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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교육부 이야기/부모의 지혜 나눔

능력 중심의 사회실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

대한민국 교육부 2016. 5. 11. 10:24

능력 중심의 사회실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 



​지난 3월 23일과 24일, 일산 킨텍스는 젊음의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2016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콘서트에 참석한 고등학생들이 모였기 때문입니다. 2016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콘서트는 고졸 채용 문화 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채용·정보·정책 등 고졸 인재 채용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고 우수한 인재에 대한 실질적 취업을 지원하는 자리입니다. 또한, 학력과 스펙이 아닌 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 정책에 기여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로 5회를 맞이하였습니다. 




2016년 3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된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콘서트는 채용설명회장, 채용상담관, 특별관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특별관에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능력 중심 정책관>과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중등 직업교육 정책 특별관>이 있었습니다. 특히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중등 직업교육 정책 특별관>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거침없이 HI-PASS"라는 슬로건으로 분야별 5개교의 특성화 학교와 NCS 학습 모듈 등 관련 정보를 알 수 있었습니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슬로건인 HI-PASS(High school with Passionate, Able, Smart & Strong/Students)는 열정과 실력을 갖춘 똑똑하고 건강한 학생을 양성하는 고등학교라는 의미입니다. 5곳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는 NCS 기반 교육과정, 산학일체형도제학교, 명장 공방, 이색 동아리 등 특성화 학교의 우수성과 교육정책을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색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경일관광경영 고등학교에서는 학교 대표 바리스타 동아리가 참석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체험을 진행하고 있어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2016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콘서트의 채용상담관에는 포스코그룹, SK그룹, 삼성그룹 등 6곳의 대기업과 18곳의 능력중심채용 NCS/일학습병행제 기업, 10개 기관의 국가 및 공기업, 7개사의 금융 기업, 9개의 대학, 20개 곳의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하는 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기업과 취업희망자의 1:1 채용 상담과 현장 채용까지 이뤄지고 있어 사뭇 진지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채용설명회장에서는 윤석호 한국산업인력공단 일학습지원국장이 <일취월장 : 일찍 취업해서 월급받고 장가가자>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이틀 간 2016 채용전망 및 취업전략, 선취업 후진학의 성공사례, 일학습병행제/NCS 채용 준비, 해외취업설명회 등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의들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진윤근 현대중공업 기술명장, 박현영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지배인, 지강민 웹툰 작가의 진로특강도 준비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꿈을 현실로 실현할 수 있는 희망을 줄 수 있었습니다.




2016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콘서트 박람회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면접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컬러 이미지 컨설팅, 입사지원서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메이크업 컨설팅, 직업 심리 검사, 진로 컨설팅, 이력서 작성 및 인터넷 라운지 등이 운영되어 취업을 위한 학생들을 컨설팅해주고 필요한 소스들을 제공해주고 있었습니다.



직업을 갖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적성일 것입니다.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직업심리검사에서는 직업선호도와 직업가치관 검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직업선호도 검사는 개인이 좋아하는 활동,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분야, 관심 있는 직업 및 학문분야 등을 측정하여 직업탐색 및 직업선택과 같은 직업 의사결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직업가치관 검사는 성취, 봉사 등 13개의 직업가치 요인 중 개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업가치관에 대해 측정하여 희망 직업과의 가치관 적합도를 안내합니다.




성인을 위한 직업박람회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인파가 몰려든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아직은 어린 학생이라고만 생각했던 10대의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모습에서 학벌과 스펙이 아닌 오로지 개개인의 능력으로 판단되는 희망찬 미래를 엿볼 수 있었던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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