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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교육부 이야기

[G20]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자동차 2부제(11,12일)

대한민국 교육부 2010. 11. 2. 14:33

G20 정상회의 기간인 11월 11일(목)과 12일(금) 양일간 서울 전 지역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동차 2부제가 시행됩니다.

  

               

 


G20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행사장 주변은 물론 서울 전역에 걸친 교통소통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데요.


정상급 32명을 포함한 각국 대표단 등 1만여명의 참가인원이 일정에 따라 대거 또는 개별 이동하는 등 교통소통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정상들의 숙소가 시내 각지의 호텔에 산재하여 이동시 경호를 위한 도로통제가 불가피해 교통정체도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G20 정상회의의 원활한 행사진행과 예상되는 교통정체로 인한 일반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율적 2부제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한꺼번에 대거 이동하는 데 따른 도로통제로 심각한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정상회의 당일(11월 12일)에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9월22일에 실시하였던 '승용차 없는 날' 행사도 올해는 자율 2부제와 연계하여 11월 12일 개최됩니다.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서울지역 자율적 자동차 2부제 시행

 

시민들께서 자율 2부제에 참여하는 경우, 11일(목)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의 끝자리 번호가 홀수인 차량을, 12일(금)에는 짝수인 차량을 운행하면 됩니다.

 

 

                  

 

 

물론 자동차 2부제와 '승용차 없는 날' 행사로 시민들께서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최대한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정부는 수도권 지역의 버스와 지하철 운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각각 버스 예비차량 약 400대를 증차 운행하고, 경기도에서는 서울로 드나드는 버스 325개 노선에 예비차량 약 200대를 증차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도권 지역의 지하철과 전철에도 서울과 수도권 각각 9개 노선에 임시열차 58편씩 증편됩니다.


아울러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를 2.5분~5분 간격으로 집중 배차하는 제도를 1시간 더 연장하여 운행합니다.

 

 

ㅇ <서울시> : 예비차량 약 430대를 증차(7,130대→7,558대) 운행하고, 출․퇴근 시간대의 집중 배차 제도

                     (2.5~5분 간격)를 1시간 연장하여 실시

 

    -출근시 : 07:00 ~ 09:00(2시간) → 07:00 ~ 10:00(3시간)
    -퇴근시 : 18:00 ~ 20:00(2시간) → 18:00 ~ 21:00(3시간)

 

 ㅇ <경기도> : 서울 유출입 버스 325개 노선에 예비차량 약 150대를 증차(4,369대→4,518대) 운행하고,

                     출·퇴근 시간대 운행시간 1시간 연장 실시

 

    -출근시 : 06:00 ~ 09:00(3시간) → 06:00 ~ 10:00(4시간)
    -퇴근시 : 18:00 ~ 20:00(2시간) → 18:00 ~ 21:00(3시간)

 

□ (지하철․전철) 수도권 지역의 지하철 운행 증회, 증편 등 수송력 증대 (가용자원 총동원)

 ㅇ 서울시 : 9개 노선 임시열차 58편 증편

 ㅇ 수도권(철도공사) : 9개 노선 임시열차 58편 증편

 


한편, 차량 통행이 집중되는 출·퇴근시 이동량을 분산하기 위해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공무원의 출근시간과 서울 4개 구(동작·송파·서초·강남)지역 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도 10시로 늦춰집니다. 또 정부와 경제단체가 협조하여 민간기업에서도 출근시차제 등을 통해 차량운행을 최소화하고 연·월차를 권장키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극심한 교통혼잡 발생에 대비하여 경찰청에서는 시내 주요 교차로, 시계 진입지점 등에 경찰력을 배치하고 필요시 진입조절 등 교통관리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고, 도로공사에서는 서울 진입 교통량 관리를 위해 필요시 수도권 지역 고속도로 톨케이트 부스를 조절키로 했습니다. 다만 대책의 하나로 검토되었던 '대중교통 무료승차'는 실시하지 않기로 했으니 기억해두세요.

 


이번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의 자율적 2부제 실시는 우리나라의 성숙한 교통문화를 세계에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시민들께서는 세계 각국에서 우리나라를 찾아 온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자율적 자동차 2부제와 '승용차 없는 날' 행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G20 기간 자율적 자동차 2부제 실시’ 이것이 궁금합니다!

 

 Q1. 자동차 2부제 시행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요?
 □ 11.11(목)과 11.12(금) 이틀간 서울 전 지역에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원칙으로 하는 홀짝제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 Positive 방식으로 11일에는 홀수번호 차량이 운행하고, 12일에는 짝수번호 차량이 운행하면 됩니다.

 

 Q2. 강제적 2부제 시행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맞나요?
 □ G20 정상회의 기간 중 교통혼잡이 예상되어 해소 방안으로 강제 2부제 시행도 신중하게 검토해 보았으나, G20 정상회의 유치는 우리나라의 경제적․문화적 국격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강제적인 수단보다는 시민의 자율적 참여를 부탁드리는 방향으로 결정하였습니다.

 

 Q3.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방안은 무엇인가요?
 □ 서울시내와 서울로 드나드는 경기도의 대중교통 수송력을 최대한 늘리겠습니다.
 □ 먼저, 버스의 경우 서울시 예비차량 약 400대를 늘려 총 7,558대를 운행하고, 경기도에서는 서울로 드나드는 버스 325개 노선에 예비차량 약 200대를 늘려 총 4,518대를 운행할 예정입니다.

 □ 또, 출․퇴근시 2.5분~5분 간격으로 버스를 운행하는 집중 배차시간대를 서울에서는 7시~10시, 18시~21시까지, 또 경기도에서는 6시~10시, 18시~21시까지로 1시간씩 연장하여 실시할 것입니다. 

 □ 지하철도 서울시 9개 노선에 임시열차 58편을 증편 운행하고, 수도권 9개 노선도 임시열차 58편을 늘려서

    운행합니다.
 □ 아울러, 행사 기간 중 서울시 개인택시 운휴조의 운행제한을 해제하여 대중교통 공급량을 확대하겠습니다.

 

 Q3-①.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무료운행도 시행하나요?

 □ 대중교통 무료운행 계획은 없습니다.



※ 이 글은 국토해양부 대표블로그 '행복누리'에 올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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