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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국제교육협력포럼 개최

대한민국 교육부 2014. 8. 22. 09:11


제3차 국제교육협력포럼 개최

- 2015년 이후(Post-2015) 국제사회의 교육개발의제에 대비한 

교육 ODA 활성화 방안 등 본격 논의

교육부(장관 황우여)는 내년 5월 개최될 예정인 2015 세계교육포럼*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부터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제3차 국제교육협력포럼(’14.8.22, 금)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유네스코의 주최 포럼으로, ’90년 출범한 모두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 EFA)의 지난 성과를 점검하고 ’15년 이후 세계교육발전 아젠다를 설정

< 2015 세계교육포럼 개요 >

• 일시/장소 : 2015.5.19.(화)-22.(금) / 인천 송도 컨벤시아

• 참가 규모 : 유네스코 회원국(195개 정회원국, 8개 준회원국) 장관급  대표, UN, WB 등 국제기구 대표, NGO, 학계 대표 등 1,500여명

• 행사 구성 : 본행사(전체회의, Post 2015 교육 의제와 연계한 분과세션, 한국교육발전 경험 관련 특별세션), 부대행사(NGO 포럼, 한국의 우수 교육정책 및 우수학교 홍보관 등), 그 외 국내 투어 및 문화탐방 


국제교육협력포럼은 매월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한국교육발전경험(1주제)과 국제교육협력(2주제)에 대해 번갈아 논의하는 형식입니다. 각 포럼은 2015 세계교육포럼 민간전문가위원회 위원들과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됩니다.

 

지난 7월 열린 1차 포럼을 시작으로 8월 초 2차 포럼을 통해 2015 세계교육포럼에서 한국교육 발전경험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 운영방안을 논의하였고, 금번 3차 포럼은 국제교육협력을 주제로 개최되며 2주제 관련 민간전문가 위원들에게 위촉장도 전달됩니다.

  

2015년에는 인천 세계교육포럼(’15.5월)을 통해 유네스코의 새로운 교육의제가 선언되고 UN 총회(’15.9월)를 통해 개발의제가 채택되는 등 국제사회의 교육개발협력의제가 새로이 설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교육부는 제3차 국제교육협력포럼을 개최하여 “한국이 2015 세계교육포럼의 개최국이자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교육 ODA*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이번 포럼은 서울대 국제개발협력센터 주관으로「세계교육포럼의 의제와 향후 과제」에 이어 「Post-EFA와 교육 ODA의 연계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제1발표를 맡은 정기오 교수는 2015 세계교육포럼의 의제를 소개하고 한국이 국제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후속 과제를 학습권과 행복추구권 등 기본권 보장의 관점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제2발표에서는 임형백 교수가 EFA와 ODA의 관계 및 한국 교육경험공유를 위한 과제를 발표합니다. 


특히 Post-2015 교육의제와 밀착된 교육 분야 ODA를 위한 후속 사업 추진 방안과  민관 공동의 교육 ODA 협력체제 수립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앞으로 동 포럼을 지속 발전시킴으로써 한국이 교육발전을 이루고 반세기만에 국제사회의 원조를 받는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도약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3차 포럼 이후 국제교육협력(2주제)과 관련된 포럼은 서울대 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김종섭 교수) 주관 하에 격월로 4회 더 개최*되며, 이를 통해 국제교육협력 추진 방안을 구체화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  ’14.10월, ’14.12월, ’15.2월, ’15.4월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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