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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장애학생 대상 교육정책 어디까지 알고 있니? 본문
매년 4월에는 어떤 기념일들이 있을까요? 식목일(4.5), 국민안전의 날(4.16), 과학의 날(4.21), 지구의 날(4.22), 법의 날(4.25), 이렇게 많은 기념일들이 있죠. 그리고 또 어떤 기념일이 있을까요? 바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입니다. 알고 계셨나요?!
장애인의 날은 어떤 날일까요?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자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로 불리는 법정 기념일입니다. 이날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고 장애에 대한 국민의 폭넓은 이해를 돕자는 취지에서 지정된 날인데요! 만물이 소생되는 아름다운 4월처럼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북돋고자 4월에 지정되었다고 해요. 그럼 이러한 뜻깊은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교육부에서는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어떤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장애아동 & 청소년 관련 교육정책에 대해 알아볼까요?
정다운 숲교실은 장애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양육 스트레스를 감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에요. 숲속 트레킹, 숲놀이, 물치유 등 숲속 자연물을 활용한 활동이 프로그램의 주 내용인데요. 2021년 8월, 시범사업에서 높은 만족도(참여자 만족도 5점 만점에 4.71점)을 얻어 이번 연도에는 참여인원을 작년보다 약 7배 확대하고, 특수교육 교사 연수 과정도 운영한다고 해요.
교육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함께 운영하는 만큼 더 체계적인 이 프로그램! 참여대상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신청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장애아동 & 청소년 관련 교육정책 두 번째는 중도중복장애 학생이 배치된 학급의 설치 기준이 하향 조정된 내용이에요. 여기서 중도증복장애학생이란, 장애의 정도가 매우 심하거나, 장애가 2가지 이상 또는 그 이상 중복해 있는 학생들을 뜻해요.
작년 12월, 특수교육법이 개정되며 중도중복장애학생들이 배치된 학급의 학급 설치 기준이 낮게 조정되면서 장애학생들에 대한 교육 환경이 개선되었답니다. 이 밖에도 장애 조기 발견과 치료, 재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애 아동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해요!
또한, 유치원, 어립이집 특수교사 증원 및 특수교육기관도 늘린다고 하는데요. 특히 2024년 3월 공주대학교에서 우리나라 최초 국립대학 부설 특수학교가 개학 예정이라 하니, 앞으로 장애학생들에 대한 지원 더 기대해 봐도 되겠죠?
장애대학생 관련 교육정책에 대해 알아보아요!
올해 교육부는 장애대학생 진로, 취업 지원을 위한 권역별 거점대학을 선정했는데요. 지난 1월 사업 공고 후 6개교가 장애대학생 지원 대학교로 최종 선발되었습니다! 선정된 권역별 거점대학 6개교는 다음과 같습니다.
※ 권역별 6개교
강남대학교(인천, 경기), 나사렛대학교(대전, 충청), 대구대학교(대구, 경북), 부산대학교(부산, 울산, 경남), 전북대학교(호남), 제주대학교(제주)
이러한 교육정책을 통해 각 권역 내 분포된 장애대학생들이 권역별 거점대학에서 진로탐색과 취업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음이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대학 내 장애대학생 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은 장애대학생들이 학습에 있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센터 운영 경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인데요. 장애대학생의 교육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지원인력 확충과 원격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보조기기 지원, 자율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이 사업의 주 내용이랍니다!
이 사업은 2005년부터 교육부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 역시 각 대학의 신청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예년보다 지원금액이 높아지고 지원내용이 다양화되었다는 것이 인상 깊은 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특수교육 관련 전공지식을 배울 수 있는 학과를 소개합니다!
앞선 정책들이 더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관련 전공지식을 가진 분들이 많이 필요한데요. 먼저 특수교육과는 신체,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어떻게 해야 적절하고 효율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공부하는 학과에요. 교육학 외에도 언어치료, 물리치료, 심리학 등을 폭넓게 배워 학생들의 특수성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다고 해요!
사회복지학과는 장애인, 노인, 취약계층을 비롯한 모든 사람이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학과에요.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만큼 학과의 인기도 함께 올라가고 있다고 해요 :)
(특수)심리치료학과는 앞선 학과들과 비슷하면서도 심리학 이론학습에 기본적인 바탕으로 두고 있어요. 놀이, 미술, 독서, 역할극 등을 활용한 심리치료를 통해 장애인의 발달 재활을 돕고, 정신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학과라고 할 수 있어요!
교육현장 속 차별이 모두 없어질 그날까지 모두 함께해요!
지금까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부에서는 어떤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 파헤쳐 보았는데요. 차별 없는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개선해 나가야 할 점들이 아직 많지만 이렇게 교육부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매년 노력하는 모습들을 볼 때 언젠가는 서로 간 갈등과 차별 없는 교육현장이 실현될 날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 역시 기억해 주시고, 교육부 정책이 올해와는 또 어떤 점이 달라졌을지 기대하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위 기사는 2022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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