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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 담백한 교육부의 안전예방 UCC 도담도담 성장기 후기

대한민국 교육부 2014. 11. 25. 11:00

솔직 담백한 교육부의 안전예방 UCC 도담도담 성장기 후기


안전교육 |  도담도담성장기 | 체험학습 |  안전예방 | 동영상 | UCC | 교육부

최근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사건사고, 원인은 대부분 사람이 위험할 것이라는 인식을 하지 않은 “안전 불감증”이 있었는데요, 우리 학교 역시 얼마 전 다양한 코스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는데요, 안전 위험성에 대한 교육을 철저하게 받았던 기억이 났습니다. 


우리가 듣는 안전교육은 대부분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풀어낸 사례들을 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사이버 범죄 예방교육, 지진 및 화산 대피 훈련 그리고 학교폭력 예방 교육까지 이처럼 교육부에서는 학생들이 몰입하기 쉽고 교육의 목적이 극대화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컨텐츠 개발에 힘써왔습니다. 

대부분 애니메이션으로 된 동영상이나 청소년 드라마로 교육이 진행되었는데 주제를 가지고 정보를 일방적으로 알려 주는 형식이다 보니 학생들의 집중력을 끌기에는 다소 부족한 면이 있었습니다. 즉, 전체적인 이야기의 구성이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교육부의 도담도담 성장기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저를 놀라게 했는데요, 이번 교육 자료의 내용은 재생하고 난 후 계속 집중할 수 있을 만큼 새로웠습니다. “교육부의 안전예방 UCC 도담도담 성장기!”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가는 상황을 설정하고 체험학습 도중 우리가 흔히 범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들을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현장체험학습 가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주인공인 승재가 이야기지는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기 때문에 정보를 일방적으로 알려주는 예전의 방식과는 달리 내용 면에서 더 자연스러워졌던 점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캐릭터들 각각이 인상적이었는데요, 현실을 애니메이션에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이 눈에 보일 정도로 공감이 가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지금 유행하고 있는 패션을 캐릭터에 그대로 입혔다는 점에서 섬세함에 감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는 스스로 모르는 사이 위험한 일들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건이 결과로 일어날 때까지 그 행동이 위험할 것이라고 인지하지 못하게 제작됐습니다. 단순히 지식으로는 위험할 것임을 알면서도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겠지’라는 생각으로 간과하는 것을 강조한 모습이 보였고, 실제로 주위에서 일어나는 많은 사건사고들의 시발점을 찾아가다 보면 이런 생각, 다른 말로 하면 “안전 불감증”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한 영상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도담도담 성장기”에서는 수학여행에서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사소하고 위험한 행동들을 이야기 중간 마다 복선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버스가 답답해 창밖으로 손을 내민 것 ,안전벨트를 푸른 것과 같은 사소한 것을 초반에 보여줬고 결말 부분으로 가다 보면 베란다를 이용해 친구 숙소에 가는,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지만 한눈에 봐도 사고의 위험성이 큰 행동이 사고를 유발할 것이라는 사실을 암시하였습니다. 

교육부가 원하는 사소한 행동도 큰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던 부분은 개인적으로 많은 공감을 이끌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안전이란 누누이 말해 머릿속으로 이해하는 것보단 한 번의 울림을 통해 마음으로 이해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도담도담 UCC는 충분히 안전자료로 사용해도 적합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이야기의 전개, 구성방식 그리고 안전에 대한 시각까지 효과적으로 다루었고 공감할 수 있는 컨텐츠가 풍부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도 동생이 있는데요, 수학여행 가기 전, 친구들에게 그리고 동생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그런 컨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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