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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소식

‘친구와 함께하는 블루밴드 캠페인’ 실시

대한민국 교육부 2012. 11. 9. 09:30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친구와 함께하는 블루밴드 캠페인” 실시

- 전국 101개 초·중·고 학생동아리, 11월부터 활동 시작 -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101개 초·중·고 동아리와 함께 11월 9일(금)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친구와 함께하는 블루밴드 캠페인」(이하 ‘블루밴드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블루밴드 캠페인은 그간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정부와 민간 등 전 사회적인 움직임에서 한 걸음 나아가 학교폭력 예방의 주체인 학생들의 자발적인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서, 선발된 101개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7대 서약」을 친구, 가족 등 주변에 안내하고 참여 서명을 받은 후 블루밴드를 증정하는 과정을 통해 또래집단과 학교 내외,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학교폭력 예방의 문화를 확산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250개의 동아리가 신청하였으며, 활동 계획서를 바탕으로 101개 동아리가 선발 완료(11.5)되었습니다. 현재 동아리들은 블루밴드와 7대 서약 패널, 서명용지 등을 제공받아 12월 중순까지 학교, 거리, 지역축제, 학원, 행사 등에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사전에 제출된 활동 계획서에는 블루밴드 증정 외에도 학교폭력 예방과 캠페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다양하게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플래시몹(창천초), OX퀴즈(광문고), UCC제작(대진고), 뮤지컬 공연(휘경여중), 심리학과의 만남(영덕여고), 지역 공부방 활용(오산고), 댄스공연(신한고), 편지배달(청덕고) 등 겨울방학 전까지 학생들의 자발적인 연계 활동들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교과부는 캠페인이 종료된 이후 참가한 동아리 학생들에게 지도교사의 인증을 받아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하며, 결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우수동아리 5팀을 선정하여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수여합니다.


또한, 블루밴드 캠페인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실시됩니다. 학교폭력 예방 홈페이지 ‘스탑불링’ 내 블루밴드 페이지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용·학부모용 서약을 받고, 매일 30명에게 블루밴드를 배송하는 이벤트를 11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 중입니다.


특히, 홈페이지에는 KBS 「개그콘서트」의 ‘정여사’, ‘감사합니다’, ‘불편한 진실’, ‘멘붕스쿨’ 코너 출연진들이 블루밴드 캠페인을 응원하는 영상도 함께 탑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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