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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어디를 갈까? 과학관에 놀러 가요! 본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몇 주 전만 해도 엄청 더웠던 것 같은데 이제는 아침저녁이 쌀쌀해지고 있어요. 겉옷을 챙겨 다녀야 할 정도로 가을이 왔는데, 겨울이 오기 전에 단풍 구경 말고 색다른 경험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가을맞이 놀러 가기 좋은 과학관들과 진행 중인 행사들을 소개해드릴게요!
1. 국립중앙과학관
첫 번째는 국립중앙과학관입니다!
대전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은 대표적인 과학관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전시실도 다양할 뿐만 아니라 캠핑장도 있기 때문에 가족끼리 가을맞이로 가기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11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VR, AR 특별전도 한다고 합니다.
시간이 난다면 한번 구경하러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VR이나 AR은 전문체험관이나 기계장비가 있지 않은 이상 경험해보기 어려우니까,
이번 기회에 무료로 체험해보는 건 어떨까요?
2. 국립과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도 중앙과학관과 견줄 정도로 유명한 곳인데요,
과학놀이터라는 시설도 겸비하고 있어 어린 친구들도 쉽게 과학을 느껴볼 수 있는 곳입니다.
놀이터에서도 과학을 느껴볼 수 있으니 과학관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다가올 수 있지 않을까요?
국립과천과학관은 어릴 때 누구나 한 번쯤 좋아했던 '공룡'을 주제로 특별전이 개최된다고 하는데,
꼭 어린 친구들이 아니어도 공룡에 관심이 있다면 이번 주말에 들러 한번 둘러보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특별전인 만큼 11월 24일까지로 기한이 제한되어 있으니 만약 가실 거라면 날짜도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3. 국립대구과학관
세 번째로는 글보다 눈을 확 사로잡는 시각적인 공간으로 유명한 국립대구과학관입니다!
i-Play관 같이 유아들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있고,
매시간 재미있고 실감 나는 영상을 볼 수 있는 넓은 4D 상영관도 인기가 많답니다.
국립대구과학관만의 특별한 행사 <Trace, 화석으로 보는 생명의 흔적>!!
어떻게 보면, 국립과천과학관의 공룡특별전과 비슷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엄연히 다르답니다.
국립대구과학관의 전시관은 공룡뿐만 아니라 '화석'도 다루기 때문에,
우리가 생기기 전의 발자취들을 구경하고 싶다면 꼭 가봐야 하는 필수코스라고 생각합니다.
4. 국립부산과학관
마지막으로는 경상도에 사시는 분들이 애타게 기다려왔을 부산에 있는 국립부산과학관입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상설전시관의 체험이 관람코스에 빠지면 안 될 정도로 재미있는데요.
또한, 꿈나래동산에서는 어린 친구들을 위한 만들기 위주의 체험도 있고 미취학아동을 위한 새싹누리관도 있으니
새로운 가을맞이 소풍을 생각하신다면 국립부산과학관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기획전은 앞 특별전들보다 규모는 작을지 몰라도 알찬 구성으로 이루어진 <위대한 한 걸음>입니다.
아폴로 11호의 달 탐사 5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특별전입니다.
직접 우주복도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이런 경험을 어디서 해볼 수 있을까요?
날씨가 쌀쌀해졌다고 집에만 있지 말고,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단풍 구경도 하러나갈 겸 여러 과학관의 체험행사를 하러 나가볼까요? 제가 추천해 드린 곳 말고도 과학관은 여러 곳이 있으니 다른 과학관이 궁금하다면 전국과학관길라잡이 ( https://smart.science.go.kr )에서 확인해보세요.
※위 기사는 2019 교육부 국민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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