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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교육, 행복한 변화] 지방대학 및 전문대학 특성화 본문
지방대 특성화 사업에 5년간 1조 투입 & 특성화 전문대학 100개교 육성
‘대학별 특성화’를 통해 강한대학으로 거듭난다
# 대학 “대학 체질을 위해 OO학과를 집중 육성, 지역 우수인재의 유입과 대학 이미지 개선”
# 학생 “특성화 학과로 진학, 선진화된 교육과정과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당당하게 사회에 첫걸음”
# 기업 “지역의 어려운 중소기업으로서 성장 동력을 위한 애로기술을 지역대학과 공동 개발하여
지역 창조경제의 대표주자로 발돋움”
# 주민 “소외계층으로 상당기간 사회에서 고립되었으나, 인근 대학의 도움으로
상담 및 기술 훈련을 지원받아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다시 돌아감”
‘대학의 비교우위’를 통한 지방대학의 변화가 시작됩니다. 교육부는 백화점식 학과 운영 등으로 지방대학의 경쟁력이 약화됨에 따라 지역과 대학의 강점 분야를 중점적으로 차별화하여 ‘강한대학’으로 변모시키는 ‘지방대 특성화 사업’에 5년간 1조원을 지원합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는 594억 원 증가한 2,031억 원을 투입,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의 변화에 첫발을 내딛을 전망입니다. 특성화 사업은 기관이 아닌 사업단 단위로 지원되며, 특성화 관련 지표가 평가의 중요한 요소로 반영됩니다. 교육부는 대학 차원의 구조개혁 방안이 포함된 중장기 발전계획을 함께 평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인근 지역의 산업, 문화 여건 등을 고려한 지방대학 특성화를 통해 지역 생태계 복원의 구심체 역할을 지역 대학에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지방대학 육성방안’에 따라 2015학년도부터 지방대 모집정원의 일정 비율을 해당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로 선발하는 ‘지역인재 전형’이 시행됩니다. 또한 지방대 졸업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선발 공무원 중 일정비율 이상을 지역인재로 확보하며, 공공기관 및 기업(상시근로 300인 이상)은 신규채용인원의 일정 비율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용하도록 노력해야 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13.12.31 본회의 의결)이 시행됩니다.
한편, 전문대학 특성화를 위해서는 ‘특성화 전문대학’을 집중 육성한다. 전문대학을 고등직업교육 중점기관으로 강화하는 ‘특성화 전문대학’은 올해 78개교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100개교가 선정됩니다. 이중 특성화 전문대학 84개교는 강점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와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초점을 맞추게 되며, 일자리 중심의 직무수행도가 높은 핵심 인력을 매년 15만 명씩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또한 평생직업교육대학 16개교는 100% 능력단위 실무형 비학위·학위과정을 통합 운영하여 미래형 고등직업교육 운영체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지난해보다는 157억 원이 늘어난 2,696억 원을 지원, 전문대학의 특성화를 적극 유도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전문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업연한 1~4년 다양화 △산업기술명장대학원 설치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 △세계로 프로젝트 추진(연 20개 사업단 600명 해외 교육) 등의 방안도 함께 추진됩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2017년까지 전문대 취업률을 8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라며 “특성화 전문대학은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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