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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쉬는 시간을 늘리면, 성적이 떨어진다?' 이러한 선입견을 깬 학교가 있습니다. 바로 서울의 우신고에서 이 편견을 깨는 실험을 실시했던 것인데요. 이 학교에서는 학교의 주도로 점심 시간과 저녁 시간을 80분으로 늘렸다고 합니다. 이는 학생들이 밥을 먹고, 남는 시간에 축구, 농구 등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인데요. 처음 이러한 제도를 실시하였을 때, 많은 사람들이 성적 하락을 예상했지만, 실제 이 학교에서는 이렇게 학생들이 스포츠를 즐긴 뒤 학교 폭력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성적들도 오히려 올랐다고 합니다. 우신고과 같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학교폭력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체육 수업을 확대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사실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체육 수업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있었는데요. 지난..
과학콘서트 전국투어 시작!- 7월 5일부터 7월 30일까지 전국 4개 지역 순회전시 -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내 10개 국·공·사립과학관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전시품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어우러진「과학콘서트 전국투어」를 7월 5일부터 경남 함양 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전국 4개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국과학관 전시물교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앙과학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인데, 국가중심과학관으로서 전국 국·공·사립과학관의 전시활동과 상호교류를 촉진하여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의 학교 밖 창의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국과학관의 전시물 아이디어에 따라 신규전시물 10종을 제작하고 전시물과 관련된 체험프로그램을 접목해 「과학콘서트 전국투어」에 전시되고 종..
지구와 해양의 조화, 지구 생태계의 조화로운 어울림을 모티브로 지난 5월 12일에 시작된 세계해양문화축제 여수엑스포가 벌써 개장한 지 두 달이 가까워졌습니다. 여전히 다양한 전시관의 볼거리와 함께 흥미로운 이벤트, 화려한 수상쇼까지 먼 길을 달려온 관람객들을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하지만 전시관마다 길게 늘어선 줄을 반복해 기다리다 보면 어디에선가 마음껏 뛰며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가 그리워지게 마련입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박람회장을 찾으셨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어 소개합니다.바로 여수엑스포의 체험학습장, '에너지파크'입니다. '에너지파크'는 에너지의 생성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신재생에너지 생산단지와 에너지 체험시설, 온라인전기버스 및 휴식공간 등이 조화된 공원입니다.넓은..
교과부와 프랑스 원자력청(CEA)은 공동으로 7월 4일(수)부터 7월 5일(목)까지 서울에서 「제20차 한·불 원자력공동위원회」를 개최합니다. 한국측은 교과부의 노경원 전략기술개발관을, 프랑스측은 Daniel Iracane 원자력청(CEA) 국제협력부국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양국의 관계관 및 원자력 전문가 등 약 24명의 대표단이 본회의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동위에서 양측은 2010년 6월에 프랑스에서 개최한 지난 회의 합의사항에 대한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원자력정책 분야와 기타 기술협력 분야에서 총 31여개 의제의 협력방안을 논의합니다. 정책의제 협의에서 우리측은 후쿠시마 사고 이후 우리나라 안전 강화 노력을 상세히 설명하고, 2012 서울핵안보정상회의의 개최 성과를 공유하여 핵안보 파트너쉽 강화..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은 온 사회가 인지하고 각성할 만큼 문제시되고 있습니다. 최근 IT의 발달로 휴대전화나 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한 왕따나 괴롭힘 등 새로운 형태의 학교폭력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학교폭력 피해자들의 자살로 경찰이 학교폭력 문제에 적극 개입하게 된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학교폭력을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의 개인적인 문제로만 몰아가며 학교폭력의 해결은 가해 학생들에 대한 강력한 사법적 처벌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없을까요? 학교폭력의 원인은 학생들의 가정환경과 학교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바른 토양에서 좋은 수목이 자라는 것과 같이 고른 흙, 주인의 애정 어린 관심, 적당한 양분 등의 사랑을 받고 자란 나무..