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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교육부 이야기/부모의 지혜 나눔

엄마, 난 어떻게 만들어졌어요?

대한민국 교육부 2014. 7. 14. 11:00

우리가 궁금해 하는 성을 시원하게 만나보세요
엄마, 난 어떻게 만들어졌어요?
목포청소년성문화센터 I 성교육 I 성문화 I 피임

지난 가을 아이들과 함께 목포청소년수련원을 찾은 적이 있습니다. 1박 2일에서 어떤 연예인이 나왔다고 좋아하며 졸라서 수련원만 찾고 옆에 있는 성문화센터는 방문하지 못하였습니다. 과연 목포청소년성문화센터는 어떤 곳인지 궁금하여 그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우리는 성에 대한 단어가 나오면 쑥스럽고 부끄럽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엄마, 난 어떻게 태어났어요?”라고 묻는다면 자신 있게 자세히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청소년이 아니 엄마, 아빠가 알아야 할 성 이야기를 목포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만나봅니다. 목포의 청소년성문화센터는 목포청소년수련원과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왕래가 잦지 않은 곳이기에 이곳을 찾는 사람은 주로 수련원을 이용하는 학생이거나 단체로 오는 학생이 대부분입니다.

청소년성문화센터의 문을 열면 생명의 소중함이 세상 밖으로 밀고 나올 수 있게 연결을 해 주는 여성의 질과 비슷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들어가면 여자의 자궁과 같은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자궁 속에서는 새 생명이 숨 쉬는 심장 소리가 쿵쿵거립니다. 1분 동안 엄마의 배 속에 가만히 눕거나 앉아 봅니다. 이곳에서 만난 분들은 성교육 강사가 되기 위한 수업의 하나로 이곳을 찾았습니다. 과연 어떤 느낌이 들었을까요?


- 평소와 달리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

- 조명이 어두워서 포근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 미로를 탐색하는 듯 조금 두려움이 밀려왔습니다. - 


라고 예비 성교육 강사의 이야기였습니다. 저도 차분하게 앉아 보았습니다. 편안한 느낌이 들면서 한숨 자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마 뱃속의 아이도 이런 포근함 속에서 자라고 있겠지요?

벽은 여러 가지 모양의 정자가 그려져 있습니다. 건강한 정자가 있는가 하면, 이상한 모양의 정자도 있습니다.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려면 평상시 술과 담배를 삼가해야 합니다. 엄마·아빠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을 위해 깨끗이 생활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난자와 정자가 만나 건강한 아이가 태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난자도 마찬가지이지요.

성문화센터는 인간 존재의 근원이 되는 성 에너지, 성 욕구의 내·외면화 양상을 발단 단계별로 알아보기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난자와 정자가 만나 착상이 되어 1개월이 된 태아의 모습부터 10개월이 되어 세상 밖으로 나오는 아이의 모습까지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태아가 엄마의 배 속에 있을 때 양수와 함께 느낄 수 있는 무게도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생명으로 태어난 우리는 나쁜 유혹의 손길로 빠질 수 있습니다. 우리를 소중하게 지키기 위해 "안돼"라는 정확한 나의 의사를 표현할 줄 알고, 남의 신체에 행하는 행동이 성추행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이성 교제를 했을 때 내가 생각하는 스킨쉽을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 것인지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또한, 이곳에서 피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가르쳐 줍니다. 피임할 수 있는 콘돔은 몇 살이 되어야 살 수 있을까요? 연령제한이 없다고 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보호하고, 나를 사랑할 줄 안다면 자기의 몸은 스스로 보호하며 견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행위는 한 사람만이 좋아서 행하는 행위가 아니라 두 사람이 몸과 마음의 준비가 되어, 책임질 수 있을 때 가질 수 있는 행위입니다.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가르치기 힘드시죠? 가깝게 지내는 친구와 함께 청소년성문화센터의 문을 두드릴 수 있게 안내해 주세요. 우리가 궁금해 하는 성을 시원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목포청소년성문화센터(http://www.msay.or.kr/intro.htm)를 비롯하여 전국에 많은 성문화센터(www.wesay.or.kr)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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