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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을 길러봅시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4. 7. 11. 13:00

PAPS가 뭐죠? 어떻게 준비해요?
체력을 길러봅시다
PAPS I 학교스포츠클럽 I 7560+ I 준비운동

학생 체력관리

학생들의 체력을 관리하고자 하는 학교의 다양한 노력이 있었습니다. 학교별로 시행되는 운동회나, 체력장, 체력검사 등이 그 예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일원화하여 학생들의 체력을 관리하는 PAPS 제도가 만들어졌습니다. PAPS는 기존의 체력장 제도가 순발력이나 스피드 등 운동기능 체력을 점수화하여 학생들의 실제 체력 향상을 이끌어 내지 못했기 때문에 이를 전면적으로 개정하여 만든 학생건강 체력평가시스템니다. PAPS는 필수항목체지방, 심폐지구력,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순발력 5종의 체력요인별로 1가지 종목씩 택하여 실시합니다. 선택항목비만 평가, 심폐지구력 정밀평가, 자기 신체평가, 자세평가는 3년에 한 번씩 실시하며 필수항목과 선택항목의 종합적인 평가 결과를 토대로 신체활동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체력관리를 위한 학교의 노력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체력관리 어떻게 하지?

학생들의 체력을 향상하는 방법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만들어 낸다는 나비효과와 같이 작은 습관의 변화를 통해 체력을 증진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운동하자는 7560+운동에 참여하기 위해서 계획을 세워 실천하거나, 학교의 스포츠클럽에 참여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이제 구체적인 예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7560+운동

"7560+운동"이란 일주일(7)에 5일 누적해서(+) 60분 이상 운동하기입니다. 학교에 오는 날마다 정규교과 시간을 제외하고 1시간씩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일주일에 많아야 체육 시간도 3시간인데, 그걸 어떻게 하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작은 생활 습관을 변화를 통해 이것을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등교 시간 자동차를 타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있지만, 친구와 달리기하며 학교를 향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등하교시간 10분씩 운동장을 돌거나 철봉에 매달려 근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 2번 정도 10분씩 줄넘기를 할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 식사 후 20분 정도 단체줄넘기를 한다거나 다 같이 피구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60분을 쉽게 누적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 신체활동을 통해 심폐지구력과 근지구력을 향상하고, 비만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7560+운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일기장처럼 하루에 운동한 내용을 기록하면 따로 운동하지 않아도 튼튼한 체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재경(화명초 2학년)이 쉬는 시간 10분 동안 체력 신 나게 친구들과 함께 줄넘기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클럽 

좀 더 전문적으로 자신의 체력을 관리하고 운동기능을 익힐 수도 있습니다. 바로 학교 스포츠클럽입니다. 학교 대부분에서 1개 이상의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산 화명초등학교의 경우 아침(8시부터 8시 40분까지) 요일별로 나누어 배드민턴, 축구, 플로어볼, 육상 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클럽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운동 기능을 길러 다양한 도전활동을 전개하기도 하는데, 지역교육청 단위의 대회와 각종 스포츠 후원단체별 대회가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산지역 축구의 경우 봄마다 열리는 교육장배 대회가 있고, 가을에는 지역대학교인 부산교육대학교 총장 배 대회가 열립니다. 그리고 아이파크 배 축구 페스티벌도 가을에 있습니다. 각종 대회에 입상하지 않더라도 다른 학교 학생들과 경쟁하고 자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스포츠클럽대회는 학생들에게 도전 정신과 성취감을 주고 있습니다또한,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신체를 만들 수 있고, 아침마다 운동하면서 맑은 정신으로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학업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스포츠클럽 육상부에서 훈련하고, 부산시 교육감배 로드 릴레이 나간 화명초등학교 학생들

교육장배 대회에서 참여하고 있는 화명초등학교 축구부(푸른색 유니폼) 학생들

준비운동으로 체력 기르기

체력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꾸준한 운동입니다. 체육 시간만 아니라 다양한 시간을 활용해서 운동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시간은 체육 시간 5분간 준비운동 시간입니다. 매일 반복하는 맨손체조로 수업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도전 정신을 가지고 2단 뛰기, 앞 흔들어 뛰기 등 줄넘기를 한다면 체력과 줄넘기 기능 향상, 준비운동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다음으로 체험활동 틈틈이 함께하는 단체줄넘기도 체력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체험활동을 하는 장소 대부분은 넓은 공터를 가지고 있는데 이런 곳에서 8자 릴레이, 단체 줄넘기를 한다면 학급의 단합심을 나타낼 좋은 기회가 됩니다. 굳이 줄넘기가 아니더라 함께 플라잉 디스크를 한다거나 피구를 함께하는 것도 알차고 건강한 체험활동 일부가 될 수 있습니다. 

가야문화유적 탐방 중에 공터에서 단체줄넘기하는 화명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

가야문화유적 탐방 중에 공터에서 플라잉디스크 게임을 하고 있는 화명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

체력향상에 대한 학생들의 소감

스포츠 클럽에서 체력을 기르고 있는 하혜인(화명초 5학년)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스포츠클럽에 들어와서 아침마다 운동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학교에 지각하는 날도 많았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스포츠클럽에서 운동을 하다 보니 책임감도 생기고, 체력도 향상되어 일찍 일어나는 것이 생활화되는 느낌입니다. 또 올해 피구대회에서 북부 교육장 대회에서 3위라는 좋은 성과도 거두어 자랑스럽습니다." 

이렇게 스포츠클럽에 참여하여 체력이 향상하고, 학교 오는 길이 즐겁고 신 나는 일이 되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체육 활동에 대한 선생님들의 생각

성지언(화명초등학교) 선생님은 각종 체력활동에 대해 "어떤 학생들은 등교하는 모습이 너무 힘들어 보입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학생들은 힘차게 교문을 통과해 밝은 얼굴로 선생님께 인사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심리적 요인도 있겠지만, 체력적 요인도 중요한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우리 학교에는 후자의 친구가 더 많아진 것 같아요. 친구들끼리 줄넘기 경쟁을 하기도 하고, 스포츠클럽에 참가해서 씩씩하고 건강한 모습을 뽐내는 학생들이 더 많아졌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건강한 아침을 맞이하는 학생들은 온종일 힘 있어 보입니다. 작은 습관이 미래를 결정한다는 말처럼 꾸준한 운동은 앞으로 우리 학생들의 장래를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라고 적극적 참여를 권장하셨습니다.

 

"체력은 국력이다."라는 오래된 논리로 학생들에게 운동을 강요하는 시기는 지났지만, 체력의 중요성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서 운동의 효과가 학습과 학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뿐만 아니라 인성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영국속담에 "우유를 마시는 사람보다 우유를 배달하는 사람이 건강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처럼 학교생활의 작은 변화로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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