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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소식

2015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 발표

대한민국 교육부 2015. 8. 20. 14:09

2015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 발표

 

 

 

▶ 전체 응시자는 606,813명(’14학년도)에서 594,835명(’15학년도)으로 감소함

▶ 모든 영역에서 여학생, 졸업생, 대도시 지역의 성적이 높음

▶ 부모(가족)와의 대화 시간이 많고, 학교에서 교사 및 친구와의 관계가 좋은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일수록 수능 성적이 높음.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교과서 등을 이용하여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일수록 수능 성적이 높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영수)은 2015년 8월 19일(수)에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분석 결과에는 수능 성적과 관련된 학생, 학교, 지역 배경에 따른 분석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5학년도 수능에서는 영어 영역이 A/B형 수준별 시험에서 통합형 시험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이번 발표의 분석 대상, 범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분석 대상

 

: 일반고, 특목고(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자율고(자율형 공립고, 자율형 사립고) 재학생

 

분석 대상은 2010년 고등학교 체제 개편(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2010. 06. 29.)에 따라 선정했습니다. 기존 분석 대상과의 일관성을 위하여 종합고와 마이스터고를 제외했습니다.

 

○ 분석 범위

: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의 표준점수  및 등급

탐구 영역 및 제2외국어 영역은 학생의 선택 유형이 다양하여 시군구 간 비교 분석이 어렵기 때문에 분석에서 제외했습니다. 표준점수는 원점수(정답을 맞힌 문항에 부여된 배점을 합한 점수)를 평균 100, 표준편차 20으로 선형 변환한 점수입니다. 수능 등급은 다음과 같은 비율로 결정됩니다.

 

 

 수능 등급

1

 비율(%)

4

    7 

12

17

20

17

12

7

4

 

○ 분석 내용

  - 수능 응시자 현황

      · 학생 배경(성별, 재학·졸업 여부)

      · 영역(국어A/국어B/수학A/수학B/영어)

      · 학교 유형(일반고/특목고/자율고)

   - 학생 배경별 분석

      · 성별(남/여)

      · 재학·졸업 여부(재학/졸업/검정고시)

  - 학교 배경별 분석(학교 배경별 정보는 응시자의 입학 연도인 2012년 기준)

      · 설립 주체(국공립/사립)

      · 남·여·공학 유형(남고/여고/남녀공학)

  - 지역별 분석

      · 학교 소재지(대도시/중소도시/읍면 지역)

      · 시도(17개)

      · 시군구(229개):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됨에 따라 기존 시군구 230개에서 229개로 변경(2014년 7월 기준). 

  - 학생 특성에 따른 수능 성적 분석

 

■ 수능 응시자 현황

수능 응시자 현황에서는 학생 배경별, 영역별, 학교 유형별 응시자 수를 제시했습니다. 2015학년도 수능 전체 응시자는 594,835명이었는데요. 전체 응시자 수는 2012학년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했습니다.

 

1. 학생 배경별 응시자 수

전체 응시자 594,835명 중 남학생은 308,916명, 여학생은 285,919명이었습니다.

 

재학생은 461,622명, 졸업생은 120,895명, 검정고시는 12,318명이었습니다.

 

2. 영역별 응시자 수

국어 영역 A형과 B형의 응시자는 각각 283,229명, 310,905명이었습니다. 수학 영역 A형과 B형의 응시자는 각각 404,083명, 154,297명이었고요. 영어 영역의 응시자는 580,638명이었습니다.

 

2. 학교 유형별 응시자 수

수능 성적 분석 대상은 426,506명으로, 이 중 일반고 재학생은 371,615명, 특목고 재학생은 14,033명, 자율고 재학생은 40,858명이었습니다.

 

 

 

■ 학생 배경별 분석

학생 배경별 분석에서는 일반고, 특목고, 자율고, 재학생의 성별(남/여)과 전체 응시자의 재학·졸업 여부(재학/졸업/검정고시)에 따른 표준점수 평균과 등급 분포를 비교·분석했습니다.

 

1. 학생 성별 분석

표준점수 평균은 모든 영역에서 여학생이 높았습니다. 1·2등급 비율은 국어와 영어 영역에서는 여학생이 높았고, 수학 영역에서는 남학생이 높았습니다.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여학생이 낮았습니다.

 

 

2. 응시자 재학·졸업 여부에 따른 분석

응시자 재학‧졸업 여부에 따른 분석에서는 졸업생과 검정고시 응시자를포함한 전체 응시자(594,835명)를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표준점수 평균은 모든 영역에서 졸업생이 높았습니다. 1‧2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졸업생이 높았고,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졸업생이 낮았습니다.

 

■ 학교 배경별 분석

학교 배경별 분석에서는 학교 설립 주체별(국공립/사립), 남·여·공학 유형별(남고/여고/남녀공학) 표준점수 평균과 등급 분포를 비교·분석하였습니다.

 

1. 학교 설립 주체별 분석

표준점수 평균은 모든 영역에서 사립 학교가 국공립 학교보다 높았습니다. 학교 설립 주체별 표준점수 평균 차이는 국어A 4.5점, 국어B 4.8점, 수학A 4.3점, 수학B 5.0점, 영어 5.2점이었습니다.


1·2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사립 학교가 높았고,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사립 학교가 낮았습니다.

 

2. 남·여 공학 유형별 분석

표준점수 평균은 모든 영역에서 여고가 가장 높았습니다. 남·여·공학 유형별 표준점수 평균 최대 차이는 국어A 7.8점, 국어B 5.2점, 수학A 4.4점, 수학B 3.9점, 영어 5.8점이었습니다. 1·2등급 비율은 국어와 영어 영역에서는 여고가 가장 높았고, 수학 영역에서는 남고가 가장 높았다.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여고가 가장 낮았습니다.

 

■ 지역별 분석

지역별 분석에서는 학교 소재지별(대도시/중소도시/읍면 지역), 시도별, 시군구별 표준점수 평균과 등급 분포를 비교·분석하였습니다.

 

1. 학교 소재지별 분석

표준점수 평균은 모든 영역에서 대도시가 가장 높았습니다.
1·2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대도시가 가장 높았고,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대도시가 가장 낮았습니다.

 

2. 시도별 분석

○ 영역별 표준점수 평균

- 표준점수 평균은 모든 영역에서 제주가 가장 높았습니다.

- 시도 내 학교 간 표준점수 평균의 차이는 모든 영역에서 세종이 가장 작았습니다.

 

 

○ 영역별 등급 비율

- 1·2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국어A, 수학A는 제주이고, 국어B, 수학B, 영어는 서울이었습니다.
- 8·9등급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국어A는 대구이고, 국어B, 수학A는 광주이고, 수학B, 영어는 제주였습니다.

 

 

 

 

 

3. 시군구별 분석

○ 표준점수 평균 상위 30개 시군구

표준점수 평균 상위 30개 시군구는 분석 대상 응시자 수가 30명 이상인 지역만 제시하였습니다. 표준점수 평균 상위 30개 시군구에 1개 영역 이상 포함된 지역은 57개였는데요. 모든 영역에서 표준점수 평균 상위 30개에 포함되는 시군구는 10개로, 서울 강남구, 서울 서초구, 대구 수성구, 광주 남구, 경기 과천시, 경기 김포시, 충남 공주시, 전남 장성군, 경남 거창군, 제주 제주시였습니다. 표준점수 평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국어A, 수학B는 전남 장성군이고, 국어B, 수학A, 영어는 강원 양구군으로 나타났습니다.

 

표준점수 평균이 높은 상위 30개 시군구의 점수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국어A: 전남 장성군(117.8점) ∼ 경기 성남시(103.6점)
- 국어B: 강원 양구군(121.6점) ∼ 경북 경주시(102.1점)
- 수학A: 강원 양구군(123.7점) ∼ 전남 영광군(103.4점)
- 수학B: 전남 장성군(111.0점) ∼ 광주 동구(103.7점)
- 영어: 강원 양구군(123.4점) ∼ 서울 중구(102.3점)

 

○ 1·2등급 비율 상위 30개 시군구

1·2등급 비율 상위 30개 시군구는 분석 대상 응시자 수가 30명 이상인 지역만 제시하였습니다. 1·2등급 비율 상위 30개 시군구에 1개 영역 이상 포함된 지역은 53개였는데요. 모든 영역에서 1·2등급 비율 상위 30개에 포함되는 시군구는 12개로, 서울 강남구, 서울 서초구, 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인천 중구,광주 남구, 경기 과천시, 경기 가평군, 강원 횡성군, 충남 공주시, 전남 장성군, 경남 거창군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1·2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국어A는 전남 장성군이고, 국어B, 수학A, 영어는 강원 양구군이고, 수학B는 충남 공주시였습니다.

 

1·2등급 비율 상위 30개 시군구의 비율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국어A: 전남 장성군(40.0%) ∼ 서울 성동구(13.4%)
- 국어B: 강원 양구군(53.8%) ∼ 서울 강동구(13.6%)
- 수학A: 강원 양구군(68.9%) ∼ 부산 해운대구(15.8%)
- 수학B: 충남 공주시(30.6%) ∼ 경기 김포시(12.3%)
- 영어: 강원 양구군(55.6%) ∼ 서울 송파구(12.8%)

 

 

■학생 특성에 따른 수능 성적 분석
학생 특성에 따른 수능 성적 분석에서는 2015학년도 수능 응시자가 2013년에 응답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설문 결과를 활용하였습니다. '부모님(가족)과 학교 생활, 교우관계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라고 응답한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일수록 모든 영역에서 표준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 설문 문항에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라고 응답한 학생의 비율에 따라 학교를 상, 중, 하로 구분하고, 세 집단의 표준점수 평균을 비교하였습니다. 단, 설문 문항 중 ‘부모님(가족)과 학교생활, 교우 관계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의 경우는 ‘한 달에 한두 번’, ‘일주일에 한두 번’, ‘거의 매일’이라고 응답한 학생의 비율에 따라 구분하였습니다. ‘교과서, 참고서 등을 이용하여 스스로 공부한다’의 경우는 ‘1시간 미만’, ‘1시간 이상 2시간 미만’, ‘2시간 이상 3시간 미만’, ‘3시간 이상’에 응답한 학생의 비율에 따라 구분하였습니다.

 

'학교에는 나를 인정해주는 선생님이나 친구가 많다고 느낀다’라고 응답한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일수록 모든 영역에서 표준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편이다’라고 응답한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일수록 모든 영역에서 표준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업 시간에 토론, 모둠 활동, 실험·실습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라고 응답한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일수록 모든 영역에서 표준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과서, 참고서 등을 이용하여 스스로 공부한다’라고 응답한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일수록 모든 영역에서 표준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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