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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다양한
이동 수단
■ 동남아의 이동 수단
사진 속 물건은 무엇일까요?
▲ 릭샤(출처: 에듀넷)
위 사진 속 물건은 인도,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시아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의 인력거와 비슷한 모습이지요? 사람이 직접 수레와 사람을 끌어 이동시키는 수단입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이를 ‘릭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직접 끄는 릭샤는 2005년 8월 ‘비인간적인 노동’으로 금지되어 인도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으며, 요새는 자전거를 개량한 사이클릭샤, 소형 엔진을 장착한 오토릭샤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토릭샤는 시동을 걸면 툭툭 소리가 난다고 해서 ‘툭툭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 필리핀의 이동 수단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에는 버스와 지하철이 있지요? 필리핀에서도 우리나라 시내버스와 같은 역할을 하는 대중교통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지프니'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미군은 많은 수의 군용지프를 필리핀에 두고 갔습니다. 이 군용지프의 뒷면을 늘려 많은 사람이 탈 수 있도록 만들고, 지붕을 더하고 색을 칠함으로써 '지프니'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미군이 남겨둔 지프를 활용했지만 오늘날은 필리핀 지프니 공장에서 다양한 색과 모양의 '지프니'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지프니'는 크기에 따라 적게는 10여명, 많게는 50여명까지 탈 수 있습니다.
▲ 지프니(출처: 에듀넷)
■ 네덜란드의 이동 수단
사진 속 모습은 자전거일까요? 차일까요?
▲ 암스테르담 바이크 택시(출처: 에듀넷)
위 사진 속 모습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거리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 같기도 차 같기도 한 독특한 모양의 물건의 이름은 바이크 택시입니다. 자전거처럼 운전자가 페달을 굴러 운전을 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입니다. 2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비가 오는 것을 대비하여 지붕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 호주의 이동 수단
다음 사진 속의 모습이 이전의 이동 수단과는 큰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 시드니 수상 택시(출처: 에듀넷)
바로 물 위에서 다닌다는 점입니다. 호주 시드니의 수상 택시는 시드니의 바다를 가로지르며, 이동의 목적뿐만 아니라 주요 명소를 이동하며 소개하는 관광 수단으로도 이용되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요금은 다른 택시에 비해 비싸지만, 교통 체증이 없어 출·퇴근용으로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 이탈리아의 이동 수단
물 위에서 다니는 이동 수단으로는 이탈리아 베니스의 곤돌라가 있습니다. 베니스의 상징물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곤돌라는 시내 곳곳의 물길에 따라 운항하고 있습니다. 곤돌라는 주로 베니스 곳곳 주요 명소를 누비는 관광의 목적으로 운항된다고 합니다.
▲ 곤돌라(출처: 에듀넷)
이처럼 우리나라에 지하철, 택시, 버스, 오토바이 등의 이동 수단이 있듯이 세계 곳곳에서 릭샤, 곤돌라, 지프니, 수상 택시 등의 다양한 이동 수단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우리나라에 새로운 이동 수단을 만든다면, 어떤 이동 수단을 만들고 싶나요?
[자료출처: 에듀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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