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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민서포터즈

이젠 내가 수험생? 고3 생활 미리 그려보기!

대한민국 교육부 2019. 12. 20. 14:53

 

 2019년의 해가 밝은 게 엊그제 같은데, 2020학년도 수능도 벌써 막을 내리고 학생들의 입시 결과 발표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수험생이 되는 예비 고3,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 주목해주세요!

 

 고등학교 3학년, 대한민국의 수험생으로 산다는 것은 무겁게만 다가옵니다. '내가 고3이라니...', '난 평생 수능 안 볼 줄 알았는데..' 이런 심정을 품고 계실 예비 고3에게 입시를 겪은 대학생 선배가 전하는

 

'고3 생활 미리 그려보기!'와 '수험 생활 꿀팁'을 전해드립니다!

 

고3이 되기 전, 나의 상태 체크!

수험생활이 시작되기 전에 해두면 좋은 나의 입시 가능성 체크!

일반적으로 학교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어느 정도 정하겠지만

미리 내가 가고 싶은 전공, 대학 등을 정하고 갈 수 있는 전형과 가능성을 판별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게 확인만 해두어도 어느 정도 감은 잡힐 것입니다.

내가 수험생활을 이 정도는 해야겠다라는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시가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이 들 때 혹은 애초부터 수시보다는

정시 쪽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학생들의 경우 정시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러나 고2 겨울방학에 바로 정시 전형 쪽으로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수험생 때 보는 모의고사, 평가원 시험의 경우 기존 2학년 때까지의 시험과는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모의고사 성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정시의 경우 수시와는 다르게 다이나믹한 성적 향상을 노릴 수 있습니다.

남은 1년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주변에서 그런 케이스를 많이 봐왔기 때문에, 정시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남은 1년에 가능성을 걸어보아도 충분합니다.

 

본격적인 입시 전략은 1학기 중간고사 이후 시작!

정신없이 고2 겨울방학을 보내고 고3이 되면, 여러 시험들을 치르게 됩니다.

3월 모의고사, 4월 모의고사, 그리고 돌아오는 중간고사..!

사실 이때 짜놓은 전략에 따라 중간고사를 챙길지 버릴지를 결정하지만,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중간고사까지는 성적 산출에 포함되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하실 겁니다.

중간고사를 보고 난 후에는 전략을 본격적으로 짜야 합니다!

보다 현실적인 시선으로 결정을 해야 하죠. 여러 방안으로 입시 전략을 짜두고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치른 후에 범위를 좁혀가며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략을 짤 때 유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시의 경우

1.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 최저등급이 있는가 : 지금까지 봤던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최저등급을 충족할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2. 단계별 전형에 필요한 요소는 무엇인가 (면접, 자소서, 등등) : 대학별로 단계별 전형의 날짜가 겹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점을 유의하시고, 면접/ 자소서/ 학교생활기록부 등등 내가 자신 있는 전형을 선택해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성적 산출 시 포함되는 과목이 무엇인가 : 학교별로 성적 산출에 포함되는 과목이 조금씩 다릅니다. 배점 비율도 모두 상이하기 때문에, 학교별 성적 산출 시스템에 직접 입력하여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스케줄러, 체크리스트를 적극 활용해요!

앉아있는 시간에 비해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이 짧은 '수험생 슬럼프'는 많은 분들이 경험하곤 하는데요.

하루하루가 비슷하게 흘러가는 수험생활 때문에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수록 나의 공부 스케줄, 혹은 활동 스케줄 그리고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하나하나 성취해가는 기쁨을 스스로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열심히 공부한 나에게 상을 줘요!

수험생활은 1년의 장기 레이스입니다. 항상 자신을 다그치기만 해서는 절대로 완주할 수 없습니다.

나만의 기준, 예를 들면 체크리스트가 모두 동그라미라든가, 원하는 성적까지 올라갔다든가 하는 경우

나에게 작은 상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소박하게 맛있는 걸 먹는다거나 영화를 한 편 본다거나 하는 일종의 일탈이 필요한 것이죠!

저의 경우 드라마 보는 것이 저의 일탈이었습니다.

하루를 열심히 살아내면 자기 전 드라마를 보면서 행복을 느끼곤 했죠!

나에게 투자하는 한 시간은 1년의 수험생활을 정말 잘 버티게 해줄 겁니다.

 

몸과 마음을 튼튼히 준비해요!

수험생 생활은 지금까지의 중간, 기말고사와 같이 단기적인 시험과는 많이 다릅니다.

1년의 장기 레이스를 완주해야하므로, 수능 날까지 혹은 입시 날까지 최고의 상태로 임할 수 있도록 컨디션 관리를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1.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 체력관리!

 

실제로 재수생들을 전문으로 교육하는 기숙사 학원의 경우 매일 아침 학생들의 체력 보충을 위해

체조나 산책과 같은 가벼운 운동을 권합니다.

1년간 수험생활을 하다 보면 실제로 몸이 아프거나 체력이 받쳐주지 않아 학업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앉은 상태로 실내에만 있다 보니 허리나 척추에 무리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험생 상황상 꾸준히 운동에 시간을 투자할 수도 없죠.

 

이런 상황에서 저 같은 경우에는 학교 점심시간을 이용했습니다.

거한 운동을 하기에는 부담이 되어 점심을 먹고 친구들과 운동장을 걷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또 학교 체육 시간만큼은 온전히 운동하는 시간으로 보내곤 했습니다.

 

체력 관리는 생각보다 수험생활에서 정말 중요합니다. 약간씩이라도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수험생이 되시면, 겨울방학에 운동으로 체력을 비축해뒀던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2. 나의 멘탈은 무사한가, 멘탈 체크!

 

수험생활에서 몸 건강만큼 중요한 것이 정신건강입니다.

 

슬럼프를 겪을 때도 있고, 때론 좌절할 수도 있지만 빨리빨리 이겨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수험생활을 시작할 때쯤 주변에서 많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3월 모의고사 성적이 수능 성적이다"

"고3의 3월이 모든 걸 결정한다." 

지나고 생각해보면 공부 자체의 스트레스와 함께, 주변의 시선, 부담감, 불안함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심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스트레스 속에서 멘탈을 지켜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나에게 스스로 상을 주거나, 나의 노력의 가치를 끝까지 믿는다면

수험생활을 마지막까지 잘 해낼 수 있을 겁니다.


수험생활이 두렵게 느껴지실 테지만,
1년이라는 시간은 생각보다 싫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렇게 열정적으로 살 수 있을 때가

쉽게 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준비하고 노력하고 기다리다 보면,

수험생활은 여러분의 값진 노력의

결과물로 남을 것입니다.

 

작지만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수험생 여러분 모두 파이팅!

 

※위 기사는 2019 교육부 국민서포터즈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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