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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자체-대학 협력으로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다

대한민국 교육부 2022. 8. 29. 12:00

[교육부 08-30(화) 조간보도자료] 지자체-대학 협력으로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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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성과포럼 개최

 

□ 사업 추진 3차연도를 맞이하여 지역혁신플랫폼별 주요 성과 공유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토론회·우수사례 발표 등 실시(8.30.(화))

ㅇ (울산·경남) 채용연계형 직무실습(인턴십) 프로그램 통해 인턴십 82명, 채용 52명

(충북) 바이오 기업 창업지원을 통해 시제품제작 11개 기업, 지역 내 창업 6개 기업

(광주·전남) 에너지신산업 창업 관련 1,308명 교육, 창업플랫폼 구축·운영

(대전·세종·충남) 대전·세종·충남(DSC) 공유대학 본격 운영(8개 융합전공, 359명 모집)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회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성과포럼’이 8월 30일(화) 대전 드림아레나에서 열린다.

 

이번 성과포럼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추진 3차연도를 맞이하여 지자체, 대학, 기업, 연구소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한데 모여 지역소멸과 지방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2회 성과포럼 개요
일시/장소
2022.8.30.(화) 13:00 ~ 17:40 / 대전 드림아레나(e-스포츠경기장)
주요참석자
대전광역시장 등 지자체 관계자, 동신대·충남대 총장 등 대학 관계자, 총괄운영센터장 등 사업 관계자,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 및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 등
내용
지역소멸, 지방대학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방안 관련 기조강연, 토론회 및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성과포럼

 

교육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잘사는 지방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자체와 지방대학 등이 협업체계(지역혁신플랫폼)를 구축하고 대학 간, 대학-산업 간 연계를 통해 지역의 첨단·핵심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확대를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핵심분야 선정 등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사업 운영까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모든 과정을 지역주도로 수행하도록 하여 지역의 여건에 맞는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의 지역발전생태계를 조성을 지원하도록 구성되었다.

 

2021년까지 충북, 광주·전남, 대전·세종·충남, 울산·경남 4개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하였고, 2022년에도 강원과 대구·경북 2개 플랫폼을 새로 선정하였으며 앞으로 비수도권 전역(14개 시도)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2020) 3개 플랫폼, 4개 시·도 → (2021) 4개 플랫폼, 8개 시·도 → (2022) 6개 플랫폼, 11개 시·도

 

이번 성과포럼에서는 ‘지자체-대학 협력으로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당면한 지역의 위기에 대응하여 지자체, 대학 등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의 ‘지역위기 극복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지역기업 대표, 지방대학 총장 등 관련 전문가들 간 지역위기의 원인과 해결방안에 관한 토론회*(진행: 황수경 전 아나운서)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 【기업】 김상훈 NHN 이사,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 김회율 셀젠텍 대표, 【대학】 이진숙 충남대 총장, 이주희 동신대 총장, 【연구소】 류장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

 

기조강연과 토론회 이후에는 2021년까지 구축된 4개 플랫폼(울산·경남, 충북, 광주·전남, 대전·세종·충남)에서 각 지역의 사업 추진 성과를 나누고 2022년에 새로 참여한 2개 플랫폼(강원, 대구·경북)의 사업 계획을 발표한다.

※ 각 플랫폼 소개 및 우수성과 홍보를 위한 전시관을 운영하며 기조강연, 토론회, 플랫폼별 설명은 행사 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화영상 제공 예정

 

지역혁신플랫폼별 대표적인 성과는 다음과 같다. ☞ 〔붙임 2,3〕참고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은 안정된 수도권 기업을 원하는 지역인재와 지역 우수인재를 원하는 기업 간 불일치 해소를 위해 울산경남형(USG) 공유대학 융합전공 교육을 받은 지역인재 지역기업을 연계한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턴십 82명, 채용 52명**의 성과를 거두었다.

* USG 공유대학에서는 융합전공 등 전공교육, 실제 채용과정에서 요구되는 프로그램(코딩 등)을 운영하고 기업에서는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 LG전자 43명, 신성델타테크(주) 4명, 볼보그룹코리아 3명, ㈜삼현 2명

 

충북 지역혁신플랫폼은 바이오 창업기업의 빠른 기술상용화 등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기업, 대학과 관련기관 연계하여 ‘오송 창업지원 패키지 사업*(오송 Bio-Nesting)’을 운영하여 시제품제작 지원 11개 기업6개 기업 지역 내 창업지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 충북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①창업교육(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 ②창업 공간, 실험실 등 제공(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 ③연구개발, 특허분석, 인허가, 투자환경조성(참여대학, K-Bio 등)의 전주기 지원 사업

 

광주·전남 지역혁신플랫폼은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지역기업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하여 해당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관련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운영(1,308명 참여)하고, 대학 내 창업 플랫폼을 구축하여 투자유치, 고용증대 등의 성과를 냈다.

※ (사례) 대학 내 메이커스페이스 내 리튬 2차전지 공장라인을 활용하여 리튬이온 및 전고체 배터리에 사용되는 재료를 개발하고, 지역혁신플랫폼의 창업 기술 고도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해외 판로 개척

 

2021년 출범한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은 권역 내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전·세종·충남(DSC) 공유대학(8개 융합전공, 학생 359명 참여)을 본격 운영(’22.3.~)하고 지역혁신기관 간 협력을 위한 통합정보시스템(DSC커넥트)을 구축하는 등 이동수단(모빌리티)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교육부와 6개 지역혁신플랫폼이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등이 역량을 결집하고 역할을 분담하여 지역의 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지원하는 의미가 큰 사업이다.”라며, “교육부도 지역의 노력이 더욱 성과를 내고 빛날 수 있도록 규제는 과감히 혁신하고 재정은 더욱 확대하는 등 지방대학에 대한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보도자료 전체보기는 상단의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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