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3761)
교육부 공식 블로그
여름철, 계곡이나 바다를 생각하기만 해도 시원해집니다. 수상스키, 스킨스쿠버, 바나나보트 등의 수상 레저 활동이 아니더라도 시원한 계곡에 발을 담그는 것 하나만으로도 여름철 더위가 물러가는 기분입니다. 하지만 여름철 물놀이를 하다 보면 해마다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각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이면 이러한 안전교육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단체에서는 학교 안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뿐 아니라, 직접 물을 접하면서 학생들이 안전을 몸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수상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물을 접하면서 수상안전에 대해 공부할 경우 경험을 통한 살아있는 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오늘은 청소년단체 학생들과 함께 직접 한강을 찾아..
서울고등학교는 한 학기에 두 번, 특별한 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작은 음악회'인데요.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그리고 동문도 자신의 기량을 한껏 발휘하며 연주할 수 있는 날입니다. 사실 저도 고등학생이 되면서 공부할 시간에 쫓겨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할 시간이 많이 없어졌는데, '작은 음악회'를 통해 연주할 기회가 생겨서 참 좋았습니다. 최졍혁 선생님은 "서울고 작은 음악회는 자발적 활동을 통한 자아성취감 증진, 몰입활동을 통한 신체와 정신 단련 및 학습 적응력 신장, 동아리 발표기회 확대, 학생들의 자율적인 운영계획 수립 및 발표회 실시 등 자율활동 능력 향상, 다양한 발표기회와 공연관람의 기회 제공, 이를 통해 자아 성취감을 경험하고 감성을 풍부하게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말씀하..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방지대책」발표 - 부정입학 외국인학교, 삼진아웃제 도입 추진 - 부정입학 의심자 검증체계 구축 - 외국인학교 정보공시 강화전문대학 육성방안 추진 기반 마련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2013년 7월 4일, 외국인학교의 부정입학과 편법운영을 근절하기 위해, 부정입학에 관여한 외국인학교에 대한 보다 확고하고 엄정한 조치 및 외국인학교 핵심 정보 사전 제공 등을 골자로 하는 「제2차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방지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 교육부는 외국인학교 입학을 위한 국적위조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10월 수립된 「제1차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방지대책」*을 추진하면서, 외국인학교의 내국인 정원기준을 명확화(총 정원의 30%→학년별 정원의 30%)하고, 시․도교육청별 외국인학교 실태점검 등을 통해 입학..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물질만능주의를 이곳저곳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은연중에 아이가 뭔가가 필요하다고 할 때 '그래. 엄마가 다 해줄게'라는 말과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아이에게 부족함 없이 다 채워진다면 나중에 아이가 사회에 나가서 경제적 자립의 어려움과 돈의 씀씀이 또한 올바르지 않을 것이 분명합니다. 모든 교육이 그렇듯 경제교육 또한 집에서의 교육이 중요합니다. 부모님의 생활 습관이 자연스럽게 아이의 경제관념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몸에 배게 되면서 생활습관이 됩니다. 요즘에 저희 아이는 자신의 집을 사겠다면서 심부름을 하겠다고 자청합니다. 가끔 우유를 사오라고 보내면 뭔가 자신의 힘으로 물건을 사고 돈을 내고 돈을 거슬러 받는 게 신기한가 봅니다. 심부름 값을 꼭 챙기면서 ..
자녀를 키우다 보면 학부모가 '우리 아이가 영재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한다고 하지요? '영재'와 ''영재성','영재교육'에 대한 우리나라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는 간접증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부모의 '영재'에 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그의 저서인 '권력의 이동'에서 "미래의 지배자는 자원도 자본도 무기도 아닌 두뇌"라고 말했습니다. 21세기 지식기반사회가 심화 될수록 국가의 경쟁력이 새로운 지식의 창출 능력과 확보에 달려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의미입니다. 즉, 지식기반사회에서는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고급인력의 양성과 확보가 곧바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나라에서도 영재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