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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학생들에게 중독된 대학 등 '미국'의 최신교육동향

대한민국 교육부 2015. 7. 10. 14:02


중국 학생들에게 중독된 

대학 등 '미국'의 최신교육동향



■ 중국 학생들에게 중독된 미국 대학 



미국 연방교육부 산하 국제교육원에 따르면 2013-14년 미국 대학에 274,439명의 중국 학생이 등록하였습니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16% 정도 증가한 수치이며, 전체 미국 내 유학생 중 31%가 중국 학생일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중국 학생들은 매우 적은 돈으로 생활하며 대학원에서 주로 공부를 했으나, 최근에 미국 대학에 오는 중국 학생들의 많은 수가 중국의 부유한 고위층 자제들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의 딸도 하버드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부유한 중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세계 유명 브랜드들이 중국 유학생이 많은 미국 대학가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국제교육원의 자료에 따르면 60%의 중국 유학생이 장학금 없이 스스로 등록금을 지불하고 있으며, 이 등록금은 미국인 저소득층 학생의 학비를 지원하는 데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내 미국 유학 수요가 지나치게 많아 최근들어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국 내 유학 상담 기관의 보고에 의하면 90%의 중국 학생들의 추천서가 위조된 것이며, 70%는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자기소개서를 대필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전체 유학생의 50%는 고등학교 성적을 위조하며, 10%는 각종 수상경력을 위조한다고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http://www.theatlantic.com/education/archive/2015/05/american-universities-are-addicted-to-chinese-students/394517/




■ 1년차 교사들이 학교를 떠나는 이유: 너무 많은 시험 스트레스



지난 4월 미 연방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데이터에 의하면 10%의 1년 차 교사들이 첫해에 교직을 떠났으며, 17%의 교사들이 5년 이내에 교직을 떠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전의 교사들이 떠난 수치에 비하면 많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많은 젊은 교사들이 교직에 적응하기 이전에 교실을 떠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 연방교육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1년 차 교사들의 이직 원인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교사들의 잦은 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밝혀졌습니다. 


시험은 교사의 승진을 좌우하는 중요한 결정요소이기 때문에 교사들의 시험이 많아지는 현상이 미국 교육에 있어서 전형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 버지니아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Tonya R. Moon은 시험이 학교의 교육목표와 교원 성과 측정에 있어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Riverside 초등학교의 교사인 Asselin은 저소득층이 많은 학교의 학생들을 상대해야 하는 교원들의 경우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는 매우 크며, 학생들의 경제적 형편을 고려한 평가를 교원평가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http://www.washingtonpost.com/local/education/what-is-making-one-first-year-teacher-reconsider-her-future-lots-of-testing/2015/06/05/8e99ecb8-0a0a-11e5-95fd-d580f1c5d44e_story.html



[자료출처: 한국교육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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