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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어디서 하시나요? 특별한 독서공간 추천 드림!! 본문
처서를 맞이하며 이제 서서히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가을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이라고 하죠. 아마 물들어가는 단풍잎을 배경삼아 어디서든 책을 펼칠 수 있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피해 휴양지로 떠나셨다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올 가을은 독서하며 보내보시는건 어떨까요?
야외-1. 경의선 책거리
이곳은 화려한 서울의 거리들과 달리 차분한 분위기에 책 한권이 참 잘어울리는 장소인데요.
산책로를 따라걷다가 시원한 바람이 부는 벤치나 좋아하는 예쁜 가게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책거리입니다.
마음이 복잡하거나 휴식이 필요할때, 이곳에서 책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 짓는 시간을 가지는 건 어떨까요?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35길 50-3
야외-2. 서울혁신파크
이곳은 서울혁신센터에 위치한 야외도서관 '히든라이브러리'라고 합니다.
외양만으로 벌써 시선을 끄는 이 야외 도서관은 10개 남짓되는
나무 의자들에 앉아 문사이로 보이는 가을 햇살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책장을 넘길때마다 들리는 자연의 소리가 배경음악이 되어 책이 더욱 잘 읽힐 것 같습니다.
주소: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684(녹번동 5번지) 1동 2층
실내-1. 청운문학도서관
이곳 청운 문학도서관은 시인 윤동주가 산책을 하며 시상을 떠올렸다던 '시인의 언덕' 아래에 위치한다고 하는데요.
최초의 한옥 공공 도서관으로 인왕산 자락 아래 숲속에 위치해 도서관 주위로 소나무와 대나무가 어울러져 운치를 더한다고 합니다.
도서관 안에 카페,키즈존 등이 있어 공부나 데이트를 하기에도 좋은 장소 인것 같습니다.
장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지하문로 36길 40
실내-2. 서울책보고
서울책보고는 비어있던 옛 창고를 헌책방으로 리모델링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어린시절 읽었던 책을 보면 그시절의 '나'를 회상하기도 하고 그 책에 담긴 추억들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서울책보고는 헌 책 판매 뿐만 아니라 1950년대 부터 90년대 교과서도 구비 되어있다고 하니
이곳에서 옛 추억을 만나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장소: 서울시 송파구 오금로1
책 읽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인생에서 모든 불행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피난처를 만드는 것이다.
서머셋 몸
※위 기사는 2019 교육부 국민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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