 연계한
   피해자회복
지원 프로그램(‘With You 당신과 함께’) 및 가해자 인권감수성(Change) 프로그램 운영 계획
(건국대) 2018.4월 인권센터 설치 후 4년간 학교 구성원 대상 인권강좌(총 36차시, 4,487명) 운영, 학부생 대상
   집단상담프로그램
(총 41차시, 191명) 운영, 인권서포터즈(총 69명) 활동 등 인권친화적 문화 조성 노력
(경북대) 대상과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인권실태 조사 표준문항을 개발하고, 이를 대구경북 지역의 대학과 공유 계획
(창원대) 피해자 지원체계(심리․법률상담, 의료비 지원)를 갖추고 있으며, 2022년 교직원 및 학생 대상 피해자 지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사업은 타 대학 확산 가능성
(충남대) 2013년 인권센터 설치 후 국립대로서 선도적인 인권보호를 위해 지역사회 인권 유관기관 및 대학과의 협력체계를
   구축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사무소, 유성경찰서, 한남대·목원대·한밭대 등)한 경험을 토대로 2022년 인권네트워크 구축 모델
   개발 가능성

올해 시범사업에 선정된 학교가 함께하는 ‘대학인권센터 시범대학 협의회’를 통해, 선도 모형(모델) 구축 사업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교류‧협력하고, 다른 대학으로 성과를 공유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올해 3월부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인권센터가 대학 사회에 잘 안착하는데

「인권센터 선도 모형(모델) 개발 시범사업」이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선도 대학이 인권센터 운영‧사건처리 지침

(매뉴얼)과 다양한 인권교육 콘텐츠 등을ㅜ개발하여 모든 대학에 그 성과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보도자료 전체보기는 상단의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