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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수능, 대박과 쪽박은 남은 일주일이 좌우한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0. 11.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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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8일. 이 순간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해왔던 수험생들이 드디어 수능을 치르게 되지요. 71만 2227명의 수험생들이 제각각의 사연을 지닌 채 좋은 결실을 이루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수능을 한 번 쳐 본 사람이라면 어떠한 순간보다도 수능 직전의 일주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있을 겁니다.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지금까지 쌓아왔던 모든 게 플러스 혹은 마이너스 방향으로 표출됩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이 시점이 되면 시간이 촉박하다고 느끼며 초조해합니다. ‘수능 치기 일보 직전에는 오답노트를 정리하랬어.’라고 생각하면서 오답노트를 모두 다 꺼내어 보지만 잔뜩 쌓인 오답노트를 멍하게 바라보고만 있는 친구들이 있을 겁니다. 

또 어떤 친구들은 ‘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문제 푸는 감을 잃지 않겠어!’라고 외치며 자신 있게 EBS 파이널 모의고사를 펼쳤다가 비 내리는 시험지를 보면서 한숨을 푹 내쉬고 있을지도 모르구요. 하지만 일주일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하루에 7시간만 공부한다고 쳐도 70시간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이 남아 있는 거죠.
 
이 마지막의 황금 같은 시간을 어떻게 잘 보내서 자신의 실력을 플러스 방향으로 표출하느냐. 말이 쉽지 감이 잘 안 잡힙니다. 그래서 일주일간의 준비를 잘 하여 수능에서 좋은 결실을 맺은 선배들을 대상으로 수능 일주일 전부터 수능 날까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수능 일주일전 TO DO/NOT TO DO
 
 

연세대 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황수하씨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에 재학 중인 신수연씨

언어의기술 집필자이시자 수만휘 커뮤니티 멘토로 활동하시는 이해황씨



 1  수능을 앞두고 어떻게 공부를 마무리 해야 하나요?

 황수하  언어 처음부터 시작해서 사탐 끝까지 집중력을 계속 유지하려면 집중력이 많이 필요한데 그게 익숙하지 않으면 안 되므로 저 같은 경우는 시험 직전까지 모의고사는 매일 풀면서 익숙하게 했습니다. 이 때 제 나름의 시험시간과 휴식시간을 정해놓고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신수연   7일 동안 ‘이렇게 공부하면 성공한다.’라는 정석은 없어요. 자기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하죠. 무엇을 해야 할 지 막막하다면 빈 A4용지를 꺼내서 각 과목별로 자기 자신이 제일 어려워하던 부분을 적고 그 옆에는 가장 자주 출제되는 부분을 정리를 해보세요. 둘 중 겹치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10일 중 7일 정도는 투자해야 할 부분이거든요. 

잘 출제 되지 않는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버리는 것도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봐요. 소위 말하는 ‘완벽주의자’형 친구들은 시간이 모자라는 데도 불구하고 사소한 것까지 공부하려다가 결국 모두 포기하고 소중한 10일마저 어영부영 보내버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해황  새것이 아닌 헌것에 집중합시다. 새로운 문제는 가급적 풀지 말고, 혹시 풀다가 틀리게 되면 차라리 찢어버리세요.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정리하고, 계속해서 단단하게 다져나가야 합니다. 며칠 전에 처음 접한 새로운 내용은 어차피 수능 시험장에서 써먹기 힘듭니다. 지금까지 공부한 것들을 다져나가는 것이 실질적인 점수향상에 더 도움이 돼요. 새롭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이미 공부한 것을 다져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훨씬 쉽고 빠를 거에요. 

특히 모의평가와 EBS 파이널을 잘 정리합시다. 모의평가는 전과목을 출력해서 수능처럼 다시 풀어보는 것도 좋은 훈련입니다. EBS 교재 문제는 수능에 다시 나올 수 있으니 정리하는 것이지만, 가벼운 마음가짐으로만 임하세요. 너무 강박적으로 EBS 교재를 정리하면 시험장에서 당황할 수 있거든요. 모르는 작품이 나오면 몰라서 당황하고, 아는 작품이 나오면 너무 기쁜 나머지 문제풀이에 방해가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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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럼 수능을 앞두고 마인드 컨트롤은 어떻게 하셨나요?

 황수하  저 같은 경우는 긴장을 굉장히 많이 했었는데 적당한 긴장감은 약이 된다고 생각해요. 수능은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니라고, 단지 문제를 풀어서 맞추는 것 일뿐이라고 스스로에게 계속 암시를 걸었어요. 수능 전날까지 책을 잡고 있지는 않았어요. 이건 개인에 따라 다를 거라 생각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수능 칠 학교에도 가보고 부모님과 얘기도 하면서 평소처럼 편하게 있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수능 날에는 어떻게 했는지 말씀드릴게요. 저는 항상 하루의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영어 단어장을 보는 습관이 있었어요. 그래서 언어 시간 전에 너무 떨려서 단어가 눈에 들어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수능시험장에서 영어 단어를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처럼 저는 평소의 패턴과 다르지 않도록 하려고 굉장히 노력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수능치기 전 시간마다 기도를 했었어요. 종교적인 걸 떠나서 기도는 제가 하고 싶은 걸 더 구체화하 수 있게 해주고 의지를 하면서 더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거 같아요. 많이 떨릴 땐 크게 호흡도 하면서 마음을 안정시키려고 노력했지요. 

한편 마인드 컨트롤뿐만이 아니라 중요한 게 몸의 건강도 챙기는 거라고 생각해요. 시험이 가까워졌을 땐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 식사도 조심하고 잠도 일찍 자서 일찍 일어나려고 했습니다. 실제로 수능날 점심시간에는 평소에 먹던 식단 위주로 어머니가 주시는 대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칠 때 감기 걸리면 콧물이 나와서 집중이 안 될까봐 걱정을 많이 해서 감기에 걸리지 않게 관리를 잘 했습니다. 약간 아침에 감기기운이 있었는데 집중하니까 괜찮더라구요.

 신수연   7일 전이라는 상황에서는 사실 공부보다도 더욱 중요한 것이 마인드 컨트롤이에요. 저는 재작년 이맘때 쯤 너무 긴장해서 책을 보아도 글자가 하나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심지어는 가만히 앉아 있다가도 ‘내가 그동안 도대체 무엇을 했나. 공부가 하나도 안 되어 있어.’라는 생각에 눈물이 나버리는 경우도 있었어요.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능 준비가 완벽하게 끝난 친구들은 이 세상에 단 한명도 없어요. 모두 다 부족한 상태에서 수능 시험장에 들어가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모두들 수능 전에 긴장을 하고 불안해하는 거죠. 그러니까 조금은 과감해지세요. 부족한 공부 중에서 꼭 해야 할 부분과 조금만 공부하면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은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과감하게 버리세요. 그 부분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오히려 미리 해 놓은 공부마저 영향을 받기 마련이니까요. 지금 공부하고 마인드컨트롤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당신‘야말로 성공할 사람이에요.

 이해황  크게 두 가지를 말씀드리고 싶네요. 첫 번째는 ‘부모님을 생각하라’. 심리적인 압박감 때문에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학생이 많을 거에요. 시험이 다가올수록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어지는 학생도 많을 거에요. 힘들게 올라왔고, 이제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지레 고꾸라지려는 거죠. 이럴 때면 부모님을 생각합시다. 나를 뒷바라지하시느라 1년 동안 부쩍 나이 드신 부모님.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겠다는 생각을 하면 도피하고 싶은 마음도 많이 누그러들 거에요. 

두 번째는 ‘수능 시험이 끝난 후, 흡족해하며 교문을 나오는 자신을 상상하라.’ 수능은 축제에요. 얼마나 이 지긋지긋한 수험생활을 벗어나고 싶었던가요. 수능을 치면 드디어 해방되는 거에요. 두려워하기보다는 설레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합시다. 매일 밤 잠자리에서 승리한 자신의 모습을 강렬하게 상상해봐요. 이것 이외의 다른 생각은 전혀 하지 마세요. 이런 잠들기 연습이 수능 전날 푹 잘 수 있게 도와줄 거에요.
 
 

 3  수능 전까지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게 있나요?

 황수하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이 들었을 때에는 수학 같은 경우엔 너무 새로운 문제를 풀려고 해서는 안 되는 거 같아요. 새로운 문제를 풀고 새로운 걸 배우기에는 시간이 없으니 했던 걸 확실하게 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그리고 언어와 영어는 기출을 풀어 감을 유지하고 시간이 남을 때 지나치게 어렵지 않은 새로운 문제들을 풀어보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꼼꼼히 보도록 해 실수를 안 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공부 외에는 늦게까지 밤샘해서 공부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요.

 신수연   억지로 남의 공부 방식을 따라하는 것, 몰아치기 식 공부, 기분 전환이라는 명분 아래 공부하는 공간을 떠나는 것. 이것만큼은 하지 않았으면 해요. 7일 남았다는 생각은 학생들로 하여금 조급한 마음을 먹도록 만들어서 옆에 있는 친구들이나 선생님이 강요하는 방식 또는 기사 등에 나타난 여러 선배들이 추천하는 공부 방식을 따라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참고’를 할뿐이지 공부 방식을 아예 바꿔버려서는 안 돼요. 그리고 7일은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지금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모두 할 수 있는 시간도 아닙니다. 무조건 다 공부하려는 몰아치기 식 공부는 결국 아무것도 남지가 않으니 주의하세요. 

마지막으로 현재 공부하고 있던 공간을 떠나지 마세요. 꼭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면 도서관 옆의 공터나 집 앞의 작은 산책로를 걷는 게 좋아요. 너무 새로운 환경은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마인드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큰 변화들은 되도록 피하도록 하세요.

 이해황  면봉으로 귀를 파지 마세요. 언어영역, 외국어영역 듣기 평가를 위해 평소에 잘 파지도 않던 귀를 수능 며칠 앞두고 열심히 파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십중팔구 귀에 염증이 생기죠. 이처럼 평소에 안 하던 짓은 시험 앞두고도 하지 맙시다. 안 하던 짓을 하면 분명히 부작용이 생깁니다. 지금까지 하지 않던 일은 수능 때까지도 쭉 안 해야 합니다. 

시험의 긴장을 이기기 위해 우황청심환을 수능 당일 아침에 처음 먹는 학생들도 있어요. 하지만 이건 위험부담이 큽니다. 수능 당일 먹을 계획을 갖고 있는 학생이라면 미리 복용해보고 자신에게 유익인지 아닌지 판단해보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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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마지막으로 수험생 여러분께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황수하  공부를 했다면 자기가 공부 한 만큼 결과가 나오겠죠. 지금까지 표출이 안 되다가 수능 때 표출이 될 수도 있는 거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긴장은 적당하게만 하고 수능 때 더 잘 볼 거라는 생각으로 자신감을 갖고 하는 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신수연   대학은 오면 정말 공부에 미쳐있던 고등학교 그리고 재수 생활과는 다른 세계가 펼쳐져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도 대학교에 와서 굉장히 외향적이게 되면서 과에서 대표로 활동도 해보고 여러 가지 대외활동들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지금 책상 앞에서 시들어가는 자신이 답답하고 서럽더라도 조금만 참아요. 10일이라는 시간만 잘 버텨서 좋은 결과를 낸다면 그 누구보다도 사랑받는 11학번으로 세계를 뛰어다닐 수 있을 거니까요.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들어가게 된다면 그 기쁨은 두 배가 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그러니까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고도 할 수 있는 수능, 10일만 제대로 잘 버텨서 꼭 이겨요! 모두들 화이팅!

 이해황  끝나기 전에는 끝이 아닙니다. 최근 컬럼비아에서 열린 롤러스케이트 대회 동영상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2만 미터를 도는 경기였어요. 결승점을 앞두고 한 컬럼비아 선수가 적지 않은 격차로 1등을 유지하고 있었어요. 이 선수는 우승을 확신하며 미리 관중을 향해 자축 세레모니를 했지요. 그 선수가 긴장을 늦춘 사이, 우리나라 선수가 맹렬히 추격하여 간발의 차이로 우승을 거머쥐었어요. 잘 공부해 온 학생이라면 끝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지금까지 잘 못해왔던 학생이라도 절대로 역전의 기회를 놓치지 맙시다. 끝나기 전에는 결코 끝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세 분이 공통적으로 강조하신 건 공부를 과식하려고 하지 말고 계속 곱씹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충분히 공부했다는 마음을 가지고 평소처럼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인드 컨트롤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선배들의 정성스런 조언을 바탕으로 자신을 믿으며 수능 날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합시다.
  
 
 
   수능 당일 TO DO/NOT TO DO
 
  
지난해 수능에선 모두 96명의 부정행위자가 적발되었는데 이 중에서는 선택과목 응시요령을 지키지 않은 수험생이 42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휴대전화 소지가 34명, 그리고 종료 후 답안 작성이 6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부정행위로 간주되었을 시에는 당해시험이 무효 처리될 뿐만 아니라 다년간 시험 응시 자격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반입금지물품 
반입 금지가 되는 물품들은 위의 표에 나타나 있듯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 특히 휴대폰이나 MP3와 전자사전과 같은 기기는 학생들이 평소에 소지하고 있는 물품이므로 수험생들이 가장 실수를 많이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물품들이 실수로 주머니에 있지는 않은지 확실히 확인하고 시작 전에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하도록 해야합니다. 일례로 수능 시험을 치르는 도중에 주머니에서 아버지의 핸드폰이 울려 부정행위로 간주되었다는 슬픈 사례가 있으니 수능시험장에 들어서면 자신에게 전자기기가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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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가능물품
신분증과 수험표는 수능 시작 전에 자기 확인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챙겨야 할 물건입니다. 그리고 수능시험장에는 따로 시계가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시계의 오차로 인한 불이익을 책임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개인이 반드시 시계를 들고 가야 합니다. 물론 다른 학생에게 피해를 줄 정도로 큰 소음이 나는 시계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스톱워치나 문항번호 표시 기능이 부착된 시계는 금지되어 있으므로 가져가선 안 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시계가 있는지 확인 또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컴퓨터용 사인펜ㆍ샤프펜ㆍ샤프심(흑색 0.5mm)ㆍ수능테이프ㆍ흑색 연필ㆍ지우개는 소지 가능합니다. 그러나 컴퓨터용 사인펜ㆍ샤프펜ㆍ샤프심은 시험장에서 일괄 지급되기 때문에 따로 가져갈 필요는 없고 수정테이프 또한 시험실별로 5개씩 지급되므로 혹시 챙기지 못했더라도 당황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편 개인적으로 가져간 컴퓨터용 사인펜과 연필을 사용해 전산 채점 상 불이익이 발생할 경우에는 수험생 책임이 되므로 유의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외에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물품(예를 들면 칫솔과 치약)은 챙겨가도 좋습니다.
  
선택과목 응시요령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는 개인이 최대 4과목까지 치를 수 있습니다. 4과목을 30분씩 120분간 풀게 되는데 시간별로 해당 선택과목만 풀어야 합니다. 책상 위에는 자신이 선택한 과목 현황이 나타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데 시간별로 해당되는 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을 풀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됩니다. 동시에 두 과목 이상의 시험지를 보는 행위 또한 금지사항입니다.
  
종료 후 답안 작성
그리고 시험 종료령이 울린 후에도 계속 답안지를 작성하는 행위는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답안지를 작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능 전날이 되면 학교나 길거리에서 자신의 수험표 뒤에 붙일 답안지 스티커를 나누어 줍니다. 자신이 답을 옮겨 적는 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면 적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가채점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되면 답안 작성 시간을 더 떼어놓고 문제를 풀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도 답안 작성한다고 문제를 놓치는 일이 있어선 안 되겠지요. 혹시나 답안을 옮겨 적어 놓을 시간이 없다면 객관식은 어느 정도 생각날 수 있으니 수리의 주관식만 옮겨 적도록 하세요. 시험 종이 울리면 답안을 옮겨 적을 수 없습니다.
  
기타
식사나 옷차림에 있어서 수능 날 특별하게 해가려고 생각하지 말고 최대한 평소처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추울 경우 난방을 트는 교실도 있으나 난방기구 가까이에 있는 학생에게 지장을 줄 까봐 시험이 시작되면 끄는 경우도 있으니 옷을 겹겹이 입고 가세요. 그리고 매 쉬는 시간에 쉬는 시간에 볼 수 있는 분량의 정리노트를 가져가서 보는 것도 좋고 주위에 학우가 있다면 긴장을 풀기 위해 얘기를 나누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얘기할 때 자신이 흔들릴 자신이 없다면 시험 문제 답이나 난이도에 대한 건 언급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시험 시간 시작 전에 여유를 두고 착석하기를 바랍니다. 시험방송 때 음향시설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손을 들어 감독관님께 말씀드리면 됩니다. 시험 도중에 화장실이 가고 싶을 때에도 감독관님의 지도 아래 갈 수 있습니다. 그래도 쉬는 시간에 미리 가놓는 게 제일 좋겠죠.
  
그 외에 자세한 사항은 수능 바로 전날에 학교에서 배부하는 안내책자에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제대로 챙기고 반입금지물품 소지 여부를 철저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능 당일날에 새로운 환경들에서 새로운 경험들을 하게 되겠지만 당황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평소처럼 잘 하셔서 수능을 자신의 편으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수험생 여러분!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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