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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위원회」 제4차 회의 개최 본문
「대학-산업
-인재」가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지방대학·지역인재
육성 선순환 구조
본격 구축
- 지방대학 육성위원회 제4차 회의 개최… 5개년 기본계획 최초 수립 -
-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대학 간 연계 추진…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 박차 -
교육부는 9월 21일(월) 오후 4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위원회(이하 ‘지방대학 육성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지방대학 육성위원회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대학 육성법’)」에 근거한 법정 위원회로 지방대학·지역인재 육성지원과 관련된 중요 사항을 총괄적으로 심의·조정하며,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위원장으로,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차관급 공무원과 광역자치단체장, 지방대학 총장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4차 회의에서는 지방대학 육성법에 의해 최초로 수립되는 5개년 기본계획인 ‘제1차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안)’이 심의·의결되었으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대학 간 연계방안(안)’,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CK-Ⅰ)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이 상정되고 ‘시․도 지방대학 지원 실적의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지표 반영 검토’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 「입학→교육→취업→지역사회 기여」의 선순환 구조 구축 >
이번 위원회의 제1호 안건으로 심의·의결된 ‘제1차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안)’은, 정부 수립 이래 처음으로 지방대학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한 5개년 기본계획으로서, 관계 중앙행정기관 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참여하여 해당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방대학·지역인재 육성지원 정책을 마련하였습니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지역인재의 지방대학 입학․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우수 지역인재들이 지방대학에 진학하여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합니다.
지역 출신자들을 별도 선발하는 특별전형인 지역인재전형을 지역 전문대학까지 확대 실시하며, 지역인재전형 실시 규모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4년제 대학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
: (’15) 68개교, 5,633명 → (’17) 81개교, 10,120명(예정) → (’20) 85개교, 11,000명(예정)
※ 지역 전문대학 지역인재전형 선발 가능 인원
: (’17) 81개교, 10,120명(예정) → (’20) 85개교, 11,000명(예정)
또한 입학 후 1년간 지원하던 ‘지방인재 장학금’의 지원 기간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학업에 전념하며 취․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희망사다리 장학금’ 규모를 확대합니다.
※ 지방인재 장학금 지원 기간 : (’15년) 입학 후 1년간 → (개선) 점진적으로 지원 기간 확대 추진
※ 희망사다리 장학금 지원규모 : (’15) 200억 → (’16) 213억
2. 지방대학이 사회맞춤형 학과 운영 확대, 지역 산업 맞춤형 대학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수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합니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과정 등 기업 취업이 약정·연계되는 학과·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 현장실습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인재들이 현장에서 꼭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 : (’15년) 3,000명 → (’17년) 3,500명(예정)
학사구조 개편, 정원조정 유도를 지원하는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PRIME)’을 신규 실시하는 등 지역 산업에 맞는 대학 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합니다.
3. 공무원 및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임용·채용을 강화하고, 기업의 지역인재 채용 기회를 확대하여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지역인재의 보다 용이한 사회 진출을 지원합니다.
공무원의 지역인재 임용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을 포함한 모든 공공기관들의 지역인재 채용 권고 비율 준수를 적극적으로 독려합니다.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확산하여 지역인재의 기업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경제계 협의체 구축 및 지역 거버넌스를 활용한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채용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합니다.
4. 지역 혁신 거점들의 기능을 강화하고, 문화·행정 여건을 개선하여 대학·인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산업)를 활성화합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전담 대기업 및 지역 대학들의 상호 교류를 확대하는 등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대학 연계를 추진하고, 이전 공공기관 및 기업·대학·연구소가 밀집된 지역 혁신도시를 활성화하여 지역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유도합니다.
지역 문화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하여 지역 문화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지방대학·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자체들의 역할 강화를 유도합니다.
※ 문화분야 전문인력 양성 규모 : (’15년) 200명 → (’17년) 250명(예정) → (’20년) 300명(예정)
기본계획 주요 내용에 대한 충실한 수행 시, 「입학→교육→취업→지역사회 기여」의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고,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가 지역 창조경제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대학 간 연계 추진 >
기본계획 주요 내용 중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대학 간 연계 방안(안)’은 별도 안건을 통해 정책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였습니다.
대학의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대학이 보유한 창의적 자산 중 우수기술을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연계하고, 우수인력 및 기자재·시설 등 인프라를 제공하여 지역 내 창업 또는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합니다.
또한 지역별 ‘지방대학 육성협의회’ 위원 위촉, 산학협력단 및 산학협력중개센터를 활용한 혁신센터와 지역대학 간 연계 플랫폼 구축을 통해 대학과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였습니다.
창조경제의 저변을 초·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하기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학 및 시·도교육청이 함께 협력하는 모델을 개발합니다. 상대적으로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농산어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진로체험 버스’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자유학기제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경북대 외 17개 대학 및 대구, 대전, 세종, 경기,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진로체험 버스 프로그램에 참여 예정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대학들과 연계되어 지역 혁신거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지역 내 창조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대학이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지방대학·지역인재 육성 지속 추진… ’16년 시행계획 수립 예정 >
황우여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심각한 청년 실업,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 집중 현상 등 지방대학을 둘러싼 사회적 여건은 여전히 좋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고 언급하며, “지역인재가 지방대학에 입학하여 돈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하고,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향후 교육부는 ’16년 2월까지 기본계획의 수립에 따른 ’16년 시행계획의 수립을 완료하고,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관련 정책을 시행하여 지방대학·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균형발전 달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입니다.
9.21(월) 16시이후 보도자료_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위원회 제4차 회의 개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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