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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방학 숙제 & 체험학습 보고서 작성 가이드

대한민국 교육부 2015. 12. 29. 14:58

방학 숙제 & 체험학습

보고서 작성 가이드

방학이나 체험학습 다녀와서 보고서 작성하는 게 막막하다면?



이제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않는 대신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여행이나 체험학습을 다닙니다. 체험학습은 학기 내 학교에서 공부할 수 없는 체험활동들을 직접 참여하고 보면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고 눈으로만 공부하는 것보다 눈, 손, 귀 모두 사용하며 공부할 수 있어 효율적인데요. 방학 동안 부족한 공부를 하는 것도 성적 향상에 도움을 주겠지만 직접 참여하면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게 더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체험활동도 정리를 안 해주고 참여만 하게 된다면 몇 개월 후 기억도 나지 않게 됩니다. 반드시 체험학습 보고서나 포트폴리오로 정리를 해줘야 어떤 체험을 하고 어떤 점을 배웠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보고서를 처음 작성하려고 하면 막막한 게 현실인데요. 제가 약 4년 동안 체험학습을 다니면서 정리한 견학보고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초등학교 때부터 직접 정리한 총 5권의 견학보고서들


◎ step 1. 보고서 작성 계획: 준비과정 및 파일 앞부분 꾸미기

간단하고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서는 준비물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은데요. 가장 기본적으로 40매 클리어파일을 가져오시고 최대한 깔끔하게 보이기 위해 A4용지를 많이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그 다음 네임펜, 색연필, 칼, 가위, 풀, 필기도구 등을 준비해 꾸미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 체험학습을 다니면서 적당량(2~3개)의 박물관(특별전시) 안내 책자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따로 프린트를 하지 않아도 많은 자료가 책자 안에 들어가 있어서 좋은 품질의 사진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깔끔하고 좋습니다. 보고서 앞부분은 해당 연도와 견학보고서 그리고 학년, 반, 이름을 적어주시면 보기 쉽게 정리가 됩니다.


▲ 보고서 파일 앞부분


◎ step 2. 보고서 작성 계획: 큰 틀 잡기

보고서를 작성하려고 한다면 일단 자신이 관심 있는 체험학습을 많이 갔다 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나서 어느 체험학습을 갔고 어떤 내용을 보고서로 작성할 지 생각을 해놓아야 합니다. 그것에 맞추어 자료를 조사하고 안내 책자의 사진을 오려서 사용하기에 편합니다. 이런 큰 틀을 잡은 뒤에는 그 체험학습 내용에 맞는 안내 책자 2개씩 준비해두시면 됩니다. 그리고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체험 장소 별로 적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보고서 작성이 계속 반복적으로 이뤄져야 보기 편하고 깔끔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 step 3. 보고서 작성: 체험학습 제목과 앞부분 꾸미기

체험학습 내용 제목은 일반적으로 체험학습을 한 장소를 적는데요. 예를 들어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이런 식으로 적어주시면 되는데 이렇게 딱딱하게 적기 싫으신 분은 간략한 설명을 앞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아름다운 옛 궁궐, 경복궁’ 이런 식으로 적어주시면 좀 더 알차고 좋은 보고서가 나올 수 있겠죠? 그리고 나서는 체험학습을 한 장소의 설명을 간략하게 적어주시면 됩니다. 주로 어떤 분야의 전시를 하고 어떤 목적으로 세워졌는지는 안내 책자에도 설명이 나와 있으니까 인터넷으로도 검색하면서 조사해보면 됩니다.


▲ 보고서 중 대통령 기록관·나라 기록관 설명


◎ step 4. 보고서 작성: 자세한 상설 전시 소개하기

박물관은 전시 내용이 상설 전시와 특별 전시로 나뉘어져 있는데 유물만 가끔 바뀌고 전시 내용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 상설 전시이고 약 3달간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자세하게 전시를 하는 것이 특별 전시입니다. 이런 상설 전시를 자세하게 적어놓은 뒤, 그 아래에 이 전시에 따른 자신의 느낌도 적어주시면 더 좋습니다. 특히 사진을 붙여 놓고 화살표로 전시 내용을 설명하시면 좀 더 깔끔한 보고서가 될 수 있답니다.


▲ 보고서 중 국가 기록원 대통령 기록관·나라 기록관 상설 전시 내용 설명


◎ step 5. 보고서 작성: 특별 전시나 체험 내용 소개하기

이 부분은 특별 전시나 체험 활동을 하지 않고 박물관 상설 전시만 보고 왔을 때는 빼고 넘어가도 되는 부분입니다. 특별 전시의 경우 그 특별 전시가 어떤 내용인지 간략하게 설명하고 사진 자료들을 잘라 붙이시면 됩니다. 체험 내용은 참가한 자신의 사진과 함께 직접 작성하고 만든 것들의 사진을 붙이시면 좀 더 알찬 보고서가 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비슷하게 하셔도 좋고 그 아래에 간단하게 어떤 점이 좋았고 어떤 것을 만들었는지 간략하게 느낀 점을 작성해주시면 더 좋습니다.


▲ 보고서 중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 체험 내용 소개


◎ step 6. 보고서 작성: 느낀 점 작성하기

보고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느낀 점 작성은 자신이 어떤 점을 배웠고 어떤 사실을 새롭게 알았는지를 중심으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어떤 점이 좋았고 이런 부분이 아쉬웠는데 이런 점을 보완하여 다음에는 어떤 전시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이렇게 적어주시면 좀 더 자세한 느낌을 적을 수 있답니다. 이 느낀 점을 적으면서 체험 내용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보고서 중 국가기록원 대통령 기록관·나라 기록관 느낀점 작성


이렇게 체험 장소 별로 정리해주시면 되는데 사진이 많이 들어가야 보기 편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무작정 안내 책자만 넣기 보다는 자신이 직접 정리하고 작성해 보는 것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전시 내용을 다시 되돌아보고 체험 내용을 다시 공부하면서 좀 더 많은 지식들을 쌓아 나갈 수 있답니다. 한 가지 꿀팁을 추가하자면 체험 장소 별로 정리할 때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포스트잇 플래그를 각각 앞부분에 붙여주시면 찾기가 매우 쉬워진다는 것입니다. 이 포스트잇 플래그에는 네임펜으로 적어주시면 좀 더 보기가 편합니다.


▲ 보고서에 포스트잇 플래그를 붙인 모습


체험학습 보고서를 작성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전시 내용이나 체험 내용만 적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전시 내용만 나오기 때문에 지루하고 재미없는 보고서가 될 수 있습니다. 느낀 점을 많이 적게 되면 나중에 볼 때 자신이 어떤 점을 느꼈고 이 부분은 어땠는지 잘 알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한 느낀 점을 위주로 작성하면 알차고 좋은 보고서가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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