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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고등학생, 사회적 기업 창업을 꿈꾸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4. 9. 4. 11:30

아이디어 창업대회 'ADEI Korea'
고등학생, 사회적 기업 창업을 꿈꾸다
창업 I SAGE Korea I 한국중소기업진흥원 I 벤처기업

SAGE Korea 아이디어 창업대회 'ADEI Korea' 참가하다

중학교 때부터 IT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나중에 기업을 창업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구상만 해놓고 스케치북에다가 필기 정도만 해놓았는데, 고등학생이 되면서부터 전문적인 지식을 배울 기회와 동시에 사회를 보는 눈이 좋아지게 되자 어느덧 저만의 특별한 사업을 구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생이 창업교육을 받기는 수능 및 내신과 같은 입시문제가 겹쳐서 어려운 과정이 많았기 때문에 주로 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것들을 배워야 하는 상황인데요, 저는 7월 말에 비영리 단체인 SAGE Korea에서 개최한 소규모 아이디어 창업대회인 ‘ADEI Korea’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 대회는 한국 청년 기업가정신재단과 무박 2일동안 전국청소년이 참가하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데요, 20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1팀당 5명씩 40팀으로 구성하여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한국 중소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이 경연대회는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창의적 재량을 뽐낼 수 있는 공간마련은 물론 성공한 벤처기업 CEO 분들과의 멘토링을 통한 실질적인 나의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구상할 수 있는 경연대회였습니다. 이번 주제는 ‘사회적 기업의 모습을 추구하면서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거나 ‘중소기업들이 위 두 요소를 치우치지 않고 중립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컨설팅 회사’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저와 제 팀은 “Project TUNA”라는 기업명으로 참가했고, 사업의 주된 내용은 저소득층 IT 지원 사업이었는데요, 하루 안에 사업계획서 및 아이디어 논의를 했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매우 빠듯했습니다. 이렇게 한참 아이디어를 구상하던 중 약 2시간 정도 멘토링 시간이 있었는데요, 앞서 언급했듯이 다양한 분야에서 벤처기업을 창업하고 성공한 분들, 지금 막 시작하는 분들을 뵐 수 있었습니다. 멘토와의 상담을 통해 주로 사업의 현실성 및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을 알려주셨는데요, 덕분에 추상적인 부분들도 현실성을 반영하여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고, 혼자 직접 창업을 하는 과정보다는 훨씬 더 좋은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렇게 저희는 사업에 대한 확신을 하고 밤을 새워가면서 사업계획서를 작업하였는데요, SAGE Korea 측에서 음료와 야식을 제공한 덕에 더더욱 열심히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더불어 경연장이 비교적 넓은 공간인지라 팀원끼리 자유롭게 움직여서 사업을 구상할 수 있어 좋은 환경이지 않을까 싶고, 개인 팀별로 경영학이나 창업과 관련된 학과를 재학 중인 대학생 멘토를 붙여줌으로써 사업계획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으면 도와주는 등 아낌없는 지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밤샘작업 하루가 흘러 그다음날 바로 진행된 예선은 팀별 프레젠테이션 형식이었는데요, 저희 팀은 예선에선 합격할 수 있었으나 20팀 내에서 경쟁하는 본선에서는 안타깝게도 수상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구상했던 실질적인 사업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았고 실제 멘토 분들의 경험을 들음으로써 미래 창업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나 필요한 정보들을 수집할 수 있었고, 하나의 꿈을 확립할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제 팀원들이었던 충북고등학교 2학년 이동헌, 세종국제고등학교 1학년 이승연, 연경모, 김규리 역시 수고가 많았으며, 앞으로 함께 나아가 실제로 창업을 해서 하나의 기업을 운영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육부 역시 최근 이렇게 학생들이 자치적으로 창업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미래창조 과학부, 중소기업청과 함께 정부 3.0에 맞추어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운영 매뉴얼"을 마련하여, 각 대학에 배포하였는데요, 각 대학교별로 시행하고 있는 창업 친화적 학사운영에 도움을 줄 세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창업 휴학제를 도입한 대학은 '14년도 2학기까지 95개 대학으로 확되될 예정이고, 대학생들이 학업과 창업을 병행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대학교를 넘어 고등학생들에게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원해줄 수 있는 사업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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