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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 생생한 현장 스케치! 본문
오늘은 한 해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교육기부를 통해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학생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의 ‘2023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를 소개하겠습니다. 박람회 현장에 다녀온 후기 함께 살펴볼까요?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된 2023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는 ‘교육기부로 따뜻한 늘봄학교, 마을과 함께 자라는 우리 아이’라는 슬로건으로 100여 곳의 기관·학교·기업의 프로그램 부스가 참여했습니다.
체험 부스뿐만 아니라 진로 및 전공상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교육기부 문화를 직접 만날 수 있었는데요.
모든 부스를 참가비 없이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2023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는 ‘따뜻한 늘봄터, 미래로 배움터, 다함께 자람터’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문화예술 공연부터 늘봄학교 운영 우수사례, 미래기술 체험 프로그램, 교육기부 박람회 기획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과 재미가 가득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 중 저에게 인상 깊었던 부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미래로 배움터’ 천문학 교육기부 동아리인 A.U(A.Universe)의 부스입니다. 부원들이 직접 촬영한 천체사진으로 제작한 엽서와 키링을 무료로 나눠 주고 있었고, A.U의 봉사활동 역사를 들으며, 천체 만들기 키트를 체험했습니다.
또한, 서정대학교 부스에서는 멋진 강아지들과 인사를 나누며 반려동물을 훈련하고, 교감하는 법을 배웠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부스에서는 실제 조류의 박제 본을 만지며 조류의 털 가닥 하나하나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다함께 자람터’에서는 직업군인 체험으로 밀리더스 부스의 사격과 군복 입기 등을 진행했고, 독립기념관 부스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바로 알기 등의 역사 교육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따뜻한 늘봄터’에서는 방과후 학교,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과 늘봄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을과 함께 자라는 아이라는 박람회 슬로건에 걸맞게 다양한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을 살펴봤습니다. 여러 기업과 재단에서 교육기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흔적이 돋보였습니다.
다양한 체험 부스를 구경하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문 전까지 ‘교육기부’는 어느 한 분야에 뛰어난 능력이 있어야 가능한 봉사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형식으로 교육기부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이 있는데요. 이 속담처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움의 시작을 ‘교육기부’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교육기부와 함께 시작해 보세요!
▶ 2023 늘봄학교·교육 기부 박람회 참가기관 살펴보기
:https://www.teachforkorea.go.kr/event/intro02.do
▶ 자료 출처 및 참고 누리집
[ 2023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 ] 공식누리집, 전문
https://www.teachforkorea.go.kr/event/list.do
[ 인터뷰 사진 ] AU관계자, 서정대학교, 국립낙동강생물자연관, 주식회사 밀리더스, 독립기념관
*모두 현장에서 촬영 허가를 받은 뒤 사용 된 사진입니다.
※ 위 기사는 2023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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