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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1년을 이끌어갈 대표를 찾습니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4. 4. 29. 11:00

학생들이 만들어나가는 선거 문화
선거하는 날! 1년을 이끌어갈 대표를 찾습니다.
반장선거 I 학생회 I 연설문 I 민주적인 선거
 I 학생자치선거 I 선거문화

대부분의 학교는 신학기를 맞아 앞으로의 1년을 이끌어갈 대표를 선정하는 반장-부반장 선거를 하게 되는데요, 뒤이어 중학교나 고등학교 같은 경우는 반장/부반장을 선출한 후 전교를 이끌어갈 회장 및 학생회를 선출하는 선거가 열립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올해 100명의 학생들 다음으로 후배 100명이 들어와 이제 2번째로 열리게 됩니다. 작년과 달라진 학생회 선거에서는 회장/부회장이 팀을 구성하여 나가는 런닝메이트 제도가 아닌 회장/부회장 선거를 나누어서 선발하는 것으로 바뀌어서 많은 학생 후보들이 참여해주었습니다. 

부회장/ 회장 후보는 총 10명이 참여하였는데요, 후보자들은 어떤 홍보 전략과 공약들을 준비하고 있는지 볼까요? 포스터들을 보게 되면 각자의 개성과 공략이 한 눈에 보이게 되는데요, 교내 광고 동아리 ADDICT에서 몇몇 후보의 특성을 고려하여 포스터를 제작해주었다고 합니다. 주가 된 공약으로는 선후배 멘토-멘티제, 기숙사 규율 완화 및 편의시설 추가설치, 그리고 자율동아리 활성화 방안 등이 있었습니다.

네! 이렇게 홍보활동이 끝나고 학생회 선거 당일 후보자들은 연설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모든 후보들이 자기만의 리더십을 강조하는 연설을 선보이고 다들 의지가 강한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연설 및 질의응답이 끝나고 교내 반장과 부반장으로 이루어진 선거관리위원회의 도움으로 선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학생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구성하여 진행을 했던 점을 통해 학생들만으로 구성된 가장 민주적인 선거가 될 수 있었습니다. 최종적으로 회장과 1학년 부회장에 당선이 된 송지윤 양, 정민주 양과의 인터뷰가 있겠습니다. 

Q. 회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어떤가요?

어느 새 세종국제고등학교가 개교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2013년 한 해 동안 세종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학교를 이끌어나가 주었습니다. 1기라는 것은, 학교와 학생이 함께 성장한다는 점에서 더욱 소중한 가족 같은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위험하다고 회피해버렸을 수도 있지만, 용기있게 1기를 선택해준 친구들과 함께라면 다른 학교들은 하지 못했을 많은 도전들과 그에 상응하는 성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회장으로서, 우리학교의 멋진 친구들과 함께 세종국제고등학교를 하나하나 완성시켜나가고 싶습니다.


Q. 앞으로의 학생회는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가요?

작년에 저는 전교 부회장으로서 학생회활동을 했었습니다.하지만 선생님들은 선생님들대로, 학부모님들은 학부모님들대로, 학생들은 학생들대로 서로 바빠 정신없이 한 해가 흘러 지나가버리고 말았습니다.


1년이 지나고 보니, 그 때 왜 모든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가 들었습니다. 결국 모두가 원하는 것은 학교의 발전인데 말이죠. 같은 곳을 보며 다른 길로 달려가는 것보다는 한길로 달려 나가는 것이 모두에게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넘어지는 사람이 있다면 일으켜주고, 서로 갈등이 있을 때는 다른 한 사람이 중재해주고. 올해는 학생회에서 그런 역할을 도맡아하고 싶습니다. 학생들이 건의한 의견은 학생의견으로 치부해버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길을 가는 사람의 소중한 의견으로 받아들여지도록 하고 싶습니다. 학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학교의 재학생들만 알뿐이지 그 누구도 재학생들보다 더 잘 알지는 못합니다. 200명의 학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떻게 해야 가장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내게 해줄 수 있는지,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는 학생회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렇게 멋진 생각을 가진 송지윤 양이 저희학교의 전교회장이 되어 정말 안심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렇다면 이제 2기 학생들이 입학한 만큼 이번 1학년들을 위한 공약이나 정책들은 부회장 선거에 당선된 정민주 양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 1학년들을 위해 어떤 것을 실천하실 계획인가요?

저희는 세종국제고 2기라는 이름아래 서로 경쟁자가 아닌 조력자로 서로서로 도우면서 다른 학교 친구들과 겨룰 수 있는 경쟁력을 길러 다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세종국제고 2기 102명의 학생들이 모두 형제자매처럼 친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2학년 회장, 부회장 선배님들을 도와 선배님들이 실천하실 공약들을 앞장서서 실천하면서, 친구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반영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멘토-멘티 정기모임, 진로 멘토링 제도, 배달음식의 날, 복사기 추가설치 등 1학년 친구들이 원하는 공약들도 따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종국제고등학교의 2회 회장/부회장 선거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을 수 있었는데요, '2014년도 선거가 어쩌면 우리학교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거가 되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생들로만 이루어진 선거관리위원회를 시작으로 하여 참여하는 부분에서도 학생들이 자치적으로 이루어 낸 점이 작년과 확실히 대조되었고, 회장 후보 개개인의 진심 담긴 연설문과 투표권이 있는 200여 명의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2013학년도 학생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사고를 할 수 있었던 2학년 학생들은 연설이 끝나고 질의응답 시간에 각 후보자의 공약을 실현 가능성을 보면서 냉철하게 판단하고 비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참여도도 정말 높았던 점들이 놀라웠습니다.


중고등학생의 선거문화, 이제는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에서도 학생들만으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자치적으로 이루어져 선거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앞으로 계속 성장해나갈 우리 학교의 모습을 기대하며 2014년 제2회 학생회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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