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3761)
교육부 공식 블로그
강원 홍천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도서관 독서치료 프로그램 연수를 지난 7월 31일부터 시작하여 8월 16일에 6회기를 마쳤습니다. 학부모와 도서관실무사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요. 독서 치료 강의는 강원대학교에 재직 중인 함복희 교수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시행한 홍천교육지원청 도서관지원센터의 김종녀 장학사님은 학교나 가정에서 독서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말고 독서를 통해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지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독서를 통한 놀이활동으로 자신의 세계를 볼 수 있도록, 학교나 가정에서 필요한 실무 교육을 해 주셨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독서 심리상담이 궁금합니다. 독서치료라는 개념은 의학적인 용어라 요즘은 독서 심리 상담이라고 합니다. 독서를 통해 ..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출신 산업체 기술ㆍ기능인재의 국비 해외유학 및 연수 길 열려 - 국외유학에 관한 규정 및 동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출신 산업체 기술ㆍ기능인재에게 국비 해외 유학 및 연수 제도를 마련하여 기술인재들이 우대받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국외유학에 관한 규정’ 및 ‘동 시행규칙 개정안’을 19일부터 입법예고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비유학 및 연수의 신청자격으로 특성화(체험위주교육 실시 제외) 및 산업수요 맞춤형(마이스터) 고등학교 졸업자에 대하여도 국비 유학 및 연수를 실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신설합니다. (국비연수) 현재에는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6개월미만의 연수를 하였으나, 20..
드디어 반쪽이를 만나다! -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展 최정현 작가는 제가 대학생이던 그 옛날 재미있는 칼럼과 만화로 만났던 작가였습니다. 처음 작가를 만났던 책은 바로 '반쪽이의 육아일기'라는 제목으로 만든 삽화집이었습니다. 반쪽이라는 별명을 가진 따님을 부인 대신 집에서 전업으로 키우면서 아빠의 눈으로 바라보는 육아 일기는 그야말로 재미와 상상력 그 자체였습니다. 최정현 작가는 반쪽이를 키우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만든 생활용품으로 제작기도 연재하며 나름 독자층을 확보했던 분이었습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늘 진짜 기발하고 재미있다고 느꼈고, 만들어내는 작업물들은 신통방통했으며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따님은 어떻게 자랐을까 가끔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여름, 드디어 '반쪽이의 상상력 박..
열대야가 기승하는 여름, 더위에 녹초가 된 몸이지만 8․15 광복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찾아 나섰습니다. 나라와 민족과 지역, 나에 대한 뿌리를 다시 한 번 확인해보고 발자취를 더듬어 보고자 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거창하긴 하지만 내가 몸담고 살아가는 동네, 경상남도의 도청소재지 창원부터 따져보기로 했습니다.‘빛나는 언덕’으로 불리었던 창원은 한반도 남단에 위치하여 바다와 강을 통한 교역과 문화 교류로 성장을 거듭해왔습니다. 삼한시대에는 철을 생산하여 중국과 일본에 수출하였고 고려 시대에는 석두창이 설치되어 인근 지역의 생산물이 모여들었습니다. 창원대도호부로 승격된 조선 시대에는 영남 남부의 군사 및 경제의 중심이었으며 광복 이후에는 한국산업화의 중심기지역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7월 ..
8월 15일은 제68주년 광복절이자 대한민국 정부 수립 65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던 애국지사들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일본의 식민지였던 우리나라의 역사를 치욕스럽게 생각하지 말고 그것을 발판으로 더 열심히 사는 우리 국민들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와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국기를 걸고 태극기를 바라보며 잠깐의 묵념시간과 광복의 기쁨과 가치에 대해 되새기며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는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 독립만세'를 외치며 마음속 깊이 애국심이 서서히 자리 잡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런 의미 있는 날을 기념하기 위해 대전 한밭 수목원으로 향했습니다. 매년 광복절이 되면 한밭 수목원에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를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