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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교육부 이야기/신기한 과학세계

이 넓은 우주에 우리는 혼자일까요?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2. 31. 07:00



과연 인류는 이 넓은 우주상에서 혼자일까요? 세상 이곳저곳에서 외계인과 UFO를 직접 보았다는 경험과 사진 등이 제공되면서 사람들의 외계생물체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우주가 넓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우리와 다른 외계생물체가 존재할 가능성은 충분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넓은 우주에서 인류와 함께 공존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외계생물체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자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과학관 내 특별전시관의 영국 사이언스뮤지엄 초청 외계과학전시회 '에이리언전'을 다녀왔습니다. 전시회에서는 우주 생성의 신비, UFO, 외계생명체의 흔적 등을 소개하는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외계생명체들이 남긴 흔적들은 고대시대 때부터 거슬러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외계생물체에 대한 인류의 관심은 오랜 세월을 거쳐 오늘날까지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로스웰 UFO 추락 사건

 


 

1947년 7월 4일 오후 9시 40분경, 미국 뉴멕시코주에 있는 로스웰 보안관 사무실에는 UFO를 보았다는 전화가 빗발쳤다고 합니다. 목격자들은 한결같이 하늘에서 무엇인가 폭발해서 근처 사막에 추락한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와 비슷한 시각에 로스웰 근처 레이더에는 상상할수 없을 정도의 빠른 속력으로 날아가는 물체가 잡혔다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하늘에 떠있던 타원형의 빛나는 물체가 쏜살같이 날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진회색의 작은 사람들을 발견했는데 키는 120cm 정도였고 머리가 굉장히 큰 모습으로 누워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 정부와 군 당국에서는 외계인은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하는데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이집트 아비도스 신전

  


 

세티 1세의 신전에는 헬기와 비행기 모양의 상형문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당시 이집트의 왕이었던 투트모스 3세가 하늘에 날아다니던 불을 내뿜는 물체를 파피루스에 기록하게 했다고 합니다. 어떤 학자들은 파피루스에 기록된 이 불을 뿜는 물체가 UFO 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동굴 벽화

  


우주 비행사의 모습우주복을 입은 모습 우주인 모습



오스트레일리아 동부 킴벌리 산맥의 한 동굴에는 3m가 넘는 벽화가 있다고 합니다. 이 벽화에는 붉은 눈에 코나 입은 보이지 않고 헬멧을 썼으며 우주복으로 보이는 붉은 옷을 입은 모습을 하고 있고 머리 주변에서는 빛이 나는 생물체가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벽화에 새겨져 있는 이 생물체를 사람은 아닐 것이라 확신하고 있으며 신 같이 추앙받던 외계인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나스카(Nazca) 문양

  



 

왼쪽부터 큰 손 모양, 새, 거미 모양의 나스카 문양입니다. 남아메리카 페루 남부에 있는 나스카 고원은 절반이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920년 한 비행기 조종사가 페루 남부의 하늘을 날다 우연히 지표면에 새겨진 거대하고 이상한 문양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 문양은 하늘에서만 알아볼 수가 있다고 하며 동물이나 사람, 혹은 추상적인 도형 모양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누군가 하늘을 높이 날면서 그림을 그리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런 그림이 나타 날 수 있는지, 이러한 의문으로 나스카의 신비는 시작되었습니다.

 

 

미스터리 써클

 





미스터리 서클(Mystery Circle) 또는 크롭 서클은 밭이나 논의 곡물을 일정한 방향으로 눕혀서 어떠한 형태를 나타낸 것을 말합니다. 한때 외계인이 지구에 보낸 메시지로 생각되어 크게 주목 받았다고 합니다. 일부에서는 사람이 만든 것 이라고 주장하지만, 다 익은 곡물을 납작하게 눕혀서 서로 겹치지 않게 하는 것은 어렵고, 하늘에서 그림을 내려다봐야만 전체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원인을 규명하기는 무척 어렵다고 합니다. 갈수록 다양한 나라에서 발생하는 점, 거대한 문양이 하룻밤 새에 만들어 진다는 점, 쓰러져 있는 곡물들이 그 상태로 계속 성정한다는 점, 그리고 그 주변에 죽은 곤충들이 많이 발견된다는 점 등이 무척 신비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속의 외계인

 




 

여러분은 에이리언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저에게 에이리언으로 처음 떠올려지는 것은 ‘ET'입니다. ET는 제가 태어나기도 훨씬 전에 처음 상영된 영화이지만 자라면서 참 많이 본 영화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ET는 저에게 무척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아바타에서도 외계인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영화에 표현되는 외계인의 모습은 사람보다는 좀 더 다른 재능, 신체적으로 하늘을 날 수 있다든지, 다른 생물체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든지 특히 진화된 재능을 가진 것으로 묘사됩니다. ET나 아바타처럼 인간과 소통을 하는 외계인의 모습이 있는가하면 흡사 괴물의 모습으로 부분적으로는 생물이고 부분적으로는 로봇의 모습을 가지며 지구를 침공하는 외계인들로도 묘사됩니다.

 

 

이 넓은 우주에 우리는 혼자일까요?

 

과학자들은 오래 전부터 외계 생명체에 대한 연구를 해왔습니다. 고대 유적과 문명에서부터 외계인의 흔적을 찾고 목격자들이 증언하는 소리에 귀기울이며 생명이 살아가기위해 꼭 필요한 요소들을 연구합니다. 외계 생명체에 대한 인간의 호기심은 공상과학 소설과 영화에서 등장하게되고 우리들은 이러한 소설과 영화를 통해 외계인의 모습과 어딘가에 있을 지구 밖 또다른 외계생물체들이 살고 있을 행성을 상상합니다. 지구 안 무수히 많은 나라들의 언어와 생활 습관이 다르듯 외계인들은 우리와 다를거라 상상됩니다.

 

마침 며칠전 신문에서는 '우주엔 인류뿐인가'라는 기사가 나와 소개합니다.  이 기사에서는 지구와 닮은 생명 탄생에 적합한 행성에 생명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근거에 관한 글이 소개되었습니다. 생명 탄생에 적합한 행성은 목성처럼 가스로 이뤄진것이 아니라 지구처럼 바위로 이뤄져야 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행성의 크기와 대기, 중력 등이 적절해야 생명체의 탄생 가능성이 커진다고도 합니다. 또한  우주 전파를 수십억 개로 쪼개 분석하여 외계 생명체의 신호를 추적하는 SETI 연구소의 연구가 소개되었습니다.


우주에 생명이 있는 곳은 지구뿐인가? 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는  외계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더욱 크게합니다. 우리가 속한 은하인 은하수 내에는 500억 개가 넘는 행성이 있으며 이 중 적어도 5억 개는 거주 가능 영역에 존재한다고 합니다. 언젠가 외계인으로부터 우리가 보낸 신호에 대한 답이 오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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