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교육부 공식 블로그

인성교육, ‘실천적 중심의 참여와 협력으로!’ 본문

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인성교육, ‘실천적 중심의 참여와 협력으로!’

대한민국 교육부 2012. 8. 1. 09:00




지난 24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는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인실련)의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인성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국민적 요구에 발맞춰 경제계, 종교계, 교육계, 학부모 단체, 청소년 단체 등 사회 각 분야의 160개 단체가 각각의 성격에 맞게 실천 과제를 마련해 손잡았습니다.



이날 출범식 장에는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선생님들, 부모님 한 분 한 분이 참석하고 정말 많은 단체가 참여해 인성교육의 실천을 다짐하였습니다.



행사 시작 전 입구에서 여러 가지 작은 몸짓이 있었습니다. 청소년이 갖추어야 할 핵심인성요소를 6개 제안하고 어떤 것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참가자들의 의견을 투표형식으로 받아보는 모습입니다. 저는 '배려'에 한 표 던졌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행사가 끝날 무렵 투표 결과입니다. 



인성교육을 적극 지지하고 참여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로 손도장을 찍었습니다. 저도 동행하신 어머니와 손도장으로 무언의 소통을 했습니다. 또, 황우연 서예가의 재능기부로 '인성 실천'이 써진 부채를 기념품으로 받았는데 더운 날씨에 600여 명이 가득 채운 행사장에서 땀을 식히는 데 쓰기도 했지만, 행사 3부에서 모두 부채를 펴들고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다]라는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에 멋지게 사용했습니다.



1부 오프닝 행사로 부천 부안초등학교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는데 노래도 아름답지만 노래하는 어린이들의 표정이 하나하나 너무 밝고 예뻐서 예체능을 통한 정서 순화가 인성교육을 위해 효과적이 방법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부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오프닝 토크로 동국대 조벽 석좌교수, 천세영 충남대 교육대학원장 두 분 전문가로부터 인성은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며 인성은 교육으로 바뀔 수 있다는 긍정적 믿음을 가지고 실천할 때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안양옥 한국교총회장, 전진남 오산 원일초 교사, 정연주 오산고 학생이 학교에서의 인성교육 방향과 봉사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의 예를 이야기 나누며 가정, 사회와의 연계를 강조하였습니다. 


이어진 가정에서의 인성교육 시간에는 바움교육연구소 조현 박사, 양홍준, 안향녀 학부모님께서 펼쳐 주셨는데 가족 간의 대화가 중요함을 역설하였습니다. 이야기를 듣는 동안 학교에서 나의 모습, 친구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었고 우리 가족의 관계에서 나의 역할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장동철 현대자동차 이사, 권영신 성균관대학교 입학사정관께서 사회적 측면에서 기업과 정부, 대학이 인성교육을 위해 어떤 정책과 제도를 펼쳐야 할지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청소년들의 언어 순화를 통한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계신 참가자 한분을 인터뷰했습니다. 학생들을 데리고 오신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이명신 간사께 인성교육을 위해 우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떤 실천을 하고 계신지 여쭈어 보았습니다.


인성교육은 아이들이 바른 생각 바른 행동을 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라 생각해요.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학생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매우 거칠고 타인에게 상처 주는 말이 많잖아요? 말을 예쁘게 하면 마음도 행동도 예뻐지는 첫걸음이라 보고 독서 활동과 토론을 통해 바른 생각을 배우고 바른 행동으로 고운 말을 사용하자는 'Good Mouth'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 인실련 출범이 너무 기쁘고 인성교육이 공허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인실련 출범식 참가 후 기자의 생각

오늘날 끊임없이 이어지는 자살, 학교폭력 등으로 보여지는 청소년들의 황폐해진 인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필요를 공감하고 사회 구석구석에서 다양한 천중심의 노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특히 학생·학부모들이 말하는 가정에서의 대화와 소통에 대한 부분은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그러나 청소년들이 접하는 대중 매체의 자극적인 내용, 인터넷 등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불건전 콘텐츠를 접근하는 데에 전혀 거름망이 없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IT 산업과 콘텐츠 개발 사업 등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권진규 기자님의 기사 더 보기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