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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 꿈을 이루다. 본문

교육부 국민서포터즈

문해, 꿈을 이루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6. 5. 11. 13:09

문해, 꿈을 이루다.




<사진, Pixabay> 책 읽기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학교 앞 가로수길에는 어느 덧봄내음이 물씬 풍깁니다. 교정의 곳곳에서는 벤치에 앉아 책을 꺼내 든 학생들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독서의 계절인 봄이 바야흐로 왔습니다. 벤치의 건너편에는 다른 문화가 펼쳐집니다. 한 무리의 학생들이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얼핏 다가가 보니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는 학생부터, 포털 뉴스 정보를 확인하는 학생들까지 다양합니다. 스마트폰이 사회에서 출현하기 이전의 대학캠퍼스의 모습은 사뭇 달랐습니다. 길거리에 앉은 학생들의 손에는 읽고 읽어 닳고 헤진 책이 놓여 있었습니다. 빌게이츠와 스티브잡스가 이끈 Personal Computer(PC)의시대는 어느덧 또 다시 미국의 실리콘벨리발 혁신으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확장된 Mobile PC(스마트폰, 태블릿)로 전환되었습니다. 아이폰과블랙베리, 갤럭시로 대변되는 스마트폰이 사회에 가져다준 변화는 막강하고 혁신적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무엇을 손에 들고 있건 간에 공통적으로 하고 있는 활동이 있다.바로 “읽기”입니다. 



<사진, 직접 촬영> 봄



읽기와 호흡을 분리할 수 있을까요? 그야말로 범람하는TEXT (문자) 세상에 둘러싸인 시대를 우리는 살아내야만합니다. 그런데 만약 단어와 문장을 이해할 수 없어 읽고, 쓸수 없다면 그 불편함은 어떨까요?  


한국은 비교적 OECD  국가중 문맹률이 낮은 국가로 분류되지만,문해력이 낮아 지원이 필요한 비 문해 성인 인구는 전체 성인 인구의 약6.4%인 264만여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실시되어 운영이 되어온 문해교육사업을 통해서 지원을 받은국민은  22만 5000명에 이릅니다. 이는 전체 문해교육이 필요한 인원의 약 8.5%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문해교육의 필요성은 남아있는문해 교육 수혜 계층의 수치가 말해주듯 절대적입니다. 2016년 교육부는 전체 예산 24억36백만원을 투입하여 17개시.도별, 1개 기관을 광역거점 문해교육기관으로 지원과 문해교육기관프로그램 운영 지원 계획을 2016년 3월 7일 발표하였습니다. 주된 발표 내용의 골자는 농어촌 등 교육 사각 지역에대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문해 교육 제반 환경 개선 및 질적 향상을 추구하고, 전 사회적인 협력과 대국민 인식을 통한 문해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입니다.  




<사진, 직접촬영> 읽지 못한다면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농어촌 등 교육 사각지역에 대한 접근성 향상

문해교육의 접근성 문제는 이들 대부분이 오프라인의 문해교육을 받기가 힘든 농어촌 지역에 살고있는 경우가 많아 교육 수혜에 큰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문해 교육 대상자 중 광역 4.8%, 중소도시 5.5%, 농산어촌 21.4%내외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2014 성인문해능력조사 보고에서 드러납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EBS 가 2106년 2월 29일부터 EBS2  TV에서 방영 중인 ‘공부하기좋은 날’은 주 3회(월,화,수) 오전 11시부터 30분간 방영이 되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있습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신설하고 섬,마을 산간지역으로문해 학습버스를 운행하고, 지역의 대학생들의 교육적 자본을 활용하여 방문지도등도 운영할 계획에 있습니다. 



문해 교육 제반 환경 개선 및 질적 향상 추구 

한편, 문해교육의 여건을 개선하고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 교육부에서는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설치, 지정하고 정규학교, 교사를 적극 활용하며 문해교과서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문해 교육 대상자가 확대 된 교육 접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문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문해 교육을 전담하는 교육 양성 기관을 확대하고,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 추가 교육이 가능하도록 기관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등의 계획도 확립하여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 직접촬영> 책과 인문에로의 접점확대


 


전 사회적인 협력과 대국민 인식 

정책의 실행과 확산에는 정부 부처의 협력과 노력을 넘어선 대국민의 인식 또한 중요한 역할을 분담하게됩니다. 이를 위해서 2016년 9월 한달간 대한민국 문해의 달 선포식 및 전국 문해 교육 시사전을 개최하고 연중 문해 캠페인을 실시하여 대국민의 문해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마련 할 계획입니다. 




<사진, 직접 촬영> 읽는 노인


 


2015년 9월 문해의 달에는 적국에서 문해의 달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고령의 나이에 문리를 터득하여 글을 쓰고 삶을 이야기 한 시화전에는 감동이 가득 담긴 이야기가 흘러 넘쳐 나왔습니다. 글을 통해 기록되지 못했다면 기억되고 나누어지지 못했을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시화전을 가득 메운 국민들의발걸음을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어릴적 시골 부두막에 앉아 따뜻한 온돌방에 울려퍼지던 나즈마한 목소리가들여오는 것 같습니다. 편안했던 할아버지 무릎은 폭식한 가죽 의자보다 좋았고, 적절한 시간을 두며 이야기를 이어가던 할아버지의 스토리 텔링은 할리우드 감독이 각색한 블록버스터 영화보다도 재미 있었습니다. 그 시절, 그 이야기들이 기록되어 다시 읽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100세 시대로 접어드는 요즘, 노년층에게 글을 쓰는 법을 배우고 익혀 자신의 삶을 나누는 일련의 과정은 행복 증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함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사진, Pixabay> 단어 그리고 뇌



  읽지 못하는 불편함은 세상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인풋의 양을 제한합니다. 인풋이 제한되면 삶은 그 만큼 불편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고도의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인구의 유입으로 인한 사회의 구조적인 부분과 장애등의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문해력을 기르지 못한 경우도 있지만, 실질 문해 능력이 낮아지는 독서율로 인해서 함께 떨어지는 것도 주목해야 할 현상입니다. 2016년 한해 전국에서 이뤄질 문해 교육은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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