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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예술의 특별한 만남, 『오토메타 & Funny Art 특별전』

대한민국 교육부 2013. 3. 20. 09:00

『오토메타 & Funny Art 특별전』 

- 일시 : 3.22일부터, 장소 : 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박항식)은 3월 22일부터 움직이는 기계인형 오토메타(Automata)와 과학적 내용의 착시현상 그림 퍼니아트(Funny Art) 전시 및 체험전『오토메타 & Funny Art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여러 가지 기계 재료를 가지고 직접 오토메타를 만들어보면서 기계가 움직이는 기본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기회도 마련되었습니다.


오토메타는 18세기 유럽왕실에서 사용하던 기계인형에서 유래한 것으로 *캠(Cam), *크랭크(Crank)7가지 기본원리를 이용하여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기발한 상상력을 통해 해학적, 철학적으로 의인화한 움직이는 기계인형입니다. 


* 캠(Cam) : 회전운동을 상하왕복운동으로 바꾸는 장치입니다.


* 크랭크(Crank) : 왕복운동을 회전운동으로, 회전운동을 왕복운동으로 전환하는 

                           장치입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폴 스푸너(Paul Spooner), 피터 마키(Peter Markey) 등 대표 작가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이 전시됩니다.


퍼니아트는 과학적 내용을 ‘트롱프뢰유’라고 불리는 입체화법에 기발한 아이디어를 추가하여 창작된 재미있고 신기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됩니다. 


불어로 ‘눈속임’을 뜻하는 ‘트롱프뢰유’ 기법은 원근과 음영, 빛의 굴절과 반사를 이용하여 가상의 세계를 실제인 것처럼 세밀하게 묘사하며 다소 어렵고 무겁게만 느껴지는 과학적 내용이 2차원을 넘어 3차원의 세계로 깨어나 현실적인 재미와 친숙함을 선사합니다.


국립중앙과학관 박항식 관장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유익한 내용으로 과학 및 예술적 사고의 융합을 극대화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특별전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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