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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함께하는 과학실험, Nucle-US(뉴클리어스)!

대한민국 교육부 2016. 2. 11. 11:56

함께하는 과학실험,

Nucle-US(뉴클리어스)!



제주도의 한 국제학교 브랭섬 홀 아시아에는 뉴클리어스(Nucle-US)라는 과학 실험 동아리가 있습니다. 2015년 12월 설립된 이 동아리는 과학 과목에 열정이 있는 학생들이 주가 되어 학교의 교육과정에서 미처 배우거나 실험할 기회가 없었던 것을 주제로 흥미로운 과학 실험을 하는 동아리입니다. 총 7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있는 과학 실험 동아리 뉴클리어스(Nucle-US), 한 번 그 동아리 현장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 오늘 진행될 실험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동아리 부장 한유리 학생(출처: 직접촬영)


뉴클리어스에서는 오늘 진행될 실험에 대한 설명이 한창이었는데요, 저 역시도 곧 진행될 실험에 대해 궁금증이 돋아 주의 깊게 경청했습니다.

 

실험에 앞서 동아리 부장 한유리 학생에게 오늘 진행될 실험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했습니다.


한유리 학생: 이번 주에 저희가 진행할 화학 실험은 '코끼리의 치약'(Elephant’s toothpaste)입니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준비물들은 과산화수소 (Hydrogen peroxide), 효모균 (yeast), 세제로 쓰이는 비누(dishwashing detergent) 그리고 따뜻한 물 입니다. 이 재료들을 비커나 삼각플라스크 안에 섞으면 곧 폭발적인 큰 거품들이 올라올 것인데, 그 모양이 아주 크고 두꺼운 치약같기에 '코끼리의 치약'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과산화수소 특징상 물과 산소로 분해가 되는데, 여기에 효모균을 더함으로써 분해가 더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실험 절차가 간단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험이기에 저희 동아리가 처음으로 시도할 실험에 걸맞다고 생각하여 선택하였습니다.


실험용 고글과 장갑을 착용한 후, 학생들은 본격적인 실험에 돌입했습니다.


▲ 실험의 주재료인 과산화수소, 비누 그리고 호모균(출처: 직접촬영)

▲ 흥미로운 표정으로 실험 과정을 지켜보는 학생들(출처: 직접촬영)


▲ 반응하여 생성된 커다란 거품(출처: 직접촬영)


뉴클리어스의 첫 과학 실험은 성공적으로 그결과를 보였습니다. 시간상 제약으로 자세한 실험을 하진 못했으나 그 자체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결과였다고 합니다.

 

실험이 끝난 후, 뉴클리어스의 두 동아리 부장, 박세린학생 그리고 한유리 학생에게 짧은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Q. 뉴클리어스 동아리를 설립하게된 동기는 어떻게 되나요?

A. 뉴클리어스 동아리를 설립하게된 이유는 평소에 학교 수업시간에 해보지 못했던 과학 실험들을 수업시간 외의 동아리 활동 시간을 통해 시도해보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9학년 10학년 같은 어린 친구들이 나중에 11학년 12학년이 되서 공부하는 심화된 교육과정 DP에 들어왔을 때 랩리포트나 에세이를 작성하는 것에 대비하여 충분한 준비를 시켜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왜 동아리 이름이 뉴클리어스인가요?

A. Nucleus라는 단어는 물리학에서도 쓰이고 생물학에서도 쓰이는데 어떤 과목에서 접하느냐에 따라서 그 의미가 달라집니다. 하나의 단어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과학 지식이 적용된다는 의미에서 뉴클리어스라는 단어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Nucleus라는 단어 끝에 ‘우리’를 뜻하는 단어 ‘Us’가 있기에 공동체의 의미를 담기 위해서 동아리 이름을 Nucle-Us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Q. 과학 실험 동아리 뉴클리어스의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되나요?

A. 뉴클리어스는 현재 생물, 화학, 물리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지만, 후에는 각 분야에 있어서 조금 더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실험들을 해보려고 합니다. 전문적인 과학 실험들을 한다고 해서 학교 수업시간처럼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찾아보며 토의와 토론을 하여 학생들에게 지식을 나누는 기쁨 또한 알리는 것이 저희의 목적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여학생들이 가지는 과학에 대한 기시감과 '과학은 남학생들을 위한 과목'이라는 선입견을 타파하고자 여학생들의 이과 과목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데에 있어서 일종의 촉매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희 학교가 여학교인 만큼 이 동아리가 여학생들이 과학과목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과학은 암기하고 문제만 푸는 지루하고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 알고보면 아주 흥미롭고 매력적인 과목이라는 것을 저희 케이스, 뉴클리어스를 통해 널리 퍼뜨리는 것이 저희의 포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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