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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문고를 이용해 봅시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4. 9. 30. 13:00

학급문고를 이용해 봅시다!
독서 I 학급문고 I 독서실태조사 I 도서기부

독서의 중요성. 매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요?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독서의 중요성에 관하여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2013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의 연평균 독서율이 상승했다고 합니다. 또한, 독서량은 학생이 32.3권으로 8권 증가했습니다. 


특히 아침 독서 운동을 시행하는 학교는 2010년 55%에서 70%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아침 독서 운동을 시행한 학교가 늘어났다고 하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침 독서 운동의 기반을 마련해 주는 요인에는 다양한 것이 있지만, [학급문고]도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급문고]각 학급에 비치하여 둔 도서, 또는 그 도서를 모아 둔 곳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하면 '학급의 도서관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교사에게 [학급문고]는 중요한 학급 운영 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학생들이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자체가 '독서교육'의 시작이기에, 교실에 [학급문고]가 있으면 자연스러운 독서교육이나 독서활동을 좀 더 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목포하당초등학교 5학년 학급의 [학급문고]입니다. [학급문고]에 보관되는 도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우선 학생들의 자발적인 도서 기부를 통하여 [학급문고] 도서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책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읽는다는 생각으로 도서 기부를 하면 자연스럽게 [학급문고]에는 책이 쌓입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학교 도서관을 활용하면 됩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학급의 이름으로 책을 다량으로 일정 동안 대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학교 도서관을 학생들이 직접 가서 보는 것도 좋지만, 학급에서 학교 도서관의 책을 쉽게 볼 수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학교 도서관의 책이므로 대여 기간에는 책에 관한 관리가 잘 되어야 합니다. 그 외에도 '학급 운영비'를 활용한다거나, 출판사에서 시행하는 '학급문고 기부'와 같은 방법을 활용하여 [학급문고]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학급문고]만 달랑 있다고 해서 학생들이 독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는 어렵습니다. [학급문고]와 관련된 안내나 교육적인 활동이 시행되어야 합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1년 동안 읽으면 좋은 책을 선정하여 안내하면, 학생들이 독서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학생들은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하고 읽어야 하는지, 내가 읽은 책이 어떤 교과와 연관되는지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안내 자료는 학생들에게 있어서 독서의 효율성을 높이고, 독서와 학습을 연결해주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학급문고]의 책을 읽고 나서 토론활동을 함께하면 학생들에게 유의미한 독서활동이 됩니다. 단순히 책을 읽는 행위보다는, 책에 관하여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활동이 함께 시행된다면 독서의 효과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책을 읽고 난 후, 관련된 논제를 정하여 그에 관한 자기의 생각을 붙임 종이에 써서 붙이는 활동을 하는 것처럼 독서와 토론이 함께 시행되면 좋습니다. 위와 같은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자기 생각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의 생각을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다양한 의견이나 생각을 확인할 좋은 기회였다.'라고 하였습니다.


[학급문고]는 단순히 학급에 비치하여 둔 도서, 또는 그 도서를 모아 둔 곳을 넘어서서 독서교육의 출발점입니다. 학생들이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자체가 독서교육을 쉽고 자연스럽게 시행할 수 있는 조건입니다. [학급문고]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고, [학급문고]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생각마저 알 수 있습니다.

모든 학급에 [학급문고]가 생겨서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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