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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전망대에 선생님들이 들이닥친 이유?

대한민국 교육부 2014. 10. 1. 13:00

통일 전망대에 선생님들이 들이닥친 이유?
통일전망대 I  6.25 | 전쟁체험 | 전시관 I 통일 

‘우리의 소원은 통일 ♬, 꿈에도 소원은 통~일 ♬’

많이 불러보고 많이 들어본 노래죠? 간결한 노랫말이긴 하나 이 노래에는 우리 민족의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이 노래를 부르며 통일을 꿈꾸었고, 동독과 서독의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는 소식을 들을 때, ‘우리도’라며 통일에 대한 가능성을 기대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통일교육을

하지만 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보면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하는 아이들이 그렇지 많지 않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교육부가 한 통일교육실태조사에서는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전체 학생의 절반에 불과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교사로서 우리 아이들에게 통일교육을 좀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였습니다. 통일에 대한 필요성과 긍정적인 면을 아이들에게 전하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이 먼저 보고 느껴야 하기에 교사들이 모여 강원도 고성의 통일 전망대를 다녀왔습니다. 

 

[통일 전망대 올라가는 길]

[통일 전망대 입구]


민통선을 지나 통일전망대로 향하는 길

통일 전망대민간인출입통제선 안에 있기 때문에 출입국 신고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야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통일안보공원 내의 안내소에서 출입국 신고서를 작성하고 민통선에서 군인들의 신분증과 출입국 신고서 확인 작업을 거쳤습니다. 우리는 현재 휴전상태이고, 여기는 민통선으로 철저한 보안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입구에서부터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대북 통일정책]

[통일 전망대 1층 전시실 모습]

 

한반도 신뢰프로세서를 볼 수 있는 1층 전시실

통일 전망대는 1층은 전시실, 2층은 전망대로 되어 있습니다. 1층 전시실 안에는 현 박근혜 정부의 대북통일정책이 게시되어 있었습니다. 2012년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공약’ 중 남북한 구성원 모두가 자유롭고 행복한 한반도, 안정되고 풍요로운 아시아를 만들어가는 한반도, 인류발전에 이바지하며 신뢰받는 한반도가 대통령이 그리는 새로운 한반도의 모습이라고 하였습니다. 대통령의 말처럼 불신과 대결이 아닌 신뢰와 평화가 있는 한반도의 모습이 기대되었습니다.

[정부의 통일을 위한 노력]


역대 정부의 통일을 위한 노력

역대 정부의 통일을 위한 노력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1972년의 7·4 남북공동성명, 1985년의 남북한 이산가족상봉, 1991년의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의 남북단일팀 출전,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 등이 눈에 띄었습니다. 교과서에서 많이 본 내용이었지만, 북한 땅이 보이는 통일 전망대에 와서 내용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이 장소에 아이들을 데리고 와 통일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열망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북한의 생활을 알려주는 게시판]

[북한 주민의 생활용품]


또한, 북한 주민의 생활을 알 수 있는 각종 물품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담배와 화폐, 컴퓨터와 그릇 같은 생활용품이 전시되어 있었고, 이를 통해 북한 주민의 의식주와 경제생활까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망원경을 통해 본 북한 땅]

[해금강과 송도해변]

[저 멀리 보이는 금강산 육로 길]

[통일 전망대 앞의 전경들]


아름답게 펼쳐진 북한 땅과 대비된 휴전선 철책

1층 전시실을 관람한 후 전망대에 올라가 망원경을 통해 북한 땅을 바라보았습니다. 망원경 안에는 아름다운 해금강과 송도 해변, 멀리는 금강산의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그 옆에는 대조적으로 비무장지대와 휴전선 철책, 그리고 군의 초소가 보였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땅을 밟아보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휴전선과 철책으로 막혀 있는 현실은 무언가 숙연하면서도 슬픈 감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한편으로는 꼭 통일을 이루어 저 북한 땅에 가 보았으면 좋겠다는 의지가 생겼습니다. 

[6·25 전쟁 체험 전시관 내부 모습]

 

두 번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통일 전망대를 내려오면서 옆에 있는 6·25 전쟁 체험 전시관에도 들렸습니다. 6.25 전쟁체험관에서는 나라를 지키다 돌아가신 순국선열들에 대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다시는 한민족이 싸우는 이와 같은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통일에 대한 기대를 전하며

학교로 돌아와 제가 가르치고 있는 6학년 조찬기 학생에게 통일 전망대에 다녀온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통일되면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북한의 아름다운 경치도 구경할 수 있고, 우리나라가 더 잘살 수 있다고 하니 학생은 호기심을 보이며 통일을 기대하였습니다. 또한, 어서 통일되어 금강산에 가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지구 상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분단국가입니다. 또한, 분단으로 인해 실향민들과 이산가족의 아픔이 존재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아픔을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알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와 동료 교사들은 통일 전망대 방문의 특별한 경험을 교재로 삼아 아이들에게 통일에 대한 소망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교육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러한 교육은 통일에 대한 소망을 낳고, 이러한 소망은 실제 통일된 대한민국을 그리는 밑거름이 되겠죠?

 

♣ 통일 전망대 관람 안내


 기간 

 3월 1일 ~ 7월 14일 

8월 21일 ~ 10월 31일

 7월 15일 ~ 8월 20일 

11월 1일 ~ 익년 2월 28일 

 구분

수학여행기 

관광성수기 

관광비수기 

 출입시간

(통일안보공원 

출발시간)

09:00~16:20 

09:00~17:30 

09:00~15:50 

 ※ 안보공원에 최종 출발시각 전까지 도착하여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 관람소요시간: 1시간~1시간 30분

 

♣ 개장: 연중무휴

 

♣ 찾아오시는 길




♣ 고성 통일 전망대 홈페이지: http://www.tongiltou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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