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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학창업펀드, 6개 조합 230억 원 조성

대한민국 교육부 2018. 6. 15. 16:11

2018년 대학창업펀드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150억 원을 지원합니다.

대학생 초기 창업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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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한국벤처투자(대표 주형철)2018년 대학창업펀드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심사 결과, 미래과학기술지주, 부산지역-대경지역연합기술지주, 부산대기술지주, 서울대기술지주, 포항공대기술지주, 한양대기술지주에서 운용하는 6개 조합이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최초 목표치인 200억 원보다 15% 많은 230억 원의 펀드를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선정된 6개 조합은 조합 결성 절차를 거쳐 대학 내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서게 되며, 향후 최대 10년간 펀드를 운용합니다.
 
  대학창업펀드 조성 사업은 대학 등(25%)과 정부(75%)가 매칭하여 조성한 펀드를 통해 대학 내 초기 창업 기업에 투자하는 사업으로, 2017년도에 최초로 추진되어 총 5개의 조합을 결성, 정부(120억 원)와 대학, 동문 등(68.5억 원)이 함께 총 188.5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였으며, 조합 결성 이후 약 6~8개월 동안 8개의 대학창업기업에 총 20억 원을 투자(2018.4.18. 기준)했습니다.
 
  올해 대학창업펀드 조성 사업의 예산은 작년에 비해 30억 원이 증액된 150억 원이며, 9개의 조합이 사업에 신청했습니다. 모태펀드 운용 전담회사인 한국벤처투자에서는 신청 조합을 대상으로 1차 심의(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2차 심의(대면평가)를 거쳐 대학의 창업 지원 의지, 펀드 운용 능력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신규 기술지주회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2017년 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기술지주회사와 선정된 기술지주회사를 대상으로 예산을 각각 100억 원, 50억 원으로 구분하여 심사·선정했습니다.
 
  작년에는 타 대학이 출자자(LP)로 참여한 경우가 1개 조합에 불과하였으나, 올해는 대부분의 신청 지주회사가 타 대학을 출자자(LP)로 포함하고 있어, 창업 기업 육성에 관한 대학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출자자로 참여하는 대학은 펀드 운용사의 투자 과정을 참관하며 창업 기업에 대한 투자 역량을 키워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 대학기술지주회사들의 펀드 운용 역량을 진단하고 역량 제고를 돕기 위하여 올해 심사에서 탈락한 지주회사 및 대학창업펀드 조성 사업에 관심 있는 지주회사들을 대상으로 5. 17.() 대학창업펀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대학 창업 인재들이 초기 창업 자금 걱정 없이 적극적으로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선정된 조합이 창업 동아리, 창업 경진대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를 기대합니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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