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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3월의 스승 선정・발표, ‘고뇌하라 그리고 헌신하라’는 평생의 가르침을 주신 박종천 선생님

대한민국 교육부 2016. 3. 11. 18:40

3월의 스승 선정・발표

‘고뇌하라 그리고 헌신하라’는 평생의 가르침을 주신 박종천 선생님

 

- 대전‧충남지역 고등학교 제자들의 ‘내 마음의 선생님’ -


교육부와 「이 달의 스승 선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호)」 는 3월의 스승으로 ‘박종천 선생님(66세, 1949년생)’을 선정하여 확정‧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스승 존경 풍토 조성과 교원 사기 진작을 위하여 학교 현장에서 오랜 기간 묵묵히 교육에 임하고, 제자들에게 존경 받는 퇴직 선생님의 미담사례를 매월 발굴하여 모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알리고 있습니다.



2016년 3월 '이달의 스승'으로 선정된 ’박종천 선생님‘은 40년 간 대전과 충남 일대의 부여고, 덕산고, 조치원여고, 대전고, 충남여자고등학교 등에 근무하면서 열정과 헌신을 다해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박종천 선생님의 제자들은 ‘삶의 건널목에서 징검다리가 되어주신 선생님’, ‘한결같은 마음으로 가까이 있는 다정한 친구같은 선생님’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30여 년간 제자들과 주고받은 사랑의 편지 3,000여 통을 산문집(「고뇌하라, 그리고 헌신하라」)으로 출간하여 사제간의 정을 책으로 담아내셨고, 가난으로 학업을 포기하려고 했던 제자에게 대학을 졸업할때까지 장학금을 마련해 주신 분입니다.

     ※ 박종천 선생님은 올해의 스승상(2004), 황조근정훈장(2011) 수상


현재 박종천 선생님은 2011년 수석교사로 퇴직 후, 세종시에 거주하면서 교사가 된 제자에게 학습 자료를 보내주시고, 학위를 받는 제자에게 꽃다발을 직접 들고 가서 축하해 주시는 등 여전히 제자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십니다.




교육부는 3월의 스승으로 선정된 박종천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각급학교에 안내하여, 스승 존경 문화를 확산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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