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때 하면 좋은 중고생 프로젝트형 봉사 기획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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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학생분들의 달콤한 방학도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아마도 이번 방학 때 봉사활동 계획하신 분들 많을 거예요. 봉사활동은 귀찮은 일이라는 인식이 강해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행사 도우미라거나, 급식도우미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10명 내외기 때문에 학교 밖에서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부모님 등을 통해 10시간을 채우는 경우가 허다한데요, 그래서 이번 방학에 해볼 수 있는 <프로젝트 봉사>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Q. 프로젝트 봉사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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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봉사란 말이 아마 많이 생소하실 텐데, 말 그대로입니다!

학생 스스로가 봉사활동의 목표를 정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과제를 수행하고 기록한 뒤 보고하는 활동입니다.

모든 것이 자기주도적인 봉사이죠. 기존 1365, 두볼, VMS 등의 사이트에서 하는 봉사활동보다 목표 지향적이며,

자신의 직업과 관련된 봉사활동이 없을 때 연계 가능한 봉사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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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분들한테는 특목고 준비에, 고등학생분들한테는 대학입시에 유용한데요.

흔히 쓰는 '자소서'에는 인성항목이 필수적으로 존재하죠. 이때 대부분 봉사활동을 많이 적는데

프로젝트 봉사는 목표부터 끝마침까지 모든 걸 스스로 해야 하므로 자신에게 맞는 주제와 이야기를 넣을 수 있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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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렇다면, 따로 활동 원칙이 있나요?

 

네, 있습니다. 총 6가지로, 자기주도성, 계획성, 자발성, 공익성, 무보수성, 그리고 지속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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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기주도성은, 주제 선정부터 계획 수립, 활동, 보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학생이 주도적으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빠질 수 없는 원칙입니다. 또한, 프로젝트 봉사에서 가장 먼저 지녀야 하는 역량이기도 하죠.

목표의식을 갖고 체계적으로 계획하여 수행해야 하기에 계획성도 필수이며,

과제를 선정하고 수행함에 있는 것은 학생의 흥미와 자발적 욕구로부터 출발해야 할 테니 자발성도 빠질 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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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봉사활동'의 가장 기본적인 취지인, 공익성을 바탕으로 활동해야 합니다.

특정한 개인이나 단체, 종교, 가족의 이해를 넘어,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내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발적인 활동이기에 금전적, 물질적 보상이나 대가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무보수성의 봉사활동을 계획하는 것도 중요하겠네요.

마지막 원칙은 지속성인데요, 일시적인 봉사활동으로는 봉사의 가치나 정신을 습득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고 꾸준하게 이루어지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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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활동 원칙들은 단순히 봉사활동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각종 기업들이 필수로 원하는 역량들이기도 한데요.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기를 수 있다면 일석이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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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프로젝트형 봉사는 어떻게 진행하나요?

자! 그럼 프로젝트 봉사가 어떤 것이고, 무엇이 필요한지 알았다면

이제 본인의 재능을 가지고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까요?

활동 영역	활동 유형
교내 봉사활동	학습부진 친구, 장애인, 병약자, 다문화가정 학생 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복지시설, 공공시설, 병원, 농ㆍ어촌 등에서의 일손 돕기 등
	불우이웃돕기, 고아원, 양로원, 병원, 군부대에서의 위문 활동 등
	재해 구호, 국제 협력과 난민 구호 등
자연환경 보호 활동	깨끗한 환경 만들기, 자연 보호, 식목 활동, 자연환경 보호 저탄소 생활 습관화 등
	공공시설물, 문화재 보호 등
캠페인 활 동	공공질서, 교통안전, 학교 주변 정화, 환경 보전, 헌혈, 각종 편견극복 등에 대한 캠페인 활동 등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활동 영역과 그 안에서의 활동 유형들입니다!

여기서 참고하여 계획하셔도 괜찮고, 다른 활동을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보여드리는 것이니 꼭 얽매이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봉사활동을 찾아가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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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학생주도 프로젝트형 봉사활동 길잡이

 

프로젝트 봉사의 절차인데요, 많이 번거 로워 보이지만 실제로 해보시면 그렇게 어렵지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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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한 번 실전으로 해볼까요? 각 지자체마다 노인종합복지관이 있을 거예요,

물론 다른 기관들도 많이 있지만 여기서는 노인종합복지관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넷에 지역 노인종합복지관 사이트를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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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에서 자원봉사안내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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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렇게 봉사와 관련한 정보가 담긴 페이지가 있답니다.

여기서 봉사담당자에게 전화를 하세요. 어떤 기관이든 봉사담당자가 있으니 용기 있게 전화를 하세요.

그리고 자신이 이런 재능이나 특기, 자격증이 있다고 하고 자신의 소개를 하면,

봉사담당자는 기관의 특색에 맞는 봉사를 소개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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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사진동아리를 하고 있는데 저도 동아리 회원들과 상의를 하여 문의드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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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복지관에서는 여름방학에 노인들 힐링수업과 캘리그라피 수업이 있는데

이 두 수업의 사진을 찍어주고 이후 활동집에 사용할 겁니다.

봉사일과 봉사시간을 알려드릴테니 당일 사전교육을 받고 수업시간 사진을 찍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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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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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협의과정은 간단합니다. 봉사할 곳 찾은 후, 그 기관 봉사담당자와 통화하거나 면담하면

기관에서 하는 활동과 봉사자 본인의 재능, 특기, 자격증 등 그에 맞는 봉사를 찾아주시니 그렇게 어려운 과정이 아니랍니다.

이렇게 직접 실무자들과 협의하여 프로젝트 봉사를 할 수 있답니다.

 

요즘 봉사활동은 학점을 위해 단순히 시간을 채우는 일로 의미가 퇴색해버린 것 같은데요.

이런 활동들을 통해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고 자신을 바꿔가고 개척해나가는 성장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방학 때 자신만의 봉사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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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는 2019 교육부 국민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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