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3761)
교육부 공식 블로그
편지 봉투에 붙어있는, 그림이 그려진 작고 네모난 종이. 우표를 생각하면 이렇게 사방 수 센티미터의 종잇조각이 생각나는데요. 우표는 원래 우편요금 선납의 목적으로 탄생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우표가 본래의 목적을 넘어 한 국가의 역사·문화·예술·자연 등을 널리 알리는 수단으로 점점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수집품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그 안에 표현된 다양한 그림으로 우리의 눈과 마음을 기쁘게 해주는 우표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만 총 2,700여 종이 발행되었다고 합니다. 우표에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보고 만지고 느끼는 우표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우표박물관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는데요. 박물관 입구에 도착하니 '작은 네모 속 커다란 세상과 만나다.' 라는 글이 보이네요. 어떤 세..
영어 교육에 대한 부모님들의 관심은 대단히 높습니다. 영어를 처음 접하는 시기는 언제가 적절한지, 단계별로 자녀에게 좋은 영어책은 무엇인지, 자녀가 영어에 흥미를 더욱 느낄 수 있도록 하려면 부모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등 고민의 분야도 다양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고민에 대해 나름의 관점에서 답을 제시합니다. 관점에 따라 다양한 주장이 있기 때문에 부모님들은 더욱 혼란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가 공통으로 동의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바로 영어 동화책을 활용하여 영어를 접한 아동은 그렇지 못한 아동보다 영어에 더욱 흥미와 자신감을 가진다는 사실입니다. 더불어 영어 동화책을 읽는 방법으로는 조용히 눈으로 읽기보다는 소리 내어 읽기, 소리 내어 읽기보다는 큰 소리로 또박또박 읽기가 효과적이..
‘2014년 수석교사 선발․운영 계획’발표 -‘행복교육의 미래, 수석교사가 열어갑니다!’-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교원이 연구하는 교직풍토 조성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석교사를 선발․배치하기 위해 ‘2014년 수석교사 선발․운영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수석교사는 2011년 법제화 이후, 2012년 3월 학교 현장에 첫 배치를 한 이래로 현재 전국에 1,649명이 유․초․중․고에서 활동 중이며, 최고의 수업 전문가로서 해당 소속교의 학생교육을 담당하면서 동료교사의 교수․연구활동을 지원하여 수업 전문성 신장과 수업 장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600여명 이내를 선발 예정이며 예년과 달리 ‘숫자 채우기식’ 선발보다 역량 있는 우수한 수석교사를 선발하도록 심사 방식을 개선하였습니다. 우선, 선..
전국 시・도교육청 내년 예산 최소 1조 9천억원 결손 예상”“박 대통령 교육공약, 예산 절반도 확보 안 돼”보도관련 ■ 언론사명 : 경향신문, 한국일보■ 보도일 : 2013. 11. 25.(월)■ 보도제목 : ◦ 내년도 전국 시・도교육청 예산 최소 1조 9천억원 결손 예상(경향) ◦ 박 대통령 교육공약, 예산 절반도 확보안돼(한국)■ 보도내용 ◦ 내년도 교부금 증가분이 2,300억원에 불과하고, 시・도전입금은 1,700억원이 줄어든 반면, 인건비 5,000억원, 누리과정 1조2,200억원 및 교육감 선거관리비용은 1,500억원이 소요되어 1조 9,000억원 결손이 예상되므로, 누리과정 예산은 국고 편성 필요(경향) ◦ 내년도 교부금 추가 소요액은 5,762억원인데, 교부금 증액분은 2,300억원에 불과하..
저는 아이들이 참으로 다양한 길을 통해 성장한다고 믿습니다. 학교에서 수업을 들으며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선생님·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리고 함께 밥을 먹으며, 소풍을 가고 축제에 참여하는 등 일상적인 것에서부터 규모가 큰 학교행사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은 늘 배움터에 있습니다. 학생 오케스트라도 그 성장의 밑거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2011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전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에서 모인 41개 학교가 서울대학교 문화관에서 3일간 협연을 하였습니다. ‘소리 모아 꿈 자람, 꿈 모아 행복 자람’이라는 슬로건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학생오케스트라 사업단이 주관하는 이 페스티벌에서 모두가 아름다운 소리를 빚어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