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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예술에 잠재력을 가진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대한민국 교육부 2019. 7. 23. 13:25

예술에 잠재력을 가진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2019 꿈사다리 장학제도 예술캠프 개최


[교육부 07.24(수) 조간보도자료] 예술에 잠재력을 가진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한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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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7월 24일(수) 서울대 사범대를 방문하여, ‘2019 꿈사다리 장학제도 예술캠프*’에 참여한 23명의 장학생들과 위탁기관**을 격려한다. 이번 캠프는 예술분야에 성장 잠재력을 가진 교육 소외계층 학생에게 1:1 수업, 멘토ㆍ멘티 창작활동 등 질 높은 맞춤형 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정부혁신 과제 3-1]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및 선제적 서비스 제공

** (미술) 7.23.〜25., 서울대 사범대 위탁 / (음악) 7.24.〜27., 한국예술영재교육원(한예종) 위탁

 

 

<예술분야 꿈사다리 장학제도 개요>

󰋪 주요내용: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예술분야 성장 잠재력을 가진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을 조기 선발하여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 ('18년 신규 사업)

- 중2~고3(5년간) 장학금(월 30만원)과 방학예술캠프, 대학생 멘토링, 진로상담 등 맞춤형 교육 실시

󰋪 선발규모: 미술ㆍ음악분야 총 30명 ※ (미술분야) 34명 (음악분야)27명 선발·지원 중(‘19년 기준)

󰋪 교육기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미술),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음악)

󰋪 기대효과중학교 단계에서 도입된 국가 차원의 장학제도로, 교육 소외계층에게 성장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조기에 제공하여 교육의 희망사다리 기능 회복

 

 

미술캠프 프로그램

 

1. ‘1:1 멘토링’

- 예술역량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상담으로 장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이번 캠프에서는 멘토들의 전공 실기실을 방문하며 개별상담이 이루어진다.

 

2.창작활동

- 멘토-멘티 공동창작, 예술가 함께하는 전문적 창작실습이 진행되며, 학생들은 예술가와 직접 만나서 보다 구체적인 진로 탐색감각 중심 창작활동을 체험한다.

 

3.감상활동

- 큐레이터 함께 작품에 대한 감상‧비평 활동을 수행하여 작가의 예술세계를 이해하고, 장학생들의 미적 감수성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

 

 

음악캠프 프로그램

 

1. ‘1:1 맞춤 수업’

- 가야금, 작곡, 호른, 타악 등 분야별 전문가 및 대학생 멘토가 장학생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수업으로, 1,2일차에 대학생 멘토와 함께 장학생의 진로, 전공 수준 등을 고려한 1:1 맞춤 실기 수업이 실시되며, 3일차에 영재교육원 교수 또는 국내 최고 전문가의 집중적인 1:1 맞춤 특강 수업이 이루어진다.

 

< 1:1 맞춤 특강 수업 >

수업

바이

올린

피아노

더블

베이스

플루트

클라

리넷

호른

트럼펫

타악

작곡

판소리

연희

가야금

거문고

학생수

4

4

1

2

1

1

1

3

4

1

1

3

1

 

 

2. '꿈마당 발표회'

- 4일차에는 1:1 맞춤 수업에서 갈고 닦은 성과를 서로 공유하는 ‘꿈마당 발표회’개최하여 자신의 향상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학생의 꿈마당 발표회 후기 >
내가 생각만한 가락과 가사로 노래 한 곡이 만들어져서 신기했다. 여름캠프 동안 나의 부족한 부분을 여러 선생님들께서 채워주시고, 궁금한 걸 즉시 해결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다음 캠프 때에는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노래를 만들어 보고 싶다. 악기나 노래가 아닌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곡을 만들면 색다르고, 재미있을 것 같다. - 장학생 유〇〇(작곡)-

 

이외에도 ' 멘토링 활동'*을 통해 서로 간의 신뢰를 형성하고, 장학생의 잠재력을 발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예술 관련 진로 및 직업 소개와 장학생들의 고민 상담 등을 진행한다.

* (방법) 온라인 상담(주1회) 및 오프라인 모임(캠프 등 연2회)

** (주제) 나의 진로 찾기, 홍승찬(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경영 전공 교수)

 

 

 꿈사다리 장학제도에 2년째 참여하고 있는 김효정 선생님(〇〇여중)은 장학생의 변화를 보며 “꿈사다리는 학생들에게 주는 희망이다”라며, 자신도 학생의 꿈을 돕기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였다.

 

< 전담교사의 이야기 >
꿈사다리 장학생이 된 뒤, 〇〇〇 학생은 오케스트라 활동에서 모범을 보였습니다.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시창 청음 공부도 하고, 음악이론도 저와 함께 즐겁게 공부하였습니다. 플루트 실력이 많이 향상 되어 예전에는 혼자서 연주하라고 하면 쑥스러워 하던 학생이 향상음악회를 두 번이나 해서 그런지 요즘에는 자신감 있게 연주하곤 합니다. 학생의 꿈을 도울 수 있어서 기뻤던 순간이었습니다. …… 음악교사가 꿈인 〇〇〇 학생이 저와 같은 길을 걸어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김효정 선생님(〇〇여중) -

 

 이날 유은혜 부총리는 “이번 캠프를 통하여 교육 소외계층의 예술인재들이 가정환경이나 지역 여건과 관계없이 예술의 꿈을 찾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꿈사다리 장학제도와 같이 예술교육에 있어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 보도자료(붙임자료 포함) 전체보기는 상단의 첨부파일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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