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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소식

201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 선정

대한민국 교육부 2014. 6. 12. 09:00


100세 시대 국가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한
201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 선정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기영화)은 6.12.(목), ‘201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 지방자치단체를 선정․발표하였습니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은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100세 시대 국가 평생학습체제 구축과 관련한 사업의 하나입니다.

201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서는 특히, 경력단절여성·은퇴(예정)자 등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재취업, 창업관련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중점 지원하고, 작년 시범운영 실시 결과 호응도가 높았던 읍·면·동 단위의 행복학습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14년 지원대상은 세부사업별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지원>
각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평생교육 총괄 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의 대학·기업 등 평생교육기관들과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을 추진하도록 지원합니다.

올해는 기존 10개 시․도* 지원과 함께 4개 시․도**에 대한 신규 지원을 통해 광역단위 간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 계속 지원 : 광주‧경기‧경북‧대전‧부산‧인천‧울산‧제주‧충남‧충북
 ** 신규 지원 : 강원‧대구‧서울‧전남

 
 <평생학습도시 조성 지원>
평생학습도시 조성은 시·군·구 및 지역의 기업․대학 등이 하나가 되어 재취업․창업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평생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평생학습도시는 올해 11개 시·군·구가 추가 선정되어 총 129개 시·군·구로 확대되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지 않은 5개 일반 시․군․구 주민들에게도 평생학습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특성화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특성에 맞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은 읍‧면‧동 단위에 설치되어 있는 주민센터, 복지회관, 지역의 학교 등을 활용하여 국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작년 16개 시․군․구의 시범운영 결과 호응·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올해는 60개 시·군·구*에서 180개 이상의 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확대․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행복학습센터가 더욱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복학습매니저 배치, 농어촌 및 공단 지역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주민 대상 학습상담을 통한 직접 소통 강화 등 평생교육 역량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다모아 평생교육정보망 구축 지원>
다모아 평생교육정보망은 지역의 대학, 기업, 주민센터 등 평생교육시설 간 교육정보가 분산되어 쉽게 파악하기 힘들었던 것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개선한 시스템으로, 현재 전국 11개 시․도(2개 시․도 자체구축 포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개 시‧도(강원‧경남‧전남)가 이를 새로 구축하여 지역평생교육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앞으로 관계자 연수·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하여 지역 발전과 일자리가 연계되는 지역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온·오프라인 평생학습 체제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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